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The One Thing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미국에서 제일 큰 투자개발 회사, 켈러 윌리엄스 투자개발 회사(KELLER WILLIAMS REALTY, INC.)의 공동 창립자 겸 대표이사인 게리 켈러와 켈러 윌리엄스 출판부의 부사장 겸 렐릭 출판사의 대표이사인 제이 파파산이 같이 쓴 책이다. 두 사람은 이 책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지만 ‘원씽’(THE ONE THING) 프로그램 공동 운영자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말하는 원씽이란 게 뭘까? 말 그대로 자신의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단 하나가 바로 원씽이다. 원씽은 삶 전체를 관통하는 것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면, 재정적인 면, 직업적인 면에 따라 따로 있을 수도 있다. 게리 켈러 같은 경우 직업적인 맥락에서 원씽은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업가로서 다른 업무와 역할을 해야 할 때도 많지만 제일 우선시하는 건 가르치는 것이다. 원씽이 뭔지 조금 감이 잡히는가?

 

 작가는 성공하기 위해 도미노 효과를 노리라고 말한다. 줄을 맞춰 세운 후 제일 앞에 있는 걸 툭 건드리기만 하면 넘어지는 도미노처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첫 번째 도미노를 툭 건드리기만 하면 된다는 거다. 물론 도미노 게임에 비하면 훨씬 어렵기는 하다. 삶이 친절하게 "이거부터 하면 돼"라고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이 주장하는 도미노 효과는 1994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우선 순위 정하기'와 개념이 비슷하다. 7가지 습관 중에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 게 '우선 순위 정하기'인데 표현이 다르긴 하지만 핵심에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일치한다. 멀티태스킹의 환상을 버리고(중요하지 않은 일은 나중에 하기)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라고(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하기) 주장하기 때문이다.

 

 도미노 효과는 사업이나 일에만 해당되는 개념이 아니다. 269쪽부터 275쪽까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가족이나 개인적인 일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멋진 몸매를 갖고 싶다면 100일 동안 할 수 있는 단 하나(원씽)가 뭘까 생각해볼 수 있고, 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매주 할 수 있는 단 하나(원씽)가 뭐가 될지 생각해볼 수 있겠다. 찾았다면 첫 번째 도미노를 툭 건드려서 도미노 효과를 누려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