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할 때도 용기가 필요하지만그만둘 때도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그 멋진 용기를 보여주는 책을 소개합니다.<파란 파란>지구가 물에 잠긴 뒤 인류는 새롭게 진화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바로 바닷속에 적응해 살아가는 건데요.몇몇 사람들은 환경에 맞게 진화해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이에 맞게 새로운 스포츠도 생겨났는데요.이 책의 주인공인 모파는 심해 도시에 사는 심해수영 선수입니다.고등학생인 모파는 당연히 어른이 되어서도 심해수영 선수로 살아갈 줄 알았으나좋았던 기록이 갑자기 곤두박질 치며 부상을 당하기까지 합니다.연습을 해도 좋아지지 않는 이때,타고난 피지컬에 빠르게 성장하는 친구를 보자니모파는 더욱 힘들어집니다.힘들어하던 모파의 눈에 진화 촉진제 약이 보이는데요.자신의 원래 기록을 되찾고 심해수영 선수로서 살아가기 위해모파는 점점 그 약에 눈길이 갑니다.모파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저 역시 교대를 진학하고 임용을 보면서중간 중간 다른 길이 궁금해질 때마다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을 생각하며 쉽게 다른 길을 포기했었어요.그런데 선뜻 새로운 길을 향하는 모파의 모습을 보니 정말 멋있더라고요.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또 최선을 다해 고민한 뒤 새로운 길을 가는 모파.모파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예상 밖의 경로로 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파란파란 #유지현 #창비 #창비청소년문학상 #청소년소설 #진로 #꿈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