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 - 1차 세계대전에서 금융 위기와 셰일 혁명까지, 석유가 결정한 국제정치.세계경제의 33장면
최지웅 지음 / 부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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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서는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에 대해서 별점을 5개나 준적이 거의 없던것 같은데 이 책은 정말 작가의 석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세계의 이해관계와 정치,경제 문화적인 이해등을 통해 쓰여진 경제서임에도 불구하고 책의 구성도 쉽게 읽히도록 잘 구성된 책인것 같다. 보통 이런 책은 한 일주일 걸려서 읽는데 너무 흥미로워서 책을 놓지 못하고 이틀에 걸쳐서 다 읽어낸듯 하다.

아랍과 석유는 나한테는 너무 생소한 분야였지만 최근 1900년대 이후에 정치 경제상황등과 매치시켜서 각 국가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였는지에 대한 해설을 듣는 느낌으로 이책을 완독하였다. 아울러 셰일 오일이 나와서 석유 매장량이 늘어난 건 이미 미디어를 통해서 알았으나 그 의미를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실무를 통해 얻어진 전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비 전공이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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