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
블루위키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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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한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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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책 제목만 보고도 관심을 보일 만한 책이죠.

이번에 함께 읽어본 책은 제제의숲에서 출간된 《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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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는 정해진 이야기대로만 따라가는 게임이 아니라 직접 세상을 만들고 탐험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데요. 그러다 보니 게임을 하다 보면 ‘이건 왜 이런 모습이지?’ 싶은 이상한 현상이나 오래된 버전의 흔적, 유저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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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런 마인크래프트 속 미스터리한 이야기 50가지를 모아 놓은 책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무서운 이야기만 이어지는 책이라기보다는 괴담의 유래와 게임 속 설정을 함께 살펴보는 미스터리 탐험서에 가까워서 아이와 재미있게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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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몹부터 블록, 아이템, 장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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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부터 정말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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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골렘, 검은 크리퍼, 머리 잘린 주민, 유령 늑대, 투명 거미, 초록 눈의 엔더맨처럼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는 몹부터 유명한 히로빈 이야기까지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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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록 편에서는 독버섯이나 잠긴 상자, 위더 장미 등을 살펴보고, 아이템 편에서는 이름표나 주민의 책 같은 익숙한 아이템에 얽힌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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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현상으로 넘어가면 달, 버려진 마을, 비밀의 방, 저주받은 우물, 가짜달, 광산 수레 소리 등으로 범위가 더 넓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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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조금이라도 해본 아이라면 익숙한 단어들이 곳곳에서 등장하니 책을 읽으면서 실제 게임 속 모습을 떠올려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 무조건 무섭기보다는 ‘진짜일까?’가 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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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처음에는 괴담이라는 말 때문에 무서운 이야기만 가득한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히 겁을 주는 이야기와는 조금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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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야기는 실제 게임의 버그나 과거 버전과 관련되어 있고, 어떤 이야기는 유저들의 경험이나 소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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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게 실제 게임에서 있었던 일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일까?” 하고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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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아는 괴담 하나를 읽고 나면 실제 마인크래프트에서 비슷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게임에 대한 궁금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독서가 되었어요.





🎲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색다른 독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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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각 괴담을 그냥 길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포도, 희귀도, 등장 버전, 특이사항 등을 데이터 카드처럼 정리해 놓은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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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아이템이나 몹을 살펴보듯 하나씩 확인할 수 있어서 아이가 부담 없이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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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게임 이미지와 스크린샷도 들어 있어서 글만 읽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요.

특히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보던 콘텐츠를 책으로 만나니 영상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느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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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블루위키 몹터뷰’도 은근히 재미있어요.

농부, 좀비, 떠돌이 상인, 마녀 같은 게임 속 캐릭터와 가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이라 긴장감 있는 괴담 사이에서 분위기를 살짝 풀어주는 역할을 해요. 😆





💙 엄마가 함께 읽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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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게임 이야기는 아무래도 단순한 놀이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책은 조금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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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안에서 생겨난 유저들의 상상력과 이야기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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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가 평소 즐기던 게임이 책 속에서는 또 다른 탐험 공간이 된다는 게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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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평소 게임에서 그냥 지나쳤던 몹이나 장소를 책을 통해 다시 바라보면서 게임 속에도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가 정말 많다는 점이 재미있었다고 느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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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게임을 잠시 멈추고 책장을 넘기면서 또 다른 방식으로 게임 세계를 탐험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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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기만 한 괴담집보다는 미스터리 + 게임 정보 + 상상력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볍게 읽어보기 좋았던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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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볼루션 - 그래서 우리는 멈추기로 했다
공라오 컬렉티브 지음, 홍명교 옮김 / 날(도서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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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달리고 있는데, 왜 제자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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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말을 참 많이 듣게 돼요.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자격증도 준비해야 하고, 경력도 쌓아야 하고요. 그렇게 하나씩 해내면 언젠가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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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래서 우리는 멈추기로 했다》를 읽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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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고 있는데도 계속 제자리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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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 청년들이 경험한 ‘인볼루션(내권)’과 ‘탕핑(드러눕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요. 단순히 “요즘 청년들이 일을 하기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왜 그렇게까지 지치게 되었는지를 실제 청년들의 경험을 통해 보여주는 책이에요.



 

🏃‍♀️ 더 열심히 하면 정말 괜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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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금융학을 전공하고도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청년, 무급 인턴을 반복하는 청년, 대학원까지 졸업하고도 불안정한 일자리를 전전하는 청년 등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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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은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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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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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니고, 취업 준비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경력을 쌓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사회가 말하는 ‘정석 코스’를 따라갔는데도 안정적인 삶이 쉽게 주어지지 않았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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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단순히 중국 청년들의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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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N포 세대’, ‘쉬었음’, ‘워라밸’ 같은 단어들이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잖아요. 나라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끝없이 경쟁하고 있는데 정작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는 피로감은 어쩐지 낯설지 않았어요.





☕ ‘탕핑’은 정말 게으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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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오래 생각하게 된 부분은 바로 ‘탕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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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어만 보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데,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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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경쟁하고, 더 많은 것을 요구받고, 그만큼의 보상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잠시 멈추고 내 삶을 돌아보려는 선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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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사람이 일을 포기하거나 경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정답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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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는 이 책이 ‘멈추자’고 단순하게 말하는 책이라기보다, 왜 사람들이 멈추고 싶어 하는 사회가 되었는지 질문하는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일회용 배터리’라는 표현이 오래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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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청년 노동자를 ‘일회용 배터리’에 빗댄 부분도 참 씁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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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충전해서 쓰고, 수명이 다하면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처럼 청년들의 노동력이 소비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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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사람이 일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 아니면 일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 걸까?’ 하는 생각까지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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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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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좋은 대학, 높은 학력, 좋은 직장이라는 계단을 차례대로 올라가면 삶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공식이 예전처럼 단순하지 않은 것 같아요.





