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나라 체언도시 익힘책 - 명사마을, 대명사마을, 수사마을 ㅣ 국어나라
진정 지음, 박종호 그림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어 문법 복습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

국어나라 체언도시 본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익힘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

보통 익힘책이라고 하면

문제만 가득한 워크북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런데 《국어나라 체언도시 익힘책》은 단순한 문제집이 아니라

다시 국어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라

아이도 저도 너무 재미있게 활용해 보았어요.

​


 

​


본책을 읽었다면 꼭 해봐야 하는 익힘책

​

본책에서 명사마을, 대명사마을, 수사마을을 여행하며

체언에 대해 배웠었는데요.

이번 익힘책에서는 그 마을을 다시 돌아보면서 더 깊이 배우고,

직접 문제를 풀면서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

✔ 명사마을

✔ 대명사마을

✔ 수사마을

​

세 개의 마당으로 나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더라고요.

단순히 개념만 다시 보는 게 아니라

게임처럼 미션을 해결하면서 배우니까

아이도 부담 없이 풀어갔어요.

​


 



​

명사마을 – 놀이처럼 배우는 명사의 종류

​

명사마을에서는

구체 명사, 추상 명사, 고유 명사, 보통 명사 같은 개념을

놀이를 하면서 익히게 되어 있어요.

​

캠핑장에서 이름 찾기

풍선 열기구 타기

호수 탐험하기

감정 명사 찾기

​

이런 활동들이 이어지니까 워크북을 푼다기보다

모험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도 명사는 그냥 이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감정 명사 부분에서

기쁨, 슬픔, 불안 같은 단어를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이름이라는 걸

새롭게 느낀 것 같았어요.

​



 

​

대명사마을 – 방 탈출 게임처럼 배우는 문법

​

대명사마을은 방 탈출 게임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 반응이 제일 좋았던 부분이에요.

대저택에서 대명사 요정을 찾고 미션을 해결해야 탈출할 수 있는데요.

​

✔ 인칭 대명사

✔ 사물 지시 대명사

✔ 장소 지시 대명사

✔ 부정칭 / 미지칭 대명사

​

이런 개념을게임처럼 풀면서 배우게 되어 있어요.

아이도 문법 문제라고 생각하면 싫어하는데

여기서는 탈출하려고 집중해서 풀더라고요.

​

대명사 종류가 헷갈린다고 했었는데

익힘책 하고 나서는 훨씬 정리가 된 느낌이었어요.

​


 



​

수사마을 – 헷갈리는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

​

수사마을에서는 수사와 수 관형사를 구분하는 활동이 나와요.

이 부분이 생각보다 헷갈리기 쉬운 개념인데요.

배에 연료 넣기 놀이

순서 맞춰 밥 만들기

균형 잡기 게임

​

이런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분하게 되어 있어요.

아이도 숫자 말은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종류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놀이처럼 반복하다 보니

따로 외우지 않아도 기억이 남는 느낌이었어요.

​


 

​

아이가 느낀 점을 엄마가 들어보니

​

익힘책을 다 하고 나서 어떤 게 제일 기억에 남았는지 물어봤어요.

아이 반응을 보니 문제를 풀었다는 느낌보다

여행을 한 느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명사마을에서는 이름을 찾는 게 재미있었고

대명사마을에서는 탈출하는 과정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문법책인데 게임 같아서 좋았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저도 옆에서 같이 보면서

이렇게 배우면 국어 문법이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국어 문법 시작하는 아이에게 추천

​

✔ 국어나라 체언도시 본책을 재미있게 읽은 아이

✔ 문법 문제집은 싫어하는 아이

✔ 놀이처럼 복습하고 싶은 아이

​

이런 친구들에게 정말 잘 맞는 책 같아요.

문법을 공부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배우고 문제를 풀면서 정리하고

놀이처럼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책을 읽었다면

익힘책까지 꼭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어 문법이 재미있어지는 경험,

《국어나라 체언도시 익힘책》 덕분에 제대로 해봤어요.

