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소개해요~차별에 맞서 꿈을 이룬 빛나는 여성들국어, 사회, 도덕 교과서에 차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는데요. 교과서에서 만났던 인물들을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에요!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유관순부터 교과서에서 잠깐씩 만났던 김만덕, 김점동, 나혜석, 권기옥 선생님의 아야기를 담고 있어요.이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거친 대한민국의 여성이라는 점.대한민국의 여성으로서 수많은 차별에 둘러싸였다는 점이에요!이분들이 평생 자신을 둘러싼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책에서 확인해주세요. 교과서에서는 간단하게 언급된 부분을 인물의 일대기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더라고요.이분들이 차별에 맞서 꿈을 이룬 이유는 바로 이분들만의 사고방식과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고 생각해요.다섯 분 중에 아무도 자신이 잘 먹고 잘 사려고 꿈을 이룬 분은 없었어요.이웃을 도우려는 마음, 아픈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 나라의 독립을 위하는 마음까지!이타적인 마음과 삶의 자세로 어려운 시대에 역사를 이끄셨답니다.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이타적이고 끈기있는 삶의 자세를 꼭 배웠으면 좋겠네요!(도서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받아보았습니다.)
최근에 혼자 울어본 적 있으신가요?나이가 점점 들수록 시원~하게 우는 일보다 눈물을 꾸역꾸역 참는 일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럴 때 “울어도 괜찮아”라고 위로해주는 그림책! 소개해요!<눈물 문어>울 때 누가 곁에 있으면 위로받기라도 할텐데!여자 아이가 혼자 울고 있어요.바로 그 때! 눈물 문어나타납니다.문어는 혼자 울고 있는 아이에게 뭐라고 할까요?“시끄러우니까 그만 울어!”“운다고 뭐가 달라지니?”“울지말고 왜 그런지 말을 해”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요.문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실컷 울어. 괜찮아.“그리고는 아이가 다 울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주어요.울음을 그친 아이와 문어는 이제 무엇을 할까요?책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확인해주세요.아이가 울 때 실컷 울라고 이야기해주고 옆에서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려주는 눈물 문어우리에게도 이런 문어가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여러분의 눈물 문어는 누구인가요?나는 누구에게 눈물 문어가 되어주나요?아이들이랑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주신 감정 모빌 만들기도 너무 재미있어 보입니다(도서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받아보았습니다.)
귀여움에 한 눈에 반해버린 그림책이에요.이 그림책은 함박눈이 내리며 시작해요.함박눈과 함께 구름인 무무가 바람을 타고 땅으로 내려오죠.이 날만을 기다려왔지만 무무는 수줍어서 선뜻 나서지 못해요.게다가 아무도 무무에게 말을 걸지도 않죠. 그렇게 주눅들어 있을 때 나무 뒤에 누군가 있어요. 바로 디디였죠. 자신처럼 수줍고 소심해보이는 디디에게 무무가 먼저 용기를 냅니다.“안녕! 나는 무무야.“무무의 용기에 디디와 무무는 친구가 되어 아주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는데요.무무와 디디의 이야기를 그림책에서 확인해주세요가끔 교실에서 유독 소심하고 수줍은 친구들을 만나요. 처음은 수줍지만 누군가 손 내밀어주면 언제든 누구보다 더 신나게 놀 준비가 되어있는 친구들이요! 그런 친구들이 무무를 만난다면, 새로운 학기에 먼저 친구에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사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전부 무무와 디디처럼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요.(그림책은 서평단 신청을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신다면..?상상도 하기 싫은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인데요. 자식으로서의 슬픔과 상실감도 크지만 남겨진 부모님의 마음은 더 헤아릴 수 없을만큼 슬플 것 같아요.게다가 아이들이 있으니 마음껏 슬퍼할 여유도 없을 것 같은데요.이 동화의 주인공인 찬호의 아버지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엄마는 우울증에 걸리게 되죠.아빠에 이어 엄마까지 잃게 될까봐 걱정인 찬우와 동생은 ‘엄마 웃기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프로젝트을 진행하며 찬호는 밤마다 녹음기에 우주에 계실 아빠를 위해 소식을 남깁니다. 찬호의 마음은 우주에 계신 아빠와 아픈 엄마에게 닿을 수 있을까요~?우주의 수많은 별보다 반짝이는 형제의 예쁜 마음과 가족의 사랑을 이 동화로 느껴보세요(도서는 서평단에 당첨되어 받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