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1 에스에프널 SFnal
테드 창 외 지음, 조너선 스트라한 엮음, 김상훈 외 옮김 / 허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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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S. L. 황, 「내 마지막 기억 삼아」

- 전쟁을 막으려는 장치로 키워지는 어린아이를 데려와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아이를 죽일것인지 아이를 살리고 사람들이 죽을것인지 고민하는..


켄 리우, 「추모와 기도」

- 어느날 갑자기 죽은 누이를 디지털적으로 추모하는 사람들과 그 추모를 조롱하는 이들과의 갈등..


테드 창, 「2059년에도 부유층 자녀들이 여전히 유리한 이유」

-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주는.. 가난한 가정의 사람들은 교육의 기회조차 불평등하기때문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요즘 대학처럼.. 미래에는 유전자 수정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논리로 시작하는 짧은소설..

그렉 이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 우주여행시 모든 사람이 협조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면 비로소 보이는 문제들로 시작되는 이야기.. 우주여행을 통해 도착했지만 그 우주선을 빼앗아 복귀하겠다는 직원들 때문에 남게된 부부의 이야기.. MARS


캐롤라인 M. 요킴, 「사랑의 고고연대학」 ·117
- 내가 제대로 이해를 못한듯 하다. 다시 읽어야 할듯..

말카 올더, 「튼튼한 손전등과 사다리」
- 추천.. 넷플릭스의 나의 문어 선생님도 떠오른다. 문어와의 교감을 통해서 문어의 생각을 읽고, 나중에는 문어의 상상을 통해 과거의 산호가 가득했던 바다를 복구 하겠다는..


엘리스 솔라 김, 「이번 주를 기다리며」

- 일주일을 반복해서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 처음 내용은 조금 지루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읽을만한..

한쑹, 「잠수함」

- 신선한 발상. 집이 없는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느샌가 양쯔강 유역에 잠수함에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린 사람들..

엘리자베스 베어, 「푹신한 가장자리」 

- 내가 제대로 이해를 못한듯?


소피아 레이, 「문에 얽힌 비밀 이야기」

- 창작이 결여된 세상에서 역사서를 만드는 사람이 가짜 역사를 "창작하여" 넣었는데 그 역사가 진실이 되어버리고, 나는 그 만들어진 창작의 역사를 살고 있는상황?

폰다 리, 「딥페이크 여자 친구 만들었더니 부모님이 나 결혼하는 줄 알더라(28세 남)」

- 개인적으로 좋았음.. 부모에 핑계를 대기 위해 만든 가상여자친구서비스를 이용하지만 결국 그녀에 차이고 그 회사가 제공하는 심리치료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아이러니.. SF는 이런 맛이지..


치넬로 온왈루 , 「망자가 했던 말」

-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예전 고향으로 돌아와 망자의 환영과 만난다..

반다나 싱, 「재회」

- 아바타가 떠오르기도 하는.. 센서가 아니라 몸의 감각으로 자연을 느낀다..?

찰리 제인 앤더스,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
- 분열된 미국의 시대에 국경의 중간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이야기..

토비아스 S. 버켈, 「은하 관광 산업 지구」
- 외계인이 방문하는 뉴욕에서 발생한 사고에 의해 일어나는 이야기..

조너선 스트라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441

- 소설인지 헷갈리다가 SF의 흐름에 대한 설명과 추천하는 SF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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