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스티커북 ㅣ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소맥거핀.샌드박스네트워크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원작 / 샌박스토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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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아이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놀이책이 있으면 참 반가워요. 특히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직접 꾸미고 완성하는 활동이라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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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살펴본 책은 샌박스토리의 《내가 만드는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스티커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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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유튜버 소맥거핀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스티커북으로 만날 수 있고, 무려 396개의 스티커와 13개 나라를 여행하는 다양한 미션이 담겨 있어요. 단순히 스티커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여권 만들기부터 퀴즈, 미로 찾기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더라고요.




 


🎒 나만의 여권과 ID 카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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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나만의 여권을 꾸미고 여행 가방을 챙기는 활동부터 시작해요.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준비하는 과정부터 설렘을 느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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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이와 누나, 엄마와 아빠 등 친숙한 캐릭터의 ID 카드도 직접 만들 수 있어요. 캐릭터의 특징을 살펴보고 스티커로 완성하다 보면 꾸미는 재미가 더해져요. 아이가 원하는 활동부터 골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


 

🌍 13개 나라를 여행하며 만나는 세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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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브라질, 멕시코, 이집트, 벨기에, 노르웨이, 튀르키예, 그리스, 대한민국까지 다양한 나라를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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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특징을 살펴보며 스페셜 티켓을 꾸미고, 에펠탑이나 빅벤 같은 랜드마크도 접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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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를 공부하듯 외우는 대신 캐릭터와 함께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알아간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스티커를 붙이다 궁금한 나라가 생기면 함께 찾아보는 식으로 활용해도 좋겠더라고요. 🗺️


 


📸 퀴즈부터 미로 찾기까지 다양한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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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소맥 네 컷, 신나는 먹방 타임, 랜드마크 찾기, 알맞은 인사말 연결하기, 미로 찾기, 세계여행 퀴즈 등 활동도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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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붙이다가 퀴즈를 풀고, 그림을 꾸미다가 미로를 찾아가는 식이라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스티커를 고르고 알맞은 자리에 붙이는 과정에서 집중력도 기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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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션과 관련 정보도 함께 담겨 있어 놀이와 배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줘요. 책을 완성한 뒤에는 여행 지도나 여행 일기를 꾸미며 활동을 이어 갈 수도 있답니다.


 

💛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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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스티커북》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놀이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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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개의 스티커로 여권과 카드를 꾸미고, 나라별 티켓과 다양한 미션을 하나씩 완성하다 보면 아이만의 여행 기록이 만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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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엄마가 계속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를 골라 스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캐릭터와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집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이나 주말 놀이로 활용하기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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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붙이며 즐겁게 놀고, 세계 여러 나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넓혀 가는 시간! 소맥거핀 가족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세계여행을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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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 ㅣ 나의 말 속에는
고지혜 지음, 오우성 그림 / 촘촘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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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내뱉는 말에도 마음이 숨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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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생활하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 저절로 짜증 섞인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아쉬울 때, 친구와 마음이 맞지 않을 때, 별일 아닌 것 같은데 괜히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있지요. 어른도 이런 순간이 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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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어른들은 먼저 말부터 바로잡으려 할 때가 많아요. 좋지 않은 말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예쁜 말로 바꿔 말하라고 알려 주기도 하지요. 저 역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다 표현부터 고쳐 주려 했던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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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는 그런 제 모습을 돌아보게 한 그림책이에요. 아이의 말버릇을 무조건 고치려 하기보다, 그 말이 나오기까지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 먼저 들여다보게 해 주더라고요. 😊


 


