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 - 기업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가격의 비밀
요시모토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동아일보사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뭔가 스타벅스에서 나온 책인가 싶지만 이책은 경제학 서적이다.

왜 같은 물건의 가격이 차이가 나는가를 이해하기 쉬운 예로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스타벅스에서 그란데를 사는것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커피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란데 사이즈가 그다지 필요 없다. 나눠먹으면 모를까.

어쨌든 이 책은 이와 같은 생활속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에 대해 재미난 예제로 설명해준다. 간단한 경제학 개론서를 읽는 느낌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난 스타벅스에서는 벤티를 주문해서 나눠먹는다. 그란데는 원샷이지만 벤티는 투샷이다. 지은이는 이 사실을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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