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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서른, 섹시한 마흔 - 아름답게 나이 드는 법
피현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제목에 숨겨진 의미가 보였다. 서른은 예쁘지 않고, 마흔은 섹시하지 않다는 소리다. 결국 제목이 말하고 있는 것은. 그러니까 '예쁜 서른, 섹시한 마흔'이란 제목이 채택된 거 아니겠는가. 환상을 줄 수 있으니까.
작가 피현정은 [레이디경향], [휘가로] 패션 및 뷰티 에디터를 거쳐 [엘르] 뷰티 에디터, [에비뉴엘] 편집장을 역임했다. 올리브 TV, 동아 TV 등에서 미용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기도 했던 그녀는 현재 PR&Creative 전문회사 브레인 파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그녀가 이 책의 독자 층으로 삼은 연령은 30대 이후다. 그대가 30대 이후거나, 20대를 겨우 14일 남겨 놓았다면 그녀가 제안하는 화장법, 의상 스타일, 화장품, 피부 관리법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물론 이미 그대 자신이 고수라면 이 책은 필요없을 것이다. 판단은 자신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