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브레인 -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이선 몰릭 지음, 신동숙 옮김 / 상상스퀘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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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뇌를 쓴다는 뜻인가?

제목부터가 AI를 활용하겠다는 뜻이 보인다.

놀랍게도 이 책은 2024년 한해를 달군 책이다. 우리나라에는 번역되어 2025년에 나온 책이겠지만..

하지만 그때 봤으면 아마 나는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수도 있다.

올해가 되어서 나는 AI관련 일을 좀 더 심도 있게 해볼수 있게 되었고 그에 따라 관련 서적을 엄청나게 읽었다. AI를 전공한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 이사람은 기술을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최 전선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해서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교육을 전공하는 교수인데 학생들에게 AI를 어떻게 소개하고 학생들을 통해 어떻게 활용할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그에 대한 해답으로 나온 팁과.. 해당 교수가 활용할수 있는 역량을 동원하여 실험적 데이터들을 제공해준다. chatgpt가 상용화되기 시작한때부터 이미 교수는 이를 활용할 방법을 고민했던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읽게 된 우연한 계기는 다름아닌 유튜브때문이었는데.. 만사 제쳐두고 이책을 읽으라고 할 만큼 대단해보이긴 했지만.. 지금 돌이켜봤을때 (sw엔지니어의 입장에서는) 그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특히 sw와 관련없는 사람들이 볼때는 이 책은 거의 마법과 같은 책이었을수도 있다.

나 또한 비전공자를 위한 AI지식 같은 책들 보다는 이 책이 좀더 일반인들에게 와 닿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하여 아이와 아내에게 권하기도 했다.. 여전히 아내는 읽고 있지 않지만..

일단 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팁들이 몇가지 있는데 AI를 활용할때 단순히 검색엔진처럼 검색하지 말고 3가지 전문가의 페르소나를 입혀서 해당 전문가로서의 입장에서 기술해달라고 하는 내용이 제일 흥미로웠고 실제로 AI챗봇을 사용할때도 유용한 기술중에 하나였던것 같다. 그외 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AI가 가장 최악의 AI이다. (앞으로 AI는 더 더욱 발전할테니).. 등등의 많은 어록들을 남겼다.

책의 review를 쓰기위해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전히 이 책의 많은 팁들은 AI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책이 나온지 1년이 된 시점에서도 이 책은 다시 읽을수록 여전히 나에게 영감을 주는 책으로 남아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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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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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어 바둑계를 보라.

바둑계는 AI의 광풍을 알파고를 통해 5년도 전에 직격탄을 맞았고 현재 바둑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면 아마도 당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수 있을것이다.

첫번째는 바둑이었고, 그다음 무엇이 될지 모르지만 아마도 프로그래밍은 AI로 인해 많은 부분이 대체될것이라고 예측되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비용을 줄이고 주니어 사원을 덜 뽑기 시작한다.

바둑에서는 크게 3가지 부류가 있었는데 AI를 거부하는 사람과, AI와 함께하는 사람, 그리고 AI에 큰 영향이 없는 사람.. 그중에서 AI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도태되고 있다.

프로기사들의 권위는 크게 사라졌으며, 바둑 중계에 승률을 확률로써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마치 경마 중계하듯 바둑중계가 바뀌었다.

이세돌은 더이상 바둑으로 인공지능을 이길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기존에 받은 충격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알파고도 바둑이 크게 돈이 되지 않는 사업임을 깨달았는지 인간과 바둑은 접고, 화학분야의 신약 (정확하게는 단백질 모양을 예측하는) 을 연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노벨상의 영광을 함께 누리기도 했다.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바둑기사가 승률이 더 높아지게 되었고, 실력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상향 평준화 되었으며, 여성 바둑기사가 우세해지기 시작했다. 여성기사들이 체력에서 불리하기에 더 공격적으로 바둑을 둔다는 사실은 조금 흥미롭다.

거의 바둑의 이야기지만 저자가 작가이기 때문에 출판이나 소설의 영역에 인공지능이 도입되었을때 어떻게 될지 등을 미리 생각해볼수 있다. 물론 그닥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뒷부분의 내용은 사회과학 내용에 가깝지만 바둑기사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대략 지금 닥치고 있는 프로그래머의 미래도 생각해 볼수 있었다. 아마도 인공지능을 거부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보다는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롱런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이는것은 사실이다.