📚 명훈이에게 나타난 이상한 녀석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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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명훈이는 속상하거나 화가 날 때마다 습관처럼 “아이C!”라는 말을 내뱉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때마다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나 명훈이를 괴롭히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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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귀찮고 무섭기만 했던 녀석들. 하지만 명훈이가 자신의 일상을 하나씩 되짚어 보면서 그 정체를 알아가기 시작해요. 시험을 앞둔 불안함, 친구를 향한 부러움, 친구와 헤어지는 슬픔, 지루함과 짜증, 화를 낸 뒤 찾아오는 미안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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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녀석들은 명훈이가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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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짜증 난다고 생각했던 마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것! 감정을 귀여우면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로 표현해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만화처럼 생동감 있는 그림과 표정도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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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지금 어떤 기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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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감정을 무조건 참거나 없애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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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수도 있고, 친구가 부러울 수도 있고, 별것 아닌 일에 짜증이 날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알아차리고 그 마음을 알맞은 말로 표현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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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명훈이가 자신의 감정을 하나씩 알아가는 장면을 흥미롭게 읽었어요. 평소에는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감정도 자세히 살펴보면 다르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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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가 기분이 좋지 않아 할 때 무조건 이유를 따져 묻거나 괜찮다고 달래기보다, 속상한 건지 서운한 건지 아니면 걱정되는 일이 있는지 조금 천천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말버릇을 고치기 전에 마음부터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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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에는 그날의 기분과 친구 관계, 학교생활에서 겪은 여러 일이 담겨 있을 때가 있어요. 겉으로는 짜증을 내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속상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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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런 순간에 무조건 좋은 말만 하라고 가르치지 않아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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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선아와 함께 일상에서 속상했던 순간이나 기분이 좋았던 순간을 떠올려 봐도 좋겠더라고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가 자기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어요. 💕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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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는 말과 감정의 관계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아이에게 바른 언어 습관을 알려 주고 싶을 때뿐 아니라,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도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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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내뱉는 한마디를 듣고 바로 혼내기보다 그 안에 어떤 감정이 담겨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저부터 실천해야 할 일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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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을 늘 정확하게 알아맞힐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이가 자기 마음을 표현할 때 귀 기울여 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말 한마디를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작아 보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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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 뒤에 숨은 마음을 발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힘까지 키워 주는 책! 선아와 함께 읽으며 우리 집 대화 방식도 돌아볼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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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종족의 숨겨진 이야기 ㅣ 전사들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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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가 다시 빠져 있는 책은 바로 《전사들》 시리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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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주인공인데 그냥 귀여운 고양이 이야기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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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마다 영역이 있고, 전사의 규약이 있고, 지도자와 치료사, 전사들이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꽤나 거대한 세계예요. 🌿


 


이번에 읽은 건 본편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은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종족의 숨겨진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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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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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클로의 분노

🌿 리프풀의 소원

🕊️ 도브윙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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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지나갔던 사건들을 다른 시선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선아가 특히 재미있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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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클로가 어떻게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되었는지, 리프풀과 세 아이의 출생에는 어떤 비밀이 있었는지, 큰 전투가 끝난 뒤 도브윙과 네 종족에는 어떤 일이 남아 있었는지까지 하나씩 풀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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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편에서 살짝 궁금했던 부분을 외전에서 다시 만나는 재미가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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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등장하는 고양이와 지도도 함께 들어 있어서 선아가 읽다가 이름이 헷갈리면 앞부분으로 돌아가 확인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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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많아서 엄마인 저는 조금 정신이 없는데😂

선아는 좋아하는 시리즈라 그런지 이름과 종족을 하나씩 기억해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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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사들》의 재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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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두발쟁이’,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는 ‘천둥길’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모든 세상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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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그냥 자동차일 뿐인데 고양이 입장에서는 천둥처럼 무서운 존재일 수도 있고,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도 고양이에게는 전혀 다른 세계가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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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집에서 낮잠 자는 고양이를 봐도

‘쟤도 자기들만의 세계가 있는 거 아닐까?’

괜히 이런 상상을 하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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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 또 좋았던 건 승리와 전투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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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끝난 뒤 남은 상처,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 용서와 화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까지 보여줘서 생각할 거리도 자연스럽게 생겨요.


 

선아도 읽으면서 단순히 “누가 이겼어?”보다 각 캐릭터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해보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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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판타지 좋아하고 🐉

모험 좋아하고 ⚔️

긴 시리즈를 따라가는 재미를 좋아한다면

푹 빠질 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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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좋아하는 세계관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다시 만나는 재미가 쏠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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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서도 평범한 고양이가 조금 다르게 보이는 건 덤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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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2 - 본자이와 릴리의 첫 만남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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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2. 본자이와 릴리의 첫 만남을 읽었어요.

