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주변에 말 잘하는 한 두 사람쯤은 있을 것이다^^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있고, 상대방에게 감동과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주는 사람도 있다.
또, 말하는 톤이나 속도가 좋아서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도 있다.
물론 나도 말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잘 하려고 노력할 때가 많은 것 같은데, 몇 번의 경험에서 느낀 것은 과유불급이다.
어느때보다도 직장에 있을때 말 잘하는 능력이 요구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상사에게, 직원들에게, 또는 고객앞에서 아니면 협력해야 하는 파트너들과의 만남에서 등등
따지고 보면 하루종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제일 편안 대화는 가족들과 하는 대화이지만, 이 때도 말을 잘 해야 합니다^^. 아내와의 대화는 특히 중요합다.
가끔 내 자신의 논리에 몰입되어서 불필요한 설교가 될 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는 아내의 얼굴표정에 바로 평가가 보입니다. 아마도 '그만 쫌~~~^^'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중국인입니다. 그래서 책에서 사례로 들고 있는 내용들이 한국문화와는 조금은 어색한 부분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례들을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사례에서는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로 비교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그가 "나 오늘 또 야근이야"라고 말했다. 이때 어떤 반응을 보이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