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TV 스타! 과학 기자단 3 - 지식이 UP! UP! 과학학습코믹북 ㅣ 멜로우TV 스타! 과학 기자단
한지혜 외 그림, 한바리 글, 표수현 감수, 멜로우 TV 원작 / 학산키즈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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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싹한 미스터리를 따라가다 보니 과학이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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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가 책을 고를 때 은근히 중요하게 보는 게 있어요. 바로 첫 장부터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 😆

아무리 좋은 내용이 가득해도 시작부터 공부책 느낌이 강하면 손이 잘 안 가는데, 《멜로우TV 스타! 과학 기자단 3권》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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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과학 기자가 된 멜로우가 친구들과 함께 폐쇄된 과학 전시관의 미스터리 사건을 취재하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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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안내도에 갑자기 글씨가 나타나고, 창문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얼굴이 보이고, 콜라와 사탕으로 화산이 폭발하고, 불을 먹는 귀신까지 등장하니 선아가 처음에는 거의 모험 만화 읽듯이 빠져들었어요. 👀🔍


 



🔎 “귀신인 줄 알았는데 과학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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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바로 여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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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이상해 보이는 현상을 그냥 ‘귀신이다!’ 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과학적으로 하나씩 밝혀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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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원인을 생각해 보고, 중간중간 나오는 설명을 다시 확인하더라고요. 특히 불이 꺼졌다가 다시 살아나는 장면에서는 연소와 산소의 관계를 연결해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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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는 과학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건 왜 그런 거지?” 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모습도 보여서 엄마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참 좋았어요. 😊



 

🧪 만화만 읽고 끝나지 않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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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뒤에 ‘멜로우 기자의 방과 후 과학 뉴스’가 이어지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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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열의 이동, 물질의 연소처럼 초등 과학에서 만나는 개념들을 다시 정리해 주니까 만화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을 학습으로 연결하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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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취재 노트와 퀴즈가 있어서 책을 다 읽은 뒤 선아가 기억나는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보는 것도 자연스러웠고요. QR 영상으로 과학 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구성도 아이 입장에서는 확실히 재미있는 요소였어요. 📱✨


 



📖 좋아하는 이야기에서 과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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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공부해야 하니까 읽는 과학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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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는 일단 만화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펼쳤고, 사건의 정체를 따라가다 보니 그 안에 과학 개념이 들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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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른 공부를 끝내고 잠깐 쉬는 시간에 소파에 기대서 책을 읽기도 하는데, 이 책도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손이 갔어요.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보다 재미있는 사건을 따라가며 틈틈이 읽어도 부담이 없었고요.


 

무엇보다 ‘귀신처럼 보이는 현상도 알고 보면 과학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시선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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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어려운 공식이나 용어로 먼저 접하기보다 호기심 → 궁금증 → 원리 확인 순서로 만나게 해주는 책이라 초등 과학 독서용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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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책을 덮고 나서도 과학 전시관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걸 보니, 적어도 이번 독서는 꽤 재미있었던 모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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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만화로 시작해서 과학 지식까지 챙길 수 있는 책.

《멜로우TV 스타! 과학 기자단 3권》은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도 부담 없이 건네기 좋은 초등 과학 학습만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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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문화유산 답사 사전 : 제주 편 ㅣ 개념연결 초등 시리즈
문화유산답사교사모임 제주팀 지음, 박순찬 그림 / 비아에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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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오면 사진은 정말 많이 남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 “거기 뭐가 있었더라?” 하고 기억이 흐릿해질 때가 있잖아요. 😅

이번에 선아와 함께 본 『개념연결 문화유산 답사 사전 제주 편』은 그런 아쉬움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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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면 한라산, 성산일출봉, 바다, 오름부터 떠올렸는데 이 책을 펼쳐보니 우리가 알고 있던 제주보다 훨씬 넓고 깊은 제주가 들어 있더라고요.


