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의 종말 -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36가지 솔루션
데일 브레드슨 지음, 박준형 옮김, 서유헌 감수 / 토네이도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그리고 알츠하이머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읽어 내려가기에는 다소 어렵겠으나

요약하자면 알츠하이머는 집의 지붕에 30여개의 구멍이 뚤릴수 있는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데 이걸 물이 안새게 하려면 1개만 막아서는 안되고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서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얘기.. 즉 복합적인 원인이라 기존에는 원인도 밝히기 어려웠고, 치료법은 더더욱 어려워 불치의 병이라 생각하고 체념하고 있지만 여러 임상에서 효과적인 리코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입증 된 사례들이 있으므로 희망을 버리지 말고 자신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적용하라는 얘기.

하지만 아직 임상을 할 수준의 치료법은 아닌듯 하고, 다소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지만 그 내용이 굉장히 어렵다는 뜻으로 이해가 된다. 후반부에 나오는 실천적인 리코드 프로그램은 정말 주위에 치매환자가 있지 않다면 읽기 어려울정도의 지루함을 포함하고 있고, 용어도 초보자가 듣기에는 너무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들이라 몰입에 방해가 된다.

내용이 관심있는 분야라면 추천, 아니라면 굳이 추천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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