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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정연우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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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창이 있는 네모난 방에 앉아 네모난 책상위에서 네모난 스크린에 네모난 자판을 두들겨 글을 쓰는 현대인들이지만 사실 우리에게 편안함, 안도감, 따뜻함을 주는 많은 것들은 동그랗다.

자연은 동그랗다. 처음도 없고 끝도 없으며, 해도, 달도, 지구도 둥글고 생명을 품고 있는 씨앗도, 생명을 틔우는 물방울도, 꽃도, 열매도, 엄마의 자궁도, 아기도,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도, 우리의 숨구멍도 모두 둥글다.

심지어 코로나 바이러스마저도!!! T.T

모난 것들도 부딪히고 깎여 둥글어지고 어떤 날카로움도 뾰족함도 둥글게 감싸안으며 각기 다른 형형 색색조화를 이루는 것이 자연이다.

이 책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은 그런 자연의 순리를 깨닫고

만다라라는 친근하면서도 낯설고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운 둥근 원을 통해 내안의 수많은 나를 만나고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그리하여 각자 자신의 마음꽃을 피우는 방법을 차분히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정연우(빅토리아)님은 미술 선생님으로 살다가 10년전 일곱살 아이와 함께 인도로 떠나 만다라를 접하고 난 뒤 현재 "마음 꽃 만다라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만다라 아티스트이자 만다라 명상가다.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만다라 명상 프로그램 소식을 카톡과 카페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인스타 @mandala_academy

블로그 http://blog.naver.com/ran1004104

카페 http://cafe.naver.com/goodmorningauroville

유튜브 https://youtu.be/oKavaEITI5E




2년전부터 우연히 성장판 감사일기 방에서 아침 확언과 저녁 감사일기를(가끔 띄엄띄엄)나누고 있다.

꾸준함 세포가 1정도밖에 없는 나는 매일 꼬박꼬박 감사일기를 쓰지는 못해도 많은 이들이 공유해주는

멋진 확언들과 감사일기를 읽는 것 만으로도 순간 순간 감사의 마음을 떠올릴 수 있어 힐링이 된다.

감사일기방장님의 배려로 정성슿런 저자 싸인본과 풍요 만다라 카드 선물까지 받았다.

정말 감사가 절로 나오는 성장판 감사일기방! 에 딱 어울리는 만다라 명상 책!


PART 1

이 책의 PART 1은 명상이란 무엇이고 지금 세계는 왜 명상에 주목하고 열광하는지 그리고 만다라 명상이란 무엇인지를 소개하며 개념을 잡아준다.

그중에서도 치유의 원 , 마법의 원이라는 만다라와 만다라 명상법이 차근차근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또 정말 수많은 명상법 중에 만다라 명상이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왜 좋은지를 만다라 명상의 다섯가지 특징을 통해 명쾌하게 알 수 있다.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는 아침명상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졸음이 엄습하곤하는데 손을 움직이는 행동, 눈으로 보는 시각적 효과와 다양한 컬러, 또한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감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명상법이라는 것이 매우 마음이 끌렸다.

만다라 명상의 다섯가지 특징

1.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내 마음을 보는 시각 명상

2. 몸을 움직이는 행동명상

3.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오감명상, 예술명상

4. 축복의 진동을 기억하는 파동 명상

5. 따로 또 같이. 혼자서도 좋지만 함께 하면 더 좋은 명상


만다라 명상법도 단계별로 소개되어 있다.

준비과정에서부터

1단계의 서클명상, 2단계 빈두 명상. 빈두란 중심을 뜻하는 말로 자신의 중심을 세우는 명상이다.

3단계 만다라 창조의식 (바라보기- 움직이기- 머물기 : 이는 모든 명상의 기본적인 과정인듯 하다)

4단계 만다라 리딩을 통한 자기관찰- 자기 이해- 자기 통찰의 과정. 미술 테라피에서처럼 무의식을 표출하는 자유로운 창조의식 후에 그것을 다시 보며 이해하고 통찰하는 과정인듯 하다.

5단계 : 자기 축복 명상 (자애 명상이라고 해도 무방할듯)

6단계 : 만다라 소멸 의식

이렇게 6단계의 명상과정에서 나는 소멸의식이라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제대로 마무리를 하고 마침표를 잘 찍는 것. 소멸 의식을 통해 빈 공간을 다시 창조하고 시작점을 만든 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는다.

또 바쁜 가운데서도 그냥 감상으로 명상할 수 있는 만다라 작품 명상법도 소개되어 있다.