 



관광지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장소’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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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제주의 자연유산뿐 아니라 역사와 신화, 생활문화까지 정말 다양하게 담겨 있어요.

삼성혈에서는 탐라 건국 신화를 만나고, 제주목 관아에서는 옛 제주의 모습을 살펴보고, 해녀박물관과 숨비소리길에서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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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아와 책을 보면서 재미있었던 건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장소에도 저마다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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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리 돌염전이나 북촌리 등명대처럼 이름부터 낯선 곳도 있고, 항파두리 항몽 유적이나 제주 4·3평화공원처럼 제주 역사의 아픈 시간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장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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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여기는 유명한 곳이야”가 아니라 왜 중요한지, 현장에서 무엇을 보면 좋은지 알려주니 여행지를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선아와 함께 보니 더 재미있었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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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관심 가는 장소를 찾아보는 식으로 활용했어요.

“여기 가 본 것 같은데?” 하면서 사진과 설명을 비교해 보기도 하고, 제주에서 실제로 봤던 풍경과 연결해 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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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냥도리 캐릭터가 곳곳에 등장해서 역사책 특유의 딱딱한 느낌을 덜어주는 것도 좋았어요. 문화유산마다 달라지는 냥도리의 모습도 은근히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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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책을 보면서 가장 재미있어했던 건 역시 ‘여행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과정이었어요. 책에서 미리 보고 여행을 가면 그냥 지나치던 돌 하나, 건물 하나도 “이게 책에서 본 거구나!” 하고 눈에 들어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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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에게도 이번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보다는 다음 제주 여행 때 들고 가고 싶은 책에 가까웠어요.


 



제주 여행이 현장체험학습이 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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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실제 여행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나누고, 답사 코스와 관람 포인트까지 함께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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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부터 시간을 들여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코스까지 있어서 아이와 제주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하기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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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 올레길 추천 코스와 지역별 체험, 행사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이번 제주에서는 어디를 가볼까?” 하고 가족끼리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펼쳐보기에도 좋았어요.



 

제주를 여러 번 다녀온 사람에게도 “아직 모르는 곳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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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제주를 여행한다면 유명한 관광지 몇 곳을 찍고 오는 여행보다, 한 장소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씩 알아가는 여행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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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책으로 제주를 먼저 만나봤으니, 다음에는 실제 제주에 가서 책 속 장소들을 하나씩 찾아보고 싶네요.

여행이 조금 더 천천히 보이고, 역사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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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배우는 빵빵한 과학 수업
이영란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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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와 책을 읽다 보면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것들이 갑자기 공부거리가 될 때가 있어요. 이번에는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빵이 그 주인공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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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배우는 빵빵한 과학 수업』은 제목 그대로 빵을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과학을 풀어낸 책이에요. 빵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을 줄은 저도 처음 알았어요.



 

🍞 우리가 먹는 빵,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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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살펴본 건 밀가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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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에는 왜 강력분을 쓰고, 과자나 케이크에는 박력분을 사용하는지부터 시작해 밀가루 속 단백질과 글루텐 이야기를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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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실제 밀가루를 만져보면서 책 내용을 다시 이야기해 보니 그냥 글로 읽을 때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반죽을 직접 해보면 손에 달라붙는 느낌부터 달라지니까 “아, 이게 글루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구나” 하고 연결하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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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평소 먹던 빵을 새롭게 바라보면서 “빵 만드는 것도 과학 실험 같아.” 하고 신기해했어요. 😊


 



