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1 | 52 | 53 | 54 | 55 | 56 | 5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동그라미 세상이야 스콜라 창작 그림책 57
하야시 기린 지음, 쇼노 나오코 그림, 황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물들의 세상에서 요즘 동그라미의 인기가 최고입니다! 무엇이든 동그라미로 만들면 잘 팔리죠!
머리스타일부터 화장까지 전부 동그란 게 인기입니다~
그런데 동물들은 정말로 동그라미를 좋아하는 걸까요!?

동그라미처럼 우리를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는 유행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단연 포켓몬빵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더라고요! 또 무엇이 있을까요?

유행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보고 유행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어떠세요

뒷 이야기를 쓰던 중 환경으로까지 뻗어나가는 친구도 있더라고요^^저 역시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우 없는 세계
백온유 지음 / 창비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따스한 온기의 나눔

사랑받지 못했던 가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경우 없은 세계>
백온유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인상깊게 읽어서 창비 가제본 서평 이벤트에 신청해 먼저 받아보게 되었어요.

주인공 ‘인수’는 일부로 차에 뛰어들어 다친 뒤 운전자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가출 청소년 ‘이호‘를 만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인수는 이호를 계속 챙겨주다 급기야 자신에 집에 데려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인수와 이호의 이야기와 함께 인수의 10대, 가출 청소년으로 지내던 이야기가 함께 전개 됩니다.

계획도 없이 집을 나왔던 10대의 인수는 피씨방에서 먹고자다 ‘성연’을 만납니다. 성연은 인수에게 다양한 알바와 소매치기, 화장실에서 자는 법 등을 알려주죠. 그러다 ‘우리집’이라고 불리는 가출 청소년들의 집을 알게 되고 ‘경우’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같은 밑바닥이라 생각하지만 ‘성연’은 어딘가 믿는 구석이 있는 것 같고, ‘경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김살이 없어요.
같은 가출 청소년이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인수는 묘한 열등감을 느낍니다.

늘 사랑받지 못했던 인수는 밝고 예의 있는 경우의 모습이 좋아보이는 한 편, 왜 경우는 사랑받아본 적 없으면서 사랑받아본 아이처럼 행동하는지 불편한 마음을 동시에 갖습니다.

경우에 대한 인수의 두 가지 감정은 인수를 끝까지 따라다니게 되는데요. 10년 후 가출 청소년 이호를 챙겨주는 인수를 보자니, 결국 사랑이 이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우가 없는 세상에서 경우의 온기를 다시 나누어주는 인수.
힘든 아이들의 세상에 경우가 꼭 있기를 바랍니다. 따스한 온기의 나눔

사랑받지 못했던 가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경우 없은 세계>
백온유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인상깊게 읽어서 창비 가제본 서평 이벤트에 신청해 먼저 받아보게 되었어요.

주인공 ‘인수’는 일부로 차에 뛰어들어 다친 뒤 운전자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가출 청소년 ‘이호‘를 만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인수는 이호를 계속 챙겨주다 급기야 자신에 집에 데려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인수와 이호의 이야기와 함께 인수의 10대, 가출 청소년으로 지내던 이야기가 함께 전개 됩니다.

계획도 없이 집을 나왔던 10대의 인수는 피씨방에서 먹고자다 ‘성연’을 만납니다. 성연은 인수에게 다양한 알바와 소매치기, 화장실에서 자는 법 등을 알려주죠. 그러다 ‘우리집’이라고 불리는 가출 청소년들의 집을 알게 되고 ‘경우’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같은 밑바닥이라 생각하지만 ‘성연’은 어딘가 믿는 구석이 있는 것 같고, ‘경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김살이 없어요.
같은 가출 청소년이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인수는 묘한 열등감을 느낍니다.

늘 사랑받지 못했던 인수는 밝고 예의 있는 경우의 모습이 좋아보이는 한 편, 왜 경우는 사랑받아본 적 없으면서 사랑받아본 아이처럼 행동하는지 불편한 마음을 동시에 갖습니다.

경우에 대한 인수의 두 가지 감정은 인수를 끝까지 따라다니게 되는데요. 10년 후 가출 청소년 이호를 챙겨주는 인수를 보자니, 결국 사랑이 이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우가 없는 세상에서 경우의 온기를 다시 나누어주는 인수.
힘든 아이들의 세상에 경우가 꼭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에 꼭꼭, 김용택이 사랑한 동시 따라 쓰기 따라 쓰기
김용택 엮음, 윤문영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랑 매일 시 한 편을 나눌만큼 동시에 진.심.인데요!
교실에 두기 딱 좋은 시집 하나 소개해요
<마음에 꼭꼭 김용택이 사랑한 동시 따라쓰기>

이 시집에는 김소월, 윤동주, 박목월 시인님의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진달래꽃’처럼 노래로 이미 익숙한 시들도 있고, 대부분이 우리 일상을 소재로 쓰여진 시들이기 때문에 금방 이해하고 음미할 수 있어요
50~70년 전 시인들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시를 썼는지 동시를 따라 쓰며 느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동시 속 가족과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동시를 통해 내 주변 가족도, 동물도, 날씨도 한 번 더 고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거예요.
정감가는 따스한 그림과 함께 동시를 따라쓰며 아이들 마음에 꼭꼭 동시가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도서는 서평단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쁘다 - 나태주 교과서 동시
나태주 지음, 나민애 엮음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무척 좋은 문장, 시를 만나면 마음이 울렁거려요. 울렁거림은 눈물과 콧물로 자동연결 되는데요.
이 때문에 카페에서 민망할 때도 많지만, 계속해서 문학을 읽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나태주 시인은 이 ‘울렁거리는 마음’으로 시를 쓴다고 해요. 그리고 이 마음은 어린아이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태주 시인이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쓴 시는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울렁거림’을 전해줄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나태주 시인의 동시집을 아껴 읽고 있어요. 눈물이 차오를만큼 충만해지는 감사함과 따스함을 매일 느끼고 싶어서요.

우리 모두는 꽃이며,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이라는.
오늘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이라고 말하는 이 시들을 마음에 품고, 아름답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이나 중요하고 아름다운 시이며, 나태주 시인의 딸인 나민애 선생님이 엮은 이 소중한 시집을 꼭 소장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를 기울이면 도마뱀 그림책 6
나딘 로베르 지음, 친 렁 그림, 강나은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분은 무엇을 하자고 제안하는 편인가요?
누군가의 제안을 따라가는 편인가요?

저는 누군가의 제안을 따라가는 편이에요!
그 편이 훨씬 부담도 적고 편하거든요~!
그런데 그러다보면 문득!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는지 놓쳐버릴 때가 있어요.

가끔은 내 안의 목소리에 귀을 귀울여야한다고 이야기해주는 그림책 소개합니다.

<귀를 귀울이면>
숲속 작은 농장에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클로버!
오빠는 블루베리를 따러가자고 하고,
언니는 개울에 가서 조개를 잡자고 합니다.
전부 다 재미있어 보여서 고민이 되는 클로버!

클로버는 고민을 하다 곰곰이 생각에 잠겨요.
그러자 마음 속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죠.
마음 속 소리를 따라 점점 숲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간 클로버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는 그림책에서 확인해주세요!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나아가는 자연에서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니 절로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 가져보세요!

(도서는 출판사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1 | 52 | 53 | 54 | 55 | 56 | 5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