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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생활소품
북유럽 생활소품점 지음, 노인향 옮김, 이은화 감수 / 미호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아- 북유럽 생활소품점이 우리나라에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구경한다고 가게를 엄청나게 들락날락했을 듯 싶다. 가게에
가지 못하면 온라인 쇼핑몰이라도 뻔질나게 드나들었겠지? 이렇게 예쁜 물건을 직접 보고 만지고 해보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지름신 강림을 생각한다면
한편으로는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사진이지만 색감이나 디자인, 모양새가 예쁜 물건이 얼마나 많은지 책 속으로 들어갈 뻔했다.
이 책은 남매가 함께 운영하는 '북유럽 생활소품점'에서 낸 책이다. 우연히 남편 출장 따라 스톡홀롬에 갔다 반한 여동생이 오빠와 함께
북유럽의 소품을 구입해 판매하는 잡화점을 열게 됐는데 그 가게 이름이 '북유럽 생활소품점'이다. 취급하는 물품은 냄비나 팬, 도마 같은 기본적인
주방용품부터 시작해 화분, 양초, 도일리, 꽃병, 실감는 도구까지 다양하다.
'북유럽 생활소품점'에서 취급하는 제품을 종류별로 나눠서 제품 하나하나를 소개한 사진도 좋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남매가 실제 생활에서 그
제품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진이 흥미롭다. 물건이 예뻐서 사기는 샀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 감이 안 잡히는 사람이라면 주인
남매가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는 법을 보고 흉내부터 내보면 될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하얀색에 빨간 물방울 무늬 몇 개가 깔끔하게 찍힌 꽃병과 색이 아주 예쁜 분홍색 화분, 아주 귀여운 노란빛의 양초가 특히
예뻤다. 아- 우리나라에서는 왜 그런 디자인을 안 만드는 걸까? '북유럽 생활소품점' 온라인 매장이 궁금하다면 http://www.hokuohkurashi.com 으로 고고씽. 책 뒤에서 국내에서 북유럽 생활소품을 구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 가게를 소개했으니 북유럽 스타일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