 


PART 2

Part 2에서는 만다라 프로그램을 운영한 다양한 사진예시들과 함께 꽃, 모래, 과자, 씨앗, 크리스털, 야채과일, 비즈 등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한 만다라 명상들에서부터 컬러 만다라, 부모님을 통해 알아가는 근원 만다라, 공간도형 만다라에서 3차원의 마음꽃 큐브 세우기까지 실로 다채로운 만다라 프로그램들이 소개된다.

이중에서도 나는 과자 만다라와 야채/과일 만다라가 정말 끌렸다.

아이와 함께 과자 만다라를 해보고 싶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듯 (아이보다 과자 귀신인 내가 더!! 겠지?!!)

감사방 방장님이 그러시는데 이런 과자 만다라를 하다가 우시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내버려 두었던 내면 아이의 서러움이나 아픔등 트라우마가 표면화 되는 것인가 보다.

야채 과일 만다라는 언뜻보면 축제나 만신굿 또는 풍요의식을 떠올리게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축제/제의에는 야채/과일/음식이 빠질 수 없다.

정말 실로 위대한 생명의 축제가 아닐까?

부록으로 만다라 개념정리 Q&A와 에필로그까지 만다라 명상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꼼꼼하고 차근하게 풀어놓은 이 책은 그냥 따뜻하고 지혜로운 만다라 명상에 관한 글을 읽고 다양한 만다라 그림들과 만다라 프로그램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아가아면

온 세상 어린이들 다만나고 오겠네... 라는 노래처럼

내 마음은 둥그니까

치유의 원 마법의 원 만다라를 따라가다 보면

내 속의 수많은 나.들을 다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로 온 국민이 아니 전 세계 사람들의 불안과 분노와 불신의 부정적 파동이 미디어를 가득 채우는 요즘

잠시 뉴스에서 눈을 돌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를 위무하고 나를 바로 세우고 만나는 만다라 명상을 지금 당신에게 권하고 싶다!!!

하지만 걱정하지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될 수 밖에 없어

슈가맨 양준일이 20대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https://blog.naver.com/nzsunah/22185543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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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 나와 당신을 돌보는 글쓰기 수업
홍승은 지음 / 어크로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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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을 돌보는 글쓰기 수업

독서인구는 한해가 다르게 점점 줄어든다는데

회당 몇십만원, 몇주에 몇백만원 많게는 천만원까지 오가는 책쓰기 수업은 성황이라고 한다.

글을 써서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는데 내 이름으로 나온 책 한권 갖는 것을 버킷리스트라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이 책 한권이면 당신도 글을 쓸 수 있다고, 책을 쓸 수 있다고,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글쓰기 책들도 발에 채일 정도다. 이런 아이러니를 보고 겪고 느끼면서 글쓰기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이 생겨났다.

홍승은 작가의 전작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는 제목만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는 그것이 홍승은 작가의 책 제목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린채로 종종 속으로 당신이 좀더 불편했으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하고 속으로 중얼거릴 때가 많았다. 내 불편한 마음에 눈돌리거나 감아버리거나 그냥 꿀꺽 삼켜버리지 않고 한번 더 되새기고 곰곰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졌다.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신간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사전 서평단에 지원했다.

가장 먼저 홍승은 작가의 신작을 읽고 싶었고 궁금했다.

첫장 글을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서 부터 곰곰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봇물처럼 터졌던 문단 미투와 내 책장에 꽂힌 책들을 볼때도 그간 언어를 독점해 온 것은 누구인지를 볼 수 있다.

언어를 박탈당한 아니 언어가 주어지지 않은 소수자들로서 여성들의 글쓰기는 그래서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가만 가만히 말하는 글 사이에서 글쓴이의 예민한 감각이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가장 와닿았던 장은 "고정감정 의심하기"였다.

고정관념이 아니라 고정감정이다. 감정이란 결국 감각지성이므로 고정관념은 곧 고정감정이 된다.

글이 막힐 때면 익숙한 방식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나를 발견한다 라는 문장은 내 일기장을 읽는 듯 콕 박혀온다.

낡은 고정감정 중에 가장 익숙하고 위험한 감정은 '동정심'이었다. 누군가의 고통을 불쌍하게 여기는 태도로는 세상 무엇도 바꿀 수 없었기에 다른 종류의 낯선 감정을 찾아야 했다

자기 삶을 익숙한 줄거리 형식에 끼워 넣으려 마음 먹고 있으면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하게 된다.

매혹적인 글쓰기를 위한 레시피를 읽다보니 나도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절로 생긴다.

