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느낀 점을 들어보니
책을 다 읽고 나서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는지 물어봤어요.
아이 반응을 보니 떠요떠요 할머니가 무섭다기보다
뭔가 비밀이 있을 것 같아서 계속 읽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단풍이가 말을 못하지만
그래도 계속 용기 내려고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어요.
말을 잘하는 아이만 멋있는 게 아니라
말 못해도 노력하는 모습도 멋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았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고맙게 느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