가람어린이에서 나온 릴리 시리즈는 선아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책이라 이번 스페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특히 이번 책은 제목 그대로 릴리와 본자이가 처음 만난 순간을 담고 있어서 기존 시리즈를 읽었던 아이라면 더 반갑게 느낄 것 같아요. 🐶📖



 

🐾 릴리에게는 특별한 비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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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릴리에게는 남들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바로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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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과는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학교에서는 오히려 수줍음이 많고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요.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보일까 봐 자신의 능력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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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릴리를 보고 있으면 단순히 ‘동물과 말하는 신기한 아이’라기보다, 자기만의 특별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갈지 고민하는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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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릴리의 이런 모습에 관심을 보였어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설정 자체도 재미있지만, 결국 릴리가 동물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고 친구를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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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통을 뒤지는 작은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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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여름휴가를 떠난 릴리 가족이 호숫가 호텔에서 지내면서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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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릴리 앞에 작고 하얀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나요.

​

그런데 이 강아지, 조금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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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을 뒤져서 먹을 것을 찾았는데 정작 음식을 먹지는 않고 수풀 속으로 가져가는 거예요.

​

보통이라면 “배고픈가 보다” 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는 릴리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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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릴리는 강아지를 따라 수풀 속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강아지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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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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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이 부분에서는 강아지의 행동이 왜 그런지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빨리 넘겼어요.

저도 옆에서 보고 있으니 “대체 저 강아지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거야?” 싶어서 같이 궁금해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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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만나게 된 본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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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 가장 반가운 존재는 역시 본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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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릴리 곁을 지켜 주는 든든한 친구가 도대체 어떻게 릴리와 만나게 되었는지, 그 첫 장면을 보여주는 이야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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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둘의 관계가 특별했던 이유가 느껴지는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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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는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아이지만, 본자이 역시 그냥 평범한 강아지로만 그려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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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친구가 된다는 건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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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릴리가 본자이를 불쌍한 강아지로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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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행동을 자세히 살피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하고, 직접 확인하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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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하는 관심과 다정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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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구출 작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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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본자이와 릴리의 만남으로만 끝나지 않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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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는 고양이 구출 작전까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또 한 번 활기를 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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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와 동물들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겠구나’ 하는 상상을 자연스럽게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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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인지 이런 장면을 특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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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도 본자이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는지,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 괜히 한 번 더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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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읽고 동물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커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독서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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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과 다르다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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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역시 ‘다름’을 바라보는 시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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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는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그 사실을 숨기려고 해요.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특별함은 릴리의 약점이 아니라 다른 존재들과 관계를 맺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힘이 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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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남들과 다르다’는 말을 참 많이 생각하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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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속도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친구를 사귀는 방식도 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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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에게 무조건 “특별한 게 좋은 거야”라고 말해주는 것보다, 내가 가진 조금 다른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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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에게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과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었어요.


 

📚 스페셜이라 더 반가웠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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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릴리 시리즈를 좋아했던 선아에게는 이번 책이 본자이와의 첫 만남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외전이라 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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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던 친구의 어린 시절이나 첫 만남을 다시 보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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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가 독립적으로 진행돼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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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물들이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로만 등장하는 게 아니라, 각자 사연과 감정을 가진 존재로 그려져서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동물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관심 있게 바라보는 마음도 함께 생각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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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저도 괜히 주변의 강아지나 고양이를 볼 때 한 번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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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잠깐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릴리가 된 기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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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가진 릴리와 작은 하얀 강아지 본자이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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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강아지의 비밀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결국 기억에 남는 건 서로를 알아봐 주고 곁을 지켜주는 우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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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저도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던 책이에요.