🥖 이스트가 살아 있는 미생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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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 선아가 특히 흥미롭게 본 부분은 이스트와 효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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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부풀게 만드는 이스트가 사실 살아 있는 미생물이라는 것부터, 효모가 반죽 속에서 활동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낸다는 과정까지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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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속에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가 글루텐 사이에 갇히면서 반죽이 부풀고, 우리가 먹는 폭신한 빵이 된다는 설명을 읽고 나니 빵을 먹을 때마다 발효 과정이 떠오를 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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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빵을 만들 때도 이스트를 넣은 반죽과 넣지 않은 반죽을 떠올려 보면서 왜 차이가 생기는지 이야기해 보니 책 속 내용이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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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속에는 물리·화학·생물이 모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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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만드는 과정에는 발효, pH, 온도, 열도 빠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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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잘 만들어지려면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맞춰야 하고, 효모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도 필요하고, 오븐의 열을 만나면서 반죽이 우리가 아는 빵으로 변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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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빵을 만들 때는 “잘 부풀었네”, “색깔 예쁘게 나왔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과정 하나하나에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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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가 과학을 어려운 공식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매일 먹는 음식에서도 과학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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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것까지 과학적으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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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빵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식품첨가물과 영양까지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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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봉지 뒷면에 적힌 열량,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 같은 영양 정보를 직접 찾아보는 것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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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맛있는지만 보고 지나쳤던 포장지 뒷면을 다시 살펴보면서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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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도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하지 않고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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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즐거움에서 과학적 호기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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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책을 읽고 나니 빵집에 갔을 때도 그냥 빵을 고르는 데서 끝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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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빵은 어떤 밀가루를 썼을까?”

“왜 이렇게 폭신할까?”

“어떻게 발효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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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질문들이 하나둘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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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통해 배우면 공부가 훨씬 가까워진다는 걸 다시 느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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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소재로 다가오고, 과학을 조금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는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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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책을 읽고 실제 밀가루와 반죽을 만져보고, 빵 포장지의 영양 정보까지 살펴보니 단순히 책 한 권을 읽은 것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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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빵 한 조각에도 과학이 가득 들어 있다는 것.

그 사실 하나만 알아도 평범한 간식 시간이 조금 특별해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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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 육아 - 다 해주고 싶은 부모를 향한 가장 다정한 경고 ㅣ 바른 교육 시리즈 50
최현주(주주쌤) 지음 / 서사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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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아이에게 부족한 게 생길까 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 혹시 힘든 일이 생기면 먼저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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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 육아』를 읽으면서 바로 그 마음을 조금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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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 열심히 하는 것과 아이가 스스로 해볼 기회를 주는 것은 조금 다를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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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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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22년 차 초등교사이자 아동심리상담사, 부모교육상담사인 주주쌤의 교실과 상담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백 육아’를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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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공감도, 칭찬도, 훈육도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답은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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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상함을 빨리 없애주려고 하고, 친구와의 갈등도 대신 해결해주고, 실수하지 않도록 미리 알려주다 보면 정작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다시 해볼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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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선아가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작은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 제가 어떤 반응을 했는지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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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이가 힘들다고 하면 저도 모르게 해결 방법부터 찾아주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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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은 바로 답을 알려주기보다 “그럴 때 너는 어떻게 해보고 싶어?” 하고 한 번 더 기다려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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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 해주는 사랑에서 믿어주는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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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가장 크게 달라진 건 ‘기다림’을 바라보는 제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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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다는 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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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곁에서 지켜보고, 필요할 때 손을 내밀되 아이의 몫까지 대신 가져가지 않는 것도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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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존감에 대한 부분도 생각할 거리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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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잘했다고 말해주는 것보다 때로는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실패도 경험하고, 속상한 마음도 견뎌보면서 스스로 다시 일어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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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실패할 기회를 주는 게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쉽지 않지만요. 😅

