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7 : 자기 - 왜 자꾸 끌려가지? ㅣ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7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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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은

1권 출시부터 홍보대사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쭉 읽어왔는데요

7권 출간 소식을 듣고 바로 잀어보았답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는 저에게조차도 너무나 재미있고 유쾌했던 물리 이야기,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



 

​

🌟 아이 눈높이에 딱! ‘살아있는 물리 개념’

​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물리가 살아 움직이는 존재’로 그려진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이 물리 개념을 직접 ‘이데아’라는 캐릭터로 만나게 되니까,

복잡한 이론이나 법칙보다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

7권에서는 전기와 자기장에 관련된 물리 개념들이 주요 소재로 등장해요.

평소엔 ‘이건 과학 시간이 배우는 것’이라고만 여겼던 개념들이

이야기 속 사건으로 나타나니,

자연스럽게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를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


 



​

🚄 자기부상열차 이야기로 배우는 자기장

​

이번 7권은 자기부상열차 시승식이라는 사건이 중심인데요,

등장인물들과 함께 자기장을 이용한 열차를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자석, 전류, 자기장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죠.

​

이 장면에서 아이는 “자석이 보이지 않아도 힘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고 했어요.

평소 과학을 그냥 수업처럼 여겼던 아이가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지’를 궁금해하며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들었어요.

​


 

​


🧡 이야기를 통해 배운다는 건 이런 것

​

사실 과학책 하면 ‘설명 위주, 정보 나열식’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시리즈는 달라요.

스릴 있는 전개, 캐릭터들의 관계, 작지만 똑똑한 아이들의 활약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곳이 없어요.

​

게다가 이야기 중간중간에는 ‘비밀 연구 일지’라는 이름으로,

앞서 읽은 내용을 물리적으로 다시 정리해주어서

공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요.

아이는 이 부분에서 다시 한 번 내용을 되짚으면서

자기 말로 설명해보는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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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아 도감’과 ‘쿠키 페이지’까지 알차게

​

책의 마지막에는 이데아 도감과 쿠키 페이지가 있어요.

이번 권에서 등장한 ‘또르’라는 자기 이데아의 특징을 다시 정리하고,

다음 권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미리 보기’까지.

마지막까지 흥미를 놓지 않도록 구성된 게 인상 깊었어요.

​

무엇보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이데아 캐릭터들 덕분에

아이가 과학에 대한 거리감을 한층 좁혔어요.

아직은 과학이라는 말보다 ‘이데아가 또 뭘 할까?’가 더 궁금한 것 같지만,

그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물리 개념으로 이어지는 게

이 책의 진짜 힘이 아닐까 싶어요.


 

​


☀️ 엄마로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는 과학 개념을 감동과 재미,

그리고 ‘이해’로 바꿔주는 이야기책이에요.

이데아가 등장해 말썽을 부리고,

주인공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가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 스스로가 질문을 품고 탐구하게 만드는 책.

그래서 저는 이 시리즈를 아이의 첫 과학 이야기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물리를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분들이라면 더더욱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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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당신을 위한 자존감 워크북
김기현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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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지친 당신에게

​​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있음에도,

잠들기 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 잘하고 있는 걸까?”

​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고 집안을 챙기며

늘 바쁘게 움직이지만,

정작 나 자신은 점점 투명해지는 기분.

​

그러다 만나게 된 김기현 저자의 『자존감 워크북』.

그 순간의 선택이, 제 마음에

작지만 따뜻한 숨구멍이 되어주었답니다.

​



​

​

🌱 내 마음에 숨은 자존감을 들여다보기

​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에요.

심리상담사이자 강사로 활동해온 김기현 저자가

직접 임상에서 효과를 입증한

7단계 자존감 실습 프로그램을 워크북 형태로 담아냈어요.

​

특히 좋았던 건,

지치고 우울한 마음을 감성적인 말로만 다독이지 않고

내 감정을 직접 ‘쓰기’로 풀어내며 스스로 마주하도록 이끌어준다는 점이에요.

​

• 아이가 울 때마다 내가 미안해지는 이유

• 육아 중 실수 하나에 자책하는 습관

• 다른 엄마들과 비교하며 느끼는 위축감…

​

전엔 그저 제 성격 탓인 줄만 알았는데,

책은 말해줘요.

​

“그건 당신이 유난한 게 아니라,

지금 많이 지치고 있다는 신호예요.”


 

​


🧠 감정에 휘둘리는 대신,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

​

책 속 7단계 실습은 단순히 마음을 쓰다듬는 걸 넘어서,

내 감정의 패턴을 분석하고 구조화하는 연습을 시켜줘요.

​

​


​

📌 기억에 남는 실습들:

​

• 내면의 비판자 만나기

→ “넌 왜 이것도 못하니?”라는 익숙한 목소리에 이름을 붙이고,

더 이상 그 말에 끌려가지 않기로 했어요.