동물을 좋아하는 초등 아이,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이야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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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아파트 4 - 공포의 학교 전설 ㅣ 요괴 아파트 4
도미야스 요코 지음, 야마무라 고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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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가 재미있는 동화를 하나 잡으면 틈만 나면 펼쳐보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제목부터 눈길을 확 끄는 《요괴 아파트 4. 공포의 학교 전설》을 읽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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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공포’, ‘학교 전설’, ‘폐교’까지 들어가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 무서울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오싹함 속에 웃음과 모험이 잔뜩 들어 있는 판타지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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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폐교가 무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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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아파트》는 들판을 떠나 인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요괴 가족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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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권에서는 요괴 삼 남매인 외눈이, 삐딱이, 마음이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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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을 가진 외눈이, 힘이 장사인 삐딱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이까지 각각 가진 능력이 다른 삼 남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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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심술꾸러기 삐딱이가 두 남매를 꾀어 한밤중에 이웃 마을의 폐교로 놀러 가면서 일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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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어두운 학교에 수상한 기척이 느껴지고, 한밤중에 피아노 소리가 들리고, 모자를 쓴 해골까지 등장하니 읽는 저까지 “어라? 이거 진짜 뭐지?” 싶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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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처음에는 무서운 이야기인가 싶어 조금 긴장하면서 읽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이건 또 뭐가 나올까?” 하는 마음으로 다음 장을 계속 넘기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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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건 싫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초등학생 특유의 마음을 제대로 건드리는 이야기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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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교인데 이상하게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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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폐교라는 공간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꽤 강렬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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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복도, 오래된 교실, 아무도 없는 운동장,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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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괴 아파트》는 이런 으스스한 분위기를 마냥 무섭게만 끌고 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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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삼 남매가 티격태격하고 각자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상황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 엉뚱하고 귀여운 웃음이 계속 섞여 있어요.

​

그래서 선아도 읽으면서 무서워하기보다는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이 생길까?”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따라갔어요.

​

특히 각각 다른 능력을 가진 삼 남매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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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주인공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진 가족이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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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을 가진 외눈이도 필요하고, 힘이 센 삐딱이도 필요하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이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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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능력이 다르니까 오히려 함께했을 때 더 든든한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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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괴들이 아파트에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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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시리즈에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은 바로 이 설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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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요괴들이 산속이나 동굴에 사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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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가족에게는 아주 중요한 규칙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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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웃을 잡아먹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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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만 들어도 이 가족이 얼마나 독특한지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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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할배, 먹보할매, 아빠 머리커, 엄마 길쭉이부터 외눈이, 삐딱이, 마음이까지 가족 구성원 하나하나 개성이 확실해서 등장할 때마다 은근히 기다려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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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괴인데도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규칙을 지키고, 들키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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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낯선 존재라고 생각했던 요괴가 어느 순간에는 그냥 조금 특별한 우리 이웃처럼 느껴지는 것도 이 시리즈의 매력인 것 같아요.


 

🌳 사람과 요괴가 함께 살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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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는 단순히 “재미있는 요괴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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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를 읽으면서도 인상 깊었던 부분인데,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도 예전에는 산이나 들판, 논과 밭이었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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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 공간을 만들면서 자연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고, 그곳에서 살아가던 동물들도 터전을 잃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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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쩌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도 갑자기 삶의 공간을 잃고 사람들 곁으로 옮겨왔을지도 모른다는 상상까지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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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요괴가 실제로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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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까지 생각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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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동화를 읽었는데 마지막에는 살짝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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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재미가 확실한 판타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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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역시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느끼는 순간 독서가 정말 빨라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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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공포의 학교 전설이라는데 많이 무서운 거 아니야?” 하더니, 책장을 넘기다 보니 폐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푹 빠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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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이야기는 학교라는 공간이 등장해서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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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니는 학교와 비슷한 공간인데 아무도 없는 폐교라니, 상상만 해도 묘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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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읽고 난 뒤에도 책 속 장면을 떠올리며 “무서운데 재미있다”는 느낌을 남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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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래, 이런 게 아이가 스스로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재미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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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라고 해서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요괴라는 독특한 소재에 가족 이야기와 모험, 웃음까지 적당히 섞여 있어서 초등 판타지 동화로 부담 없이 읽기 좋았어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너무 무서운 건 싫지만 살짝 오싹한 이야기는 궁금한 아이에게도 잘 맞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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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읽고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요괴가 같이 산다면?”, “우리 주변에도 우리가 모르는 존재가 있다면?” 같은 재미있는 상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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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는 괜히 집 안을 둘러보면서

“혹시 우리 아파트에도 요괴 가족이 숨어 사는 거 아니야?”

하고 상상해봐도 재미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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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데 웃기고, 신기한데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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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괴 아파트 4. 공포의 학교 전설》도 선아와 함께 한밤중 폐교 모험을 제대로 즐겨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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