​



​

#국어나라체언도시익힘책 #주니어마리 #마리북스 #초등국어문법 #명사대명사수사 #초등문법추천 #국어문법책추천 #초등국어공부 #초등문해력 #초등워크북추천

#국어공부 #엄마표국어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마법처럼 진짜 신기한 과학, 양자역학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92
김상현 지음, 술작 그림 / 뭉치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어려운 과학도 이야기로 배우면 달라져요

​

사실 제목만 보고 양자역학…?

이건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 싶었어요.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인데

아이랑 같이 읽어도 될까 고민했는데

역시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라 그런지

어렵다는 느낌보다 ,신기하다, 재미있다

이 느낌이 더 강했던 책이었어요.

과학책인데 동화처럼 읽히는 구성이라

아이도 부담 없이 끝까지 읽을 수 있었어요.

​



 

​

✔ 앨리스와 함께 떠나는 양자역학 여행

​

이 책은 설명만 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어요.

하얀 토끼를 따라가다 양자역학 세계로 들어간 앨리스가

✔ 양자 도약

✔ 양자 얽힘

✔ 공유 결합

✔ 미시 세계

✔ 원자와 전자

이런 개념들을 하나씩 배우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이야기예요.

이야기 속에서 배우니까 어려운 단어가 나와도

거부감 없이 읽게 되더라고요.

선아도 처음에는 "이거 어려운 거 아니야? "하는 표정이었는데

읽다 보니까 오히려 뒤로 갈수록 더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스토리가 있으니까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


 

​

✔ 양자역학이 우리 생활과 연결된다는 게 신기했어요

​

책에서 좋았던 점은 양자역학이 그냥 이론이 아니라

​

✔ 스마트폰

✔ 컴퓨터

✔ TV

✔ 냉장고

✔ 전기차

​

이런 것들과 다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려 준다는 점이었어요.

아이도 이 부분 읽을 때 유독 반응이 좋았어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세계 이야기인데

우리가 쓰는 물건이랑 연결된다고 하니까

더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책을 읽고 나서 과학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안에 있다는 걸 조금은 느낀 것 같았어요.

​


 

​

✔ 토론왕 시리즈라 생각할 거리가 많아요

​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

중간중간

✔ 토론 질문

✔ 생각해 보기

✔ 왜 그럴까?

✔ 다른 의견은?

​

이런 내용들이 계속 나와요.

그래서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양자역학이 정말 있을까?

과학자는 어디까지 연구해야 할까?

이해 못 하면 틀린 걸까?

이런 질문들이 나오니까 아이도 그냥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선아도 읽고 나서

이건 진짜 있는 거야?

이런 표정으로 묻는 걸 보니까

​

내용이 어려워도 흥미는 제대로 생긴 것 같았어요.

​


 

​


✔ 어려운 과학을 쉽게 시작하기 좋은 책

​

솔직히 말하면 양자역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부터 났는데 이 책은

​

✔ 이야기로 설명해 주고

✔ 그림으로 보여 주고

✔ 토론으로 생각하게 하고

✔ 생활과 연결해 주니까

​

읽고 나면 아예 모르는 내용은 아니게 돼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과학을 잘하는 아이뿐 아니라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

토론 좋아하는 아이,융합 독서 좋아하는 아이

이런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어려운 양자역학도 토론왕 시리즈라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느낀 책이었어요.

​




​

#마법처럼진짜신기한과학양자역학 #뭉치 #사회과학토론왕 #초등과학책 #초등고학년추천 #융합독서 #과학독서 #엄마표독서 #토론왕시리즈 #생각하는독서 #초등독서기록 #책육아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조선을 쥐락펴락, 묵적골 샌님 허생 - 허생전 ㅣ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6
이규희 지음, 김이조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고전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 준 책

​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말도 낯설고, 읽기 힘들다는 느낌이 먼저 들잖아요.

저도 어릴 때

#허생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내용은 재미있었지만

문장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읽은

#조선을쥐락펴락묵적골샌님허생 은

지금 우리 시대에 맞게 다시 풀어 쓴 책이라

정말 읽는 느낌이 달랐어요.