​

• 감정-생각-행동 연결하기

→ “그 말에 왜 그렇게 상처받았을까?”를 돌아보며

내 감정의 출처를 찾는 연습.

​

• 자애 문구 저금통 만들기

→ “괜찮아. 넌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렇게 나를 다독이는 문장을 직접 써서 모으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

​


 



​

🖊 손으로 써내려가는 워크시트의 힘

​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글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쓰는 워크시트가 중심이 되기 때문이에요.

​

✍ 오늘의 감정 기록하기

✍ 나를 가장 괴롭히는 생각 정리하기

✍ 작은 성공을 기억하고 적기

✍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 세우기

​



​

이런 과정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감정이 격해질 때도 한 걸음 물러서

나를 좀 더 차분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생겨나요.

​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이 워크북을 채우는 시간을 만들었어요.

그 시간이 진짜 ‘나’에게 돌아오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


🌈 하루가 조금 더 단단해졌어요

​

물론 여전히 힘들고 지치는 날도 많아요.

하지만 이제는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그 감정을 돌보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어요.

​

그리고 이 작은 변화가 일상 전체를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

• 아이에게 짜증을 내기 전,

“혹시 내가 오늘 너무 지쳤던 건 아닐까?”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를 안아주는 연습도 조금씩 익숙해졌어요.

​


 

​


💛 일보다 중요한 건, 내 마음의 회복력

​

『자존감 워크북』은 단지 마음을 위로하는 책이 아니라,

지친 나를 다시 나답게 회복시키는 매뉴얼이에요.

​

엄마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도 소중하다는 걸,

그리고 그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작은 실습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웠어요.

​

일을 하지 않아도,

누군가의 평가를 받지 않아도,

내 삶은 충분히 가치 있고,

지금의 나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이젠 조금은 믿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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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 클럽 ㅣ 연초록 성장 동화 6
최은영 지음, 김이조 그림 / 연초록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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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점이 나를 위로해 줄 줄이야

​

‘빵점’이란 말, 아이가 처음 들었을 때 사그라든 눈빛을 아직도 기억해요.

잘하고 싶었던 마음만큼 실망도 컸을 텐데,

엄마로서도 “괜찮아”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어요.

그런 우리에게 『빵점 클럽』은 하나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어요.

​

책은 미르가 시험에서 빵점을 맞으면서 시작되는데요,

친구의 놀림, 선생님의 실망, 스스로에 대한 자책… 아이의 마음을 꾹 눌러요.

그런데 빵집 사장님의 “나도 어릴 적 빵점 맞아봤어”라는

말 한마디가 모든 분위기를 바꿔요.

​



 

​

🍞 빵점 클럽, 실패가 열어 준 성장의 문

​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위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빵점 친구 은수, 그리고 시작된 봉사활동.

아이들이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내며

‘자신감’이라는 씨앗을 키워가는 모습이 참 따뜻했어요.

​

📌 선아도 “이런 활동이라면 나도 해 보고 싶다”고 말했어요.

책이 단지 감동을 넘어서, 아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더라고요.


 



🌱 점수가 아닌 가치로 나를 바라보는 법

​

이 책은 성적보다 삶의 태도에 대해 말해줘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경험을 통해 누군가를 위로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100점을 자랑하던 친구의 시선이 무겁게 느껴졌던 이유도,

우리가 점수로 아이를 평가해왔기 때문이겠죠.

​



 

💖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엄마에게

​

『빵점 클럽』은 아이를 위한 책이자, 부모를 위한 책이기도 해요.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이 말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이 책이 우리 곁에 있어 줘서 참 고마웠어요.

부디 이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나눴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언젠가 우리 아이의 ‘빵점’도, 빵처럼 포근한 기억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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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똑똑한 질문법 - 내 생각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
이현옥.이현주 지음, 민그림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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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이 자라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

대에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질문력’이야말로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시작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것을 깊이 느꼈어요.

​

《초등 똑똑한 질문법》은 단순히 ‘질문 예시 모음’이 아니었어요.

어떻게 질문할 수 있는지를 실제 상황에 빗대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

그 안에서 아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책이더라고요.

​

​



 

​

​

📖 아이의 시선으로 질문을 배우다

​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법부터, 창의력과 감정 탐색,

진로 설정까지 질문이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줘요.

​

특히 ‘질문왕의 비밀 TIP’, ‘질문 노트’처럼 실전형 활동이 곳곳에 있어,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써보며 내 생각을 키워나가는 책이에요.

​

하루 한 장씩 나눠서 읽는 루틴으로 활용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책을 덮은 뒤에도 스스로 질문하는 힘이 남는 것 같아요.