막상 생각해보면 저 역시 실수하고 부딪혀본 경험을 통해 조금씩 단단해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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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우리 집에서 바꿔본 작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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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다고 갑자기 육아 방식이 확 달라지지는 않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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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거창한 변화보다는 ‘한 번 더 기다리기’부터 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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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나 준비물을 챙길 때도 제가 먼저 확인하기보다 선아가 스스로 확인할 시간을 주고, 무언가 고민하고 있을 때도 바로 해결책을 던지지 않고 잠깐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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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다리다가 제가 먼저 입이 근질근질해지는 날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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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방법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면 ‘아, 이래서 여백이 필요하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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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은 아이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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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도 여백이 필요하다는 말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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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하루 종일 아이만 바라보다 보면 어느 순간 엄마의 마음과 생활은 뒷전이 되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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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해내려고 애쓰기보다 때로는 내려놓고, 부모인 나도 숨을 돌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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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역시 아이와 오래 행복하게 지내기 위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조금 비워야 아이가 자랄 자리도 생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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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 육아』는 ‘이렇게 하세요!’라는 육아 정답지를 건네는 책이라기보다, 너무 열심히 하고 있는 부모에게 잠깐 멈춰서 생각해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거는 책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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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사랑해서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지만, 모든 것을 대신해주는 것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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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개입하고, 조금 더 기다리고, 아이의 속도를 믿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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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모인 나에게도 숨 쉴 틈을 만들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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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연습 중이지만, 이번 책을 읽고 나서는 ‘더 잘해야지’보다 ‘조금 내려놓아도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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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부모도 완벽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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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 13 - 소비자 기본법, 정당한 권리를 찾아라! ㅣ 어린이 법학 동화 13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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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 이야기가 이렇게 현실적이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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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요즘 읽고 있는 《변호사 어벤저스》 시리즈 중 이번에 만나본 책은 13권 「소비자 기본법, 정당한 권리를 찾아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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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이 시리즈는 어린이 변호사들이 실제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 속에 법률 정보를 자연스럽게 넣어놓아서 생각보다 훨씬 술술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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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권은 특히 아이들의 일상과 가까운 소비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읽으면서 저도 “이건 선아가 알아두면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



 

🎮 게임 아이템 200만 원 결제, 환불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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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건부터 눈길을 확 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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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아이가 엄마의 신용카드로 게임 아이템을 무려 200만 원이나 결제한 사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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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단순히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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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의 계약 문제부터 신용카드 사용, 디지털 콘텐츠 환불, 소비자 분쟁 조정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을 생각해보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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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게임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이런 부분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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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환불돼? 안 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왜 그런지, 어떤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게 좋았어요.





🧸 좋아하는 캐릭터 키링에서 유해 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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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건은 인기 캐릭터 키링에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면서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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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나 문구류를 사다 보니 이것도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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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C 인증, 리콜,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기준, 유해 물질, 공익 소송 같은 내용이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니 어려운 법률 용어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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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물건을 살 때 단순히 “예쁘다”, “갖고 싶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안전한 제품인지 살펴보는 습관도 필요하겠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눠봤어요.



 

⚖️ 이번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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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엇보다 아이가 ‘소비자’라는 역할을 처음부터 어렵게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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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온라인으로 결제하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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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상 속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무조건 참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권리를 알고, 필요한 경우 정당하게 요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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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 소비자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는지, 짧게 “생각보다 알아야 할 게 많네.”라는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




 

저는 이 말이 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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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공부한다기보다 재미있는 사건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생활 속 법을 하나씩 알아가는 느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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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나서 일상에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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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의 좋은 점은 책을 덮고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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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을 하다가도, 캐릭터 굿즈를 고르다가도, 게임이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때도 “이럴 땐 어떤 권리가 있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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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등 아이들에게 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약속이자, 내가 가진 권리를 알아가는 도구라는 걸 알려주기에 좋았어요. ⚖️💛


 

이번 책을 읽으며 선아가 모든 법률 내용을 완벽하게 외우기를 바란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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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앞으로 물건을 사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무조건 당황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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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건을 따라가며 법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연습까지 할 수 있었던 《변호사 어벤저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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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가 읽을 만한 생활 법률 이야기를 찾는다면 꽤 재미있게 함께 읽어볼 만한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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