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조직 -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
에이미 에드먼슨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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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할 사람이 많을수도 있을것 같다. 많은 회사들이 강압적인 분위기로 직원들을 압박했던 시절이 불과 몇년 되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두려움없이 잘못됨을 이야기 할 수 있는가? 만약 그러지 않았을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직접적으로 이렇다 라고 얘기하는것이 아닌 사례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미루어서 그럼 강압적인 회사가 아닌 친근한 회사? 분위기를 통해 어떤식으로 효과가 발생할수 있는지? 에 대해서도 역시 직접적으로 이것이 답이다 라고 얘기하지 않고..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한다. 그런점에서 일단 이게 답이아니고 저게 답이야 라고 하지 않고,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이렇게 하는게 더 좋은 방향인것 같아.. 라고 얘기해주는 점이 좋았음. 우버나 노키아 혹은 비행기 사고에 대한 예 처럼 우리가 침묵을 선택했을때 어떤식으로 문제가 드러나게 되는지를 보여주고.. 음.. 그럼 그럴땐 니가 잔다르크 처럼 일어나야돼.. 가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이 회사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런 노력을 위에서 해주면 제일 좋겠지만.. 말단 직원인 혹은 중간 관리자인 내가 어떻게 바꿀수 있겠어? 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할 수 있는것들을 나열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런 심리적 안정감을 최 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예를 통해 사전에 어떤문제들을 거를수 있는지.. 그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당연히 초반에 책을 읽으며.. 이 책은 우리 회사의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이 된다면 분명 좋은 시그널은 아니다. 다만 아쉬운건 그랬을떄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하다보면 결국은 도망쳐라.. 가 답이된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지만.. 뭐.. 그걸 개인의 힘으로 바꿀수 없다는 것도 이해 하기에.. 나는 침묵과 긍정도 하고.. 때로는 문제 점을 꼬집기도 하면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의 회사의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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