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산티아고 - 영어도 못하는 시골 아줌마
박미희 지음 / 아우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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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그 책중에 하나인데, 전자책으로 바로 볼수 있는 책이어서 우연히 읽기 시작해서 결국은 몇시간만에 다 읽고 말았다. 책의 주인공은 영어도 잘 못하는 아주머니인데 스페인 산티아고의 순례길을 처음에는 외국서 사는 동생과 함께 하다가 결국은 홀로 여행길을 걷는다.

다소 두려울수도 있었겠지만 처음에 그 동행이 많은 힘이 되지 않았을까 싶고, 이후에는 만나던 사람들과 계속 어떻게든 만나기 때문에 서로 도움을 받고 의지하며 결국 마지막 길까지 마치지 않았을까 싶다. 책의 문체가 세련되지는 않지만,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라서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시간이 되면 나는 정말 짧은 코스만 가서 한번 느껴보고 싶다. (책에선 그리하지 말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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