맛있는 음식 앞에서 치사한 구석,코를 찡긋하며 웃는 귀여운 구석.당신에게는 어떤 구석이 있나요?<구석>우리는 모두 다양한 구석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구석은 누군가 다정한 눈으로 관찰해 주어야 알 수 있죠.그림책 속 아이는 친구의 여러 구석을 발견합니다.그러면서 내가 몰랐던 구석,친구가 숨기고 싶어 하는 구석까지 알게 되죠.보여주고 싶지 않은 구석까지 서로 존중해주는 아이들.책을 통해 나의 구석과 친구의 구석을 만나보세요.책을 읽으니 ‘구석’이라는 단어가 참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나의 모난 구석도 반짝반짝 빛나는 구석도그저 나의 한 구석일 뿐이라는 거.마음 깊숙한 곳에 저장합니다.!#소리샘그림책방 #구석 #신순재글 #김지혜그림 #위즈덤하우스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친구에게 당당하게 하고 싶은 말을 내뱉을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위풍당당 마요, 울리불리를 잡아라!>친구가 이름을 가지고 놀릴 때도소중한 당근 인형을 뺏을 때도마요는 용기를 내어 그러지 말라고 말할 때면얼굴이 붉어집니다. 그래서 홍당 마요라는 별명까지 얻고 말았죠.그렇게 더욱 용기를 잃어갈 때마요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바로 아끼던 당근 인형이 당근 나라의 왕자라며 나타난 것인데요.마요의 사랑으로 저주가 풀렸다는 당근 왕자는 마요를 자신의 나라로 데려갑니다.그리고 마요와 당근 왕자는 저주가 걸린 당근 나라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요.당근 나라에서 돌아온 마요는 이제 더 이상 얼굴이 빨개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얼굴이 빨개지면 어때요,마요는 당근 나라의 영웅인 것을요!용기 내는 것이 두려운 친구라면마요가 어떻게 당근 나라의 영웅이 되었는지 잘 살펴보세요.그럼 알 수 있을 거예요.나도 ( ) 나라에서 충분히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걸요.마요처럼 영웅이 되는 상상을 해본 후 같이 용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요?#소리샘동화책방 #위풍당당마요울리불리를잡아라 #용기 #저학년동화추천 #저학년추천동화 #임화선글 #이예숙그림 #웅진주니어 #동화 #동화추천 #상상
초등학생이 무슨 진로 고민이냐고요?그렇지 않습니다.이미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선수 반에서 매일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예술 중학교, 국제 중학교 등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초등학생 아이들도 빨리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기도 한답니다.빨리 진로를 정해야 하지 않을까?마음에 부담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셰프라고 불러 줘!>효정이는 자꾸만 공부를 하라는 엄마의 잔소리에자신도 모르게 불쑥요리사가 되겠다고 이야기합니다.그 뒤로 동네 콩나물국밥집 콩순이네 사장님께요리를 배우러 찾아가기도 하고같은 반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주기도 하죠.그렇게 반에서 셰프로 불리던 효정이는어느 날 ‘셰프’라는 호칭을 빼앗기게 됩니다.바로 같은 반에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초등학생 셰프 현주가 전학을 왔기 때문이에요.현주가 전학을 오자 효정이는 괜히 주눅이 들었어요.현주가 자신보다 한참 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그렇게 현주 주위를 맴돌던 효정이는 쓰러진 현주를 챙겨주며현주의 요리에 대한 진심과 노력을 알게 되는데요.효정이는 현주를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저 역시 대학을 교대로 진학하면서‘진로를 너무 빨리 정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막상 교사가 되고 난 이후에도진로 고민은 끝이 없더라고요.진로 고민으로 당장 마음이 급한 아이들이이 책을 읽으면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유연한 생각을 가지기를 바랍니다.#소리샘동화책방 #셰프라고불러줘 #정제광글 #국민지그림 #뜨인돌어린이 #진로 #진로교육 #고학년동화추천 #고학년추천동화 #동화추천 #동화
여러분은 어떤 말을 삼키나요?상대방을 위해 삼켜야 할 말도 있지만삼켜서는 안 될 말도 있습니다.제 경우에 억울하게 삼킨 말은머리를 감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불쑥불쑥 다시 나타나 저를 괴롭히더라고요.이렇게 나와 상대를 위해 삼키지 말고 뱉어야 할 말들도분명히 있기 마련인데요.여기 너무 많은 말을 삼켜집이 생겨버린 아이가 있습니다.<이곳은 삼킨 말들의 집입니다>같은 반 아이들의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성진이는맞서 싸우는 것 대신 침묵을 택합니다.그때그때 목구멍에 차오르는 말을 그저 삼켜버려요.이렇게 삼킨 말들이 쌓이고 쌓여어느 날 성진이 앞에 뽀글뽀글 소리를 내며집으로 나타납니다.성진이가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이 집에서는 뽀글뽀글 소리를 내며 성진이가 삼킨 말이 떠오릅니다.성진이가 입 밖으로 그 말을 뱉을 수 있도록요.그러나 성진이는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데요.그런 성진이에게 용기를 내고 싶게 만드는한 친구가 있습니다.성진이가 삼킨 말들을 뱉을 수 있을지 책에서 확인해주세요.우리에게는 삼켜야 할 말도 있지만나를 지키기 위해 삼켜서는 안 될 말도 있어요.어떻게 해서 학교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성진이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소리샘동화책방 #이곳은삼킨말들의집입니다 #박혜선글 #김진화그림 #토끼섬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 #학교폭력 #친구관계 #생활지도 #따돌림 #왕따
빵 좋아하시나요~?저는 빵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소금빵, 크로와상, 에그타르트 등 좋아하는 빵이 정말 많은데이 빵집은 아주 독특해요.바로 시간을 굽기 때문입니다.<옛날 옛적 시간을 굽는 빵집>빵집 주인은 아주 옛날 옛적부터 빵을 구웠어요.심지어 공룡이 찾아와 빵을 구워달라 한 적도 있다니까요?공룡부터 왕, 농사를 짓는 사람까지수많은 이들이 빵집 주인에게 찾아왔어요.그러던 중 빵집 주인은모래 놀이를 하고 있는 한 아이를 발견합니다.빵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던 전과는 달리이번에는 먼저 주인이 굽고 싶은 빵이 있냐고 물어보아요.그랬더니 아이가노을을 닮은 빵, 발가락 사이를 간질이는 파도의 빵을 주문하는 거예요.아이와 빵집 주인은 이런 빵을 구워낼 수 있을까요?사라지지 않고잊히지 않는 그런 소중한 것들을가득 담은 그런 빵.여러분은 어떤 빵을 구울 건가요?#소리샘그림책방 #옛날옛적시간을굽는빵집 #김주현글 #도아마그림 #노란상상 #그림책추천 #시간그림책 #빵그림책 #추억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