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혼자 울어본 적 있으신가요?나이가 점점 들수록 시원~하게 우는 일보다 눈물을 꾸역꾸역 참는 일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럴 때 “울어도 괜찮아”라고 위로해주는 그림책! 소개해요!<눈물 문어>울 때 누가 곁에 있으면 위로받기라도 할텐데!여자 아이가 혼자 울고 있어요.바로 그 때! 눈물 문어나타납니다.문어는 혼자 울고 있는 아이에게 뭐라고 할까요?“시끄러우니까 그만 울어!”“운다고 뭐가 달라지니?”“울지말고 왜 그런지 말을 해”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요.문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실컷 울어. 괜찮아.“그리고는 아이가 다 울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주어요.울음을 그친 아이와 문어는 이제 무엇을 할까요?책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확인해주세요.아이가 울 때 실컷 울라고 이야기해주고 옆에서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려주는 눈물 문어우리에게도 이런 문어가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여러분의 눈물 문어는 누구인가요?나는 누구에게 눈물 문어가 되어주나요?아이들이랑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주신 감정 모빌 만들기도 너무 재미있어 보입니다(도서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받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