길고 어려운 설명 대신 짧고 생생한 이야기로 이어져서

고전인데도 소설처럼 술술 읽혔어요.

아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다는 말 없이 읽은 고전이라 더 기억에 남았어요.



 

✔ 쉬운 말로 읽는 살아있는 고전

​

이 책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 어려운 옛말 대신 쉬운 우리말

✔ 설명보다 대화 중심 이야기

✔ 빠르게 읽히는 구성

이 세 가지였어요.

​

고전의 내용은 그대로인데

읽는 느낌은 완전히 현대 소설 같았어요.

그래서 아이도 고전 읽는다는 부담 없이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읽는 느낌으로 보더라고요.

고전 처음 시작할 때 이런 책으로 시작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원전의 내용은 그대로 살리면서

읽기 쉽게 만든 느낌이라 엄마도 같이 읽기 편했어요.


 



​

✔ 1만 냥으로 조선을 흔든 허생 이야기

​

내용 자체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글만 읽던 선비 허생이 단돈 1만 냥을 빌려 장사를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데요.

​

✔ 과일을 한꺼번에 사들여 시장을 움직이고

✔ 말총을 독점하며 가격을 좌우하고

✔ 조선 팔도의 물가 흐름까지 흔들고

✔ 결국 큰돈을 벌게 되는 과정이 정말 몰입감 있었어요

​

단순한 장사 이야기가 아니라 ‘이게 정말 가능하다고?’ 싶을 만큼

기발한 모험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더 인상 깊었던 건

이 모든 일이 겨우 1만 냥으로 가능했다는 점이었어요.

허생은 돈을 벌고 나서 기뻐하기보다

“이 나라 경제가 이렇게 쉽게 흔들린다고?”라는

씁쓸함을 느끼잖아요.

이 장면이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당시 조선 사회의 취약한 경제 구조를

정면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이야기 후반에

허생이 도적들을 이끌고 외딴 섬으로 들어가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실험해보는 장면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단순히 돈을 버는 인물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인물이라는 게

더 깊게 느껴졌어요.

읽고 나서 선아도 재미있다는 느낌보다

“이상하다”, “왜 그럴까?” 이런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1만 냥이 있다면 경제를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할 것 같아?”

라고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게임 만들기, 가게 만들기 같은 이야기였다가

나중에는 “사람들이 더 편해지는 걸 하고 싶어”

이렇게 생각이 바뀌는 게 보였어요.

책 한 권이 이렇게 생각의 방향까지 바꿔준다는 게

참 놀라웠어요.


 



✔ 허울뿐인 양반 사회를 비판하는 이야기

​

읽다 보니까 이 이야기가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 형식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 현실을 모르는 양반들

✔ 백성과 동떨어진 정치

이런 걸 날카롭게 비판하는 이야기라는 게 느껴졌어요.

​

특히 실학자 #박지원 이 쓴 이야기라 그런지

✔ 겉모습보다 실제 삶

✔ 말보다 행동

✔ 백성이 잘 사는 현실

이런 가치가 계속 강조되더라고요.

​

허생이 보여주는 모습도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 실제로 쓸 수 있는 배움

✔ 생활을 바꾸는 지식

✔ 사람을 위한 선택

이런 ‘이용후생’의 가치가 느껴졌어요.

아이랑 읽으면서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잘 산다는 건 뭘까?”

이런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

여기서 아이와 짧은 인터뷰도 해봤어요.

​

“허생이 갑자기 장사에 뛰어들고 시장을 흔든 걸 보면 어떤 기분이 들어?”

👉 글만 읽던 선비가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결단력이 멋지게 느껴졌어요.

​

“허생이 양반 사회의 허울을 비판한 부분은 어땠어?”

👉 양반들의 허례허식과 현실을 보는 시선이 신기했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

​

이렇게 짧게 이야기를 나눠보니

아이도 허생의 용기와 생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 이야기가 단순한 장사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스스로 느끼는 것 같았어요.

고전이 좋은 이유가

바로 이런 질문을 남긴다는 거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질문들

이야기의 마지막도 참 인상 깊었어요.

