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3명의 상사를 합쳐놓았다고 얘기했지만 내가 볼때는 10명정도는 모아놓지 않았나 싶다.
책을 읽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친구가 얘기해주는 김부장얘기를 듣는것 처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어찌 보면 가벼울수도 있는 얘기고 어찌보면 내 이야기 일수도 있는 내용인데, 아파트 집값얘기, 재태크 이야기, 은퇴이야기 등등 직장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져있다. 1편을 보고 나머지 책들도 도서관에서 예약했다. 1편은 거의 3달만에 빌렸고.. 나머지 책들도 대기중.. 드라마 화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