나아가 다른 이들의 글을 좀더 귀기울여 읽어 주고 싶어진다.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고 타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싶어진다.

나의 깨지 못한 편견들을 발견하고 싶고 우리 사회의 깨지지 않은 침묵을 깨는 목소리를 내고 싶어진다.

정직한 불화를 위해 부딪힘을 피하지 않고 싶어진다.

얇은 가제본을 읽고 나니 아직 듣지 못한 이야기들이 더 궁금해진다.

작가가 다음 번에 당신에게 무엇을 바랄지 궁금해진다.


자기 삶을 익숙한 줄거리 형식에 끼워 넣으려 마음 먹고 있으면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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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옳다
길리언 플린 지음, 김희숙 옮김 / 푸른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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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에서도 단편에서도 역시나 반전의 재능이 빛나는 길리언 플린! 

에드거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이 전혀 아깝지 않다. 

길리언 플린의 전작들을 생각하면 당연히 반전을 예상해야 했었지만 

전개부의 음울하고 호러물스러운 작가의 고도로 계산된 연출에 빨려들어가서 

또 뒤통수를 맞았다. 뒤통수를 맞을때의 그 짜릿한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길리언 플린! 

영화 Good son, 박설미작가의 사소한 거짓말, 케빈에 대하여.... 등 

어린 사이코패스를 다룬 영화나 소설들을 함께 읽어보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원제 Grown-up은 반어법같기도 하고 사건의 핵심이 마일즈라는 암시를 제목에서부터..

마지막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되뇌이며 방문을 옷장으로 막는 장면이 

마치 괴물을 양산하는 사회를 만들어 놓고 어쩔줄 몰라 애써 현실을 외면하려고 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다. 

짧은 단편 속에서  어떤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말인지 계속 이야기를 전복시키며 반전에 반전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솜씨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단편으로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박진감! 

충분히 전개에 공을 들여 관객을 감쪽같이 속여 넘기는 이 작가의 노련함! 

명불허전...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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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채소 레시피]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자투리 채소 레시피 - 냉장고의 골칫거리가 식탁의 주인공으로
주부의 벗사 지음, 배성인 옮김, 이치세 에쓰코 요리 / 안테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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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보니 가공육이 발암1급물질이라며 새삼스레 호들갑을 떨고 난리가 났다. 

업무상 외국손님들을 접하다 보면 종교적, 신념적인 이유로 채식주의자가 꽤 있어 

메뉴 선정에 난항을 겪게 될 때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채식주의자로 살기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잡식가족의 딜레마 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인도적으로보나 건강을 생각해서나 인류애적인 마음으로라도 꼬기를 그만 먹고 채식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수천번도 더 했다. 

그런데 꼬기는 왜 이렇게 맛난건지... 치직 하고 불판에 올라간 꽃등심이 요염하게 몸을 뒤챌라치면 없던 식욕도 생기도 침을 후루룩 꿀꺽 삼키게 되는 .. 이 고기 사랑. 

뭔가 남의 살이 반찬으로 올라오지 않으면 뱃속이 공허하니 식탁에 휑한 바람이 부는 듯 하고

고기반찬은 얼릴 수도 있고 상하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바로 바로 구워먹는(<-역시 딱히 요리는 안한다 그냥 굽는다) 편이지만 채소는 그저 고기를 거들뿐, 만년 식탁의 조연이라 여겨왔는데 


이제 나도 씬 스틸러라며 짜잔 ~ 등장한 이 책 자투리 채소 레시피 (두둥)  되시겠다! 



책 첫머리 부터.... 

"왜 항상 채소를 남기게 될까??? 처치 곤란한 채소가 당신 집 냉장고에 뒹굴고 있다."


헉 모지? 우리집 냉장고를 본건가? 뜨끔 


모처럼 시금치 가격이 싸길래 잡채라도 해볼까 하고 두단을 사왔다. 

남편에게 계란을 사오라고 시장에 보냈더니 시금치가 싸다며 또 두단을 사왔다. 

오우 지자쓰~ 


아 ~ 어쩌란 말이냐... 


지난주에 사다놓은 우엉대가 배배 말라 비틀어져 가고 있고, 시들어가는 상추와 깻잎에 인공호흡을 해보겠다면서 물에 담가 놓고 잊어버린채 잠이 들었.....oTL 

어쩌다 야채를 많이 사거나 받기라도 하는 날에는 다듬는게 귀찮아서 악몽까지 꾸는 나 

(며칠 전엔 부추맨이 시뻘건  김치국물을 흘리며 오이가 없어도 자긴 완전한 존재라했어) 


자투리 채소 레시피라니 오오 구미가 당긴다 당겨... 