허생이 모든 걸 뒤로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결말이

딱 떨어지는 해답이 아니라 여운을 남기더라고요.

그래서 더 오래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

✔ 허생의 선택은 옳았을까?

✔ 나라를 바꾸는 방법은 무엇일까?

✔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

이런 질문들을 아이랑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어요.

고전이 단순히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계속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라는 걸

느끼게 된 시간이었어요.



 

✔ 역사랑 연결해 보는 활동도 재미있었어요

​

부록에 있는 고전 속 역사 이야기 부분도 같이 봤어요.

조선 후기에는 장시가 발달하고

#실학 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생각들이 나오던 시대였다는 걸 알게 되니까

허생 이야기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시대와 연결된 이야기라는 게 느껴졌어요.

아이도 예전에 배웠던 내용이랑 연결되니까

더 잘 이해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읽으니까 고전이 훨씬 재미있어졌어요.


 


✔ 고전을 처음 읽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고전은 꼭 읽어야 하지만 처음부터 어렵게 시작하면

금방 멀어지게 되잖아요.

​

이 책은

✔ 재미있는 이야기

✔ 쉬운 말

✔ 깊이 있는 질문

✔ 역사 연결

✔ 생각을 확장하는 독후활동

이게 다 담겨 있어서 초등고전 입문용으로 정말 좋았어요.

​

초등 고학년

고전 시작하는 아이

토론 좋아하는 아이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고전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아이랑 같이 느낀 시간이었어요.

​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 후기입니다.

#조선을쥐락펴락묵적골샌님허생 #허생전 #키위북스 #처음부터제대로우리고전

#초등고전 #박지원 #실학 #고전소설 #초등추천도서 #어린이문학 #독후활동

#초등학생필독서 #초등5학년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떠요떠요 할머니 ㅣ 특서 어린이문학 15
오미경 지음, 김다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하지 못해도 괜찮아

​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웃다가, 놀라다가,

가끔은 마음이 조용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이번에 함께 읽은 특서주니어 《떠요 떠요 할머니》가

딱 그런 책이었어요.

​

처음에는 제목부터 재미있어서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아이 마음을 아주 따뜻하게 바라보는 이야기라

읽고 나서 오래 남는 책이었어요.

​



 

​

떠요떠요 할머니는 마녀일까, 여우일까?

​

이야기는 말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교에서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단풍이 이야기로 시작해요.

​

친구들은 떠요떠요 할머니가 마녀인지, 여우인지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목소리를 되찾기 위한 작전을 시작해요.

​

여우 시험

마녀 시험

이상한 사탕

마법 주문

​

이런 설정들이 이어지니까

아이도 이야기 속으로 금방 빠져들더라고요.

​

저도 읽으면서

아이들 상상력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느꼈어요.

​


 

​

웃으면서 읽는데 마음은 따뜻해지는 이야기

​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 마음을 아주 섬세하게 보여준다는 점이었어요.

​

단풍이는 말하지 못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고

재윤이는 서툴지만 친구를 위해 행동하고 있고

장미는 마음이 흔들리지만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요.

​

아이들도 책을 읽으면서 누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각자 마음이 다르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았어요.

​


 

​


아이가 느낀 점을 들어보니

​

책을 다 읽고 나서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는지 물어봤어요.

아이 반응을 보니 떠요떠요 할머니가 무섭다기보다

뭔가 비밀이 있을 것 같아서 계속 읽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단풍이가 말을 못하지만

그래도 계속 용기 내려고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어요.

​

말을 잘하는 아이만 멋있는 게 아니라

말 못해도 노력하는 모습도 멋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았어요.

​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고맙게 느껴졌어요.

​


 

​

용기라는 건 큰 일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책

​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떠올랐던 말이 있어요.

“소중한 걸 잃어버렸으면 용기를 내서 찾아야지”

이 문장이 단풍이 이야기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용기라는 게 큰 일을 하는 게 아니라

​

✔ 한 걸음 내딛는 것

✔ 마음을 표현하는 것

✔ 친구를 믿는 것

​

이런 거라는 걸 아이도 자연스럽게 느낀 것 같았어요.