다만 책에서도 작가가 얘기하듯이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을 대신해줄것이라는 낙관적인 상상은 더이상 그만하고

우리는 이를 이용해서 더 많은 것들을 창조하도록 압박 받을 것이며,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는 더 나아지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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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체인으로 LLM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하기 - 현직 AI Specialist에게 배우는 RAG! 랭체인, 오픈AI API, 스트림릿으로 8가지 서비스 구현까지 랭체인으로 개발하기
서지영 지음 / 길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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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책으로 시작해도 좋다.

몇년 전까지 AI는 알파고 였는데, chatgpt가 나오면서 LLM이 AI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아직도 요즘 시대의 AI는 LLM일 가능성이 높다. LLM을 이용한 서비스는 허깅스페이스 등을 통해서 공개된 랭귀지 모델을 이용하여 일반 사용자가 사용해보기 쉽게 되어있고, 특히 langchain이라는걸 이용하면 챗봇같은 AI서비스 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

회사에서는 보통 streamlit등을 이용하여 chatting서비스를 간단하게 구현하는것에 대해 나와있지만 RAG나 기타 여러가지 방법들을 활용하여 서비스 하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되어있고,

이런 서비스들을 구축하는 내용이 뒤에 나와있기는 하지만 그런것들은 유튜브에 오히려 더 잘, 최신의 정보로 나와있고 이 책의 장점은 이를 초반에 개념을 잡기위한 책으로서 더 적합하다는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공론이다.

몇개월만에 새로운 개념들이 나오고 mcp같은 개념들은 나온지 얼마 안되어 다룰수 없었지만.. 최신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여 요 책만으로도 개념을 잡는데는 충분하여 나도 반복적으로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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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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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생각하는 청춘들이 읽었으면 하는 내용은 나와는 모두 맞지는 않는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고전으로 꼽고 있는 죄와벌은 그래도 읽을만 하다가 어느순간 공산당선언 같은 뭐.. 이런걸 읽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분야도 있었지만 또 읽다보면 왜 이런 책들을 추천했는지 뭘 알고  뭘 비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자연스럽게 도태된 사상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바라보아야 하는가 에대한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읽었는데 이 책은 청춘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그가 청춘이었을때 읽어서 좋았던 책들을 알려주는 어떻게 보면 그가 읽은 책들은 어떤 내용인가를 설명해주는 메타데이터 같은 책이라고 볼수 있다. 이중에는 구하기 쉽지 않고 번역본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따로 찾아보기 쉽지 않은데 그나마 어떤것이 번역이 잘 되어있어서 이런책을 보면 좋겠다는 내용까지 담겨 있고, 그중에 아 이건 한번 읽어볼까? 근데 무슨 책을 골라야 하지? 라고 막연하게 생가이 될때 언제 번역된 요 책을 읽어봐.. 하는 느낌으로 찾아볼 수 도 있다.

문과적인 지식이 많이 높지 않아서 그런 책들을 다 읽어볼 수는 없겠지만.. 그중에 한 두개는 읽어봐야지 하는 책들도 있었다. 종의기원 같은 책들은 진짜 읽기 쉽지 않았는데 인구론을 쓴 멜서스 같은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그런 내용들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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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이재명 지음 / 오마이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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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국격도 올라가고, 방송에서 답답한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사실 나는 대통령이 될때까지도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잘 모르고 있었던것 같다. 우연히 밀리의서재에 올라온 책 한권이 올라와서 그래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한번 알아보자는 심정으로 이 책을 들었다가.. 뭐 절반은 내란에 대한 얘기와 내란을 막기 위한 투쟁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일부 살아온 길에 대한 내용..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특히 청소 노동자의 삶과 소년공 시절.. 가난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아내에 대한 이야기 등이 좋았던것 같다.. 반복되는 결국 국민이 한다는 내용은 귀를 후벼팔 정도로 자주 나오지만.. 그게 그의 생각이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들어줄만 하다.. 어쩌다 보니 instagram에 올라오는 사진들도 보게되고, 유튜브에서 방송으로 미담을 듣게 되고 하고 있지만.. 바른 생각을 가진 대통령이 국민을 섬기며 열심히 일한다는데 싫어할 사람은 없을듯 하다.. 그에 맞는 보좌진들이 잘 꾸려져서 좋은 정책들로 좋은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그리고 좀더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어서 모두가 다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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