하지만 펼쳐보기가 두렵다 두려워.. 


자투리 채소로도 삼시 세끼를 맛나게 해먹을 수 있다며 이렇게 친절하게 책 사용 설명서까지 조목 조목 매우 세심하고도 친절하다. 야사시한 니뽄 푸드코디네이터가 만든 레시피 되시겠다. 


일본 가정식의 매우 헬시헬시 해 보이는 레시피들이 110가지나 ! 

과연 만들어 놓고 손이 가요 손이 가 ~ 채소반찬에 손이가요 가 될지는 실험을 통해 알아봐야 할터 ... 그러나 신에게는 아직 시들어가는 우엉 세 다발과 말라꼬불어져가는 배추 반포기와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 아예 차마 열 엄두가 나지 않는 야채 선반이 있사옵니다... 크흑 


남은 야채들은 고작 잘게 썰어 볶음밥에 넣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이제 천군 만마를 얻은 듯 무려 우엉을 활용한 레시피만도 우엉 돼지고기 미소볶음, 우엉샐러드, 우엉라면 등 열한가지나 있다... 우어어어엉! (감탄사) 


이 책이 도움이 되냐고?  당근 당근 ! 

가지 가지 다양한 레시피들이 시든 야채로 가득하던 냉장고를 단호박으로다가 정리해서 

요리의 고수로 만들어줄 거임! 


(애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일어나 냉장고를 뒤져 야채를 다듬어보자!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보자!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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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자동차 또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영실업 원작 / 서울문화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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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zsunah/220308165342


[서울문화사]에서 또봇 스티커 도감을 선물받았습니다! 얏호~ 


이제 폴리나 뽀로로 두다에게 시시함을 느낀다는 아들님 

세계 8대 미스터리 1. 

어찌하여 3살부터 30살도 넘는 아저씨들까지 남자들은 자동차/변신/로봇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남여를 불문하고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또봇입니다. 

변신자동차류가 쏟아져나와 뭐가 뭔지 엄마는 헷갈리기만 하는데 

또봇 스티커북이 왔다고 엄마가 알려주자마자 

어느새 가위를 가져와 스스로 포장을 뜯더니 순식간에 스티커를 좌르르 붙여버리고 

촬영할 틈도 주지 않는 초 광속 LTE급의 날쌘 우리아들 

다른 또봇 스티커들과 대조해보며 누가 어쩌고 저쩌고 피융... 

악당이 없어서 좀 곤란하다고 토로합니다. 





 

자유롭게 붙이라니까 정말 너무 자유로운 것 아니니 ? 응 ? 
너란 영혼 자유로운 영혼 

 


 

 
세계 8대 미스터리 2. 아이들은 어쩜 그리 스티커에 홀릭하는 것일까요? 
몇천원씩 하는 데다가 몇장 되지도 않아서 사자마자 주르륵 붙여버리면 끝 ! 
유리창이나 벽에 덕지 덕지 붙여놓으면 나중에 긁어서 떼어내느라 알통생기는 스티커 
사실 엄마는 달갑지가 않하효... 흑흑 

하지만 요렇게 붙이는 매끄러운 판이 있고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으면 일회성이 아니라 
여러번 가지고 놀 수 있고 
재질도 튼튼하고 좋아서 책으로 간직할 수 도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 좋으네요. 
굿 ~ 
moon_and_james-2
 



 

울 아들은 아직 한글을 떼지 못했지만 도감이라 어린연령대도 초등학생들도 매우 좋아할듯합니다. 
KC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질좋은 튼튼한 스티커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고 
여러번 붙였다 떼었다 해도 접착력이 떨어지지 좋네요!


 


엄마가 신나서 이건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다며 침을 튀기며 자랑하는데 

자기가 붙인게 너무 마음에 든다며 떼면 싫다는 울 아들 .... 


흑 내맘같지 않네... 

 



그래도 매일 들여다 보며 두두두 파앙 결국 스스로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한참씩 잘 노네요... ㅋㅋㅋ 



사진 찍히는 걸 안좋아해서 엄마를 파파라치 취급하며 헐리웃스타보다 콧대 높은 아들님 덕분에 

가지고 노는 사진은 많이 찍을 수 없었다는 .... 

이래서 저는 오늘도 엄파라치하다가 들켜서 아들에게 지청구를 듣습니다... 

아 내맘같지 않은 아들.... 


이 책은 업체와 까페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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