​


 

​


💬 우리 집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

​

책을 읽고 나서, 가족 간 대화에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예전에는 “오늘 학교 어땠어?”라고만 물었다면, 이제는

👉 “오늘 가장 궁금했던 건 뭐였어?”

👉 “친구 발표 들을 때 무슨 생각 들었어?”

처럼 대화를 열어가는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랬더니 아이도 “그때 이런 생각 했는데, 왜 그런 걸까 싶었어.”

라고 대답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는 질문을 배우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익혀가는 중이에요.

​

예전에는 속으로 생각만 하던 아이였는데, 이젠 조심스레 자기 생각을 꺼내는 모습이 보여요. 책 속 만화에 나오는 장면을 보며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고,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보는 걸 재미있어했어요.

​



 

​

💡 질문은 공부가 아닌 삶의 태도

​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질문을 공부의 기술이 아니라

‘삶의 자세’로 다뤘다는 점이에요.

​

✔ 수업에 집중하고 싶은 아이

✔ 친구와 더 친해지고 싶은 아이

✔ 내 감정을 잘 모르겠는 아이

✔ 꿈이 뭔지 아직 막막한 아이


 

이런 다양한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으며 성장해갈 수 있어요.

​

엄마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1분 안에 할 수 있는 질문이 아이의 마음을 열 수 있다”는 말이었어요.

무심코 지나치던 순간들 속에, 질문이라는 씨앗을 심는 방법을 배운 기분이에요.

​


 

​

🌷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추천합니다

​

《초등 똑똑한 질문법》은

📌 아이의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 아이가 친구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때

📌 스스로 사고하고 말하는 힘을 키우고 싶을 때

정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에요.



 

질문이 곧 생각의 시작이고, 표현의 연습이며, 자기 자신을 탐색하는 힘이라는 걸

엄마와 아이가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

질문을 잘하는 아이로 자라는 것,

그건 단지 똑똑해지는 게 아니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마음을 키워가는 여정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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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담장, 꽃담 - 담장 ㅣ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7
김영미 지음, 유시연 그림, 이상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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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소통은 어떻게 시작될까요?

요즘은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쳐도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치기 일쑤인데요.

아이와 함께 읽은 《마음이 머무는 담장, 꽃담》은

그런 우리에게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주었어요.

​


 

​


🌿 담장이 담은 따뜻한 마음

​

책을 펼치자마자, 따스하고 서정적인 그림이 마음을 감싸 안듯 다가왔어요.

조선 시대의 ‘니장’인 아버지를 따라 담장을 고치러 간 돌이,

그리고 양반 집 딸 아기씨.

서로 다른 신분, 너무도 다른 삶을 사는 두 아이가

‘무너진 담장’이라는 사건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처음엔 선아도 “둘이 친구가 될 수 있어?” 하며 의아해했지만,

읽을수록 돌이의 배려 깊은 마음과 아기씨의 용기가 마음에 와닿았는지

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그 꽃담, 진짜 위로가 되는 것 같아.”

선아의 말처럼 꽃담은 단지 예쁜 장식이 아니라

마음을 건네는, 따뜻한 소통의 방식이었던 거죠.

​



 

​

🧱 꽃담이 전해주는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점은,

단순히 이야기만이 아니라 전통 건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담겨 있다는 거예요.

​

돌과 흙, 기와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쌓아 올린 담장,

그 속에서 가족의 안녕을 비는 꽃과 나비의 문양,

그리고 담장을 탄탄히 다지는 ‘달구’와 ‘흙손’ 같은 도구까지.

전문 감수를 거친 디테일한 묘사가 살아 있어

마치 옛날 장인의 작업 현장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

담장이 단절이 아닌 ‘연결의 구조물’이라는 인식,

그건 아마 우리 조상들이 자연과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요?

​


 

​

💬 조선 시대 생활과 교과 연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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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사회 3학년 1학기, 2학기 교과서 내용과도 딱 맞는 그림책이에요.

‘과거와 현재의 생활 모습’, ‘전통 가옥의 구조’에 대해 배우는 시기라

선아에게도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강의처럼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로 전개되다 보니

아이도 훨씬 더 잘 받아들였어요.




 

특히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우정이 가능했을까?’ 하는 주제는

아이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죠.

선아는 “요즘에도 친구가 나랑 너무 달라 보이면 말 붙이기 어려운데,

돌이처럼 먼저 다가가면 좋을 것 같아.”라며

작은 실천을 생각해보는 눈빛을 보여주었어요.

​



 

​

‘무너진 담’은 다시 쌓을 수 있고,

무너진 마음도 꽃담처럼 아름답게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이 조용히 알려주더라고요.




📖 《마음이 머무는 담장, 꽃담》은

소통의 진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그림책이자

아이의 눈으로도 어른의 마음으로도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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