​



 

​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따뜻한 동화

​

✔ 친구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학교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마음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이런 친구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책이에요.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읽히는데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어요.

​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친구 이야기, 용기 이야기, 마음 이야기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읽고 나서 괜히 아이를 한 번 더 보게 되는 책,

《떠요 떠요 할머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

#떠요떠요할머니 #특서주니어 #특별한서재 #어린이문학 #초등추천도서 #초등동화추천 #마음성장동화 #용기이야기 #우정동화 #초등책추천 #엄마표독서 #초등독서기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고스트 퀴즈왕 ㅣ 개나리문고 27
김보경 지음, 천현정 그림 / 봄마중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기려고만 하면 행복해질까

​

아이랑 책을 읽다 보면 재미있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고 나서 마음 이야기를 하게 되는 책들이 있어요.

이번에 함께 읽은 봄마중 《고스트 퀴즈왕》이 딱 그런 책이었어요.

​

제목만 보면

귀신 이야기인가?

퀴즈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

읽어 보니 경쟁, 질투, 우정, 협력

이런 마음을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이야기였어요.

​



 

​

마법의 검정 노트,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는 이야기

​

이야기는 퀴즈왕을 뽑는 반에서 시작돼요.

정답을 맞히면 인정받고 일등을 하면 더 칭찬받고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다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러던 중 정답을 알려주는 마법의 검정 노트가 등장해요.

​

문제를 읽으면 귀에 정답을 속삭여 준다는 설정이

아이도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나도 있으면 좋겠다”며 ㅋㅋ 웃네요.

그만큼 아이들 마음이 그대로 담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친구 사이에도 질투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

​

주율이와 우연이는 원래 친한 친구인데

퀴즈왕이 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마음이 달라져요.

​

잘하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친구보다 앞서고 싶은 마음

​

이런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읽으면서 아이도 공감하는 표정이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어떤 부분이 기억에 남는지 물어봤더니

친구랑 싸우는 장면이 제일 마음에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이기려고 하다가 친구랑 멀어지는 게 싫어 보였다는 느낌이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게 참 좋았어요.

​



 

​

무서운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우정 이야기

​

지하 서고 장면이 나오면서 조금 무서운 분위기도 나오는데

아이도 긴장하면서 읽다가

결말에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문제를 해결한 건

마법 노트도 아니고 정답도 아니고

서로 도와주려는 마음이었어요.

특히 경쟁하지 않고 협력했을 때

문이 열린다는 설정이 참 좋았어요.

읽으면서 저도

요즘 아이들한테 꼭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아이가 느낀 점을 들어보니

​

책을 다 읽고 나서 퀴즈왕 되는 게 좋을 것 같냐고 물어봤어요.

아이 반응을 보니 처음에는 이기고 싶어 보였는데

나중에는 친구랑 같이 있는 게 더 좋아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같이 해결하는 게 더 멋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았어요.

또 노트로 이기는 건 뭔가 찜찜해 보였다고 했어요.

이 말을 듣는데 책이 전하고 싶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낀 것 같아서 좋았어요.

​

경쟁보다 함께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책

​

요즘 아이들 보면 공부, 시험, 순위, 평가

모르는 사이에 계속 비교하게 되는 환경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 마음에 남았어요.

​

✔ 이겨야만 좋은 게 아니라는 것

✔ 친구는 경쟁 상대만은 아니라는 것

✔ 협력하면 더 큰 힘이 된다는 것

​

이걸 억지로 말하지 않고 이야기 속에서 보여줘서 좋았어요.

​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친구 이야기

질투 이야기

협력 이야기

​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책이었어요.

재미있게 읽었는데

읽고 나면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는 이야기,

《고스트 퀴즈왕》 아이랑 같이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



​

#고스트퀴즈왕 #봄마중 #개나리문고 #초등추천도서 #우정동화 #협력이야기

#초등책추천 #초등독서기록 #문해력동화 #엄마표독서 #초등창작동화

#초등읽기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