🌱 그래도 멈춘 뒤에는 다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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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 저는 ‘멈춤’을 꼭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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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고, 꼭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달릴 필요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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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빠르게 가고 싶고, 누군가는 잠시 쉬었다가 가고 싶고, 또 누군가는 아예 다른 길을 찾아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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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남들이 달린다고 해서 나까지 무조건 달려야 하는 건 아니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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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책을 읽는 동안 ‘우리 아이에게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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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기보다는, 열심히 했는데도 힘들 때는 잠깐 쉬어도 되고, 다른 길을 찾아도 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 경쟁보다 연결을 생각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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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멈추기로 했다》는 읽는 내내 마음이 아주 가볍지만은 않았어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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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마지막에 남은 감정은 의외로 무겁기보다는 ‘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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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경쟁에서 벗어나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연결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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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멈춤을 게으름으로 쉽게 판단하기 전에 왜 멈추게 되었는지 한 번쯤 들여다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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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 책이 제게 남긴 가장 큰 메시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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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건 모두에게 더 빨리 달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우리가 이렇게까지 달리고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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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빠진 호랑이 ㅣ 제제의 그림책
이광익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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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빠진 호랑이, 옛이야기로 배우는 양치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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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로 끝나는 책도 있지만, 책을 덮은 뒤 자연스럽게 일상 속 행동으로 이어지는 책이 있어요. 이번에 함께 읽은 이광익 작가님의 《앞니 빠진 호랑이》가 딱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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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에서 출간된 이 책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해요. 산속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호랑이가 왜 앞니가 빠졌을까 싶어 책장을 넘겨봤는데, 이야기가 시작부터 꽤 재미있더라고요. 😆




 

🐯 귀찮아 호랑이의 달콤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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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에 사는 귀찮아 호랑이는 이름처럼 씻는 것도, 양치하는 것도 귀찮아해요. 달달하고 맛있는 과자는 좋아하면서 과자를 먹고 양치도 하지 않은 채 잠들어 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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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느 날 아침, 이가 너무 아프고 볼까지 퉁퉁 부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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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할멈을 만나고 토끼의 도움도 받으며 결국 신령 치과까지 찾아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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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충치 때문에 앞니를 빼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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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무서운 호랑이인데 앞니가 빠지고 나니 어쩐지 허술하고 귀여워 보여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웃음이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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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소리 대신 그림책으로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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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치질은 아이에게 매일 하는 일이라 더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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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도 “양치했어?“라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되는데, 피곤하거나 놀다가 정신이 없으면 대충 하고 끝내려는 날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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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충치가 왜 생기는지, 양치를 왜 꼼꼼하게 해야 하는지를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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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안 하면 충치 생겨!“라고 엄마가 잔소리하는 것보다 호랑이의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면서 생각해 보니 훨씬 편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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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뒤에는 실제 양치 시간에도 호랑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라서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조금 더 꼼꼼하게 닦아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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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앞니를 잃어버린 호랑이 모습이 꽤 기억에 남았는지 호랑이가 양치를 잘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식으로 안타까워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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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한 옛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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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옛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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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신화 속 호랑이와 곰 이야기부터 <호랑이와 곶감>, <토끼의 재판>까지 익숙한 이야기들이 새로운 줄거리 안에서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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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단순히 충치와 양치에 관한 생활 그림책으로만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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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웅녀가 등장해 호랑이에게 양치 비법을 알려주는 부분도 재미있었어요. 오래전 이야기 속 인물이 현재의 호랑이에게 생활습관을 알려준다는 설정이 귀엽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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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만 따라가도 재미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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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읽을 때 글뿐만 아니라 그림도 천천히 살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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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표정이 장면마다 달라지는 게 재미있어서 처음에는 당당하고 무서워 보이던 호랑이가 점점 아파하고 당황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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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니가 빠진 뒤의 호랑이는 정말 귀엽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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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표정을 보면서 지금 호랑이가 어떤 기분일지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았어요. 아이가 그림을 자세히 바라보면서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생겼고요.


 

💛 책 읽고 칫솔까지 챙겨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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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림책을 읽은 뒤 아이의 일상에서 작은 변화가 생기는 순간이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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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빠진 호랑이》는 무섭게 충치를 설명하거나 양치를 강조하는 대신, 재미있는 옛이야기와 익살스러운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양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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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바로 칫솔을 들고 꼼꼼하게 양치해 보는 것까지 연결해 보니 그림책을 제대로 활용한 기분도 들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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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과자를 좋아하는 건 호랑이와 같아도, 양치만큼은 호랑이처럼 귀찮아하면 안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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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웃으며 읽고, 우리 옛이야기도 만나고, 생활습관까지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었던 《앞니 빠진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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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그림책 한 권으로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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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메이플 2 : 벽 너머의 세계 - AI 세대의 코딩사고력을 키우는 과학만화 ㅣ 헬로메이플 2
랑이호 지음, 양선모 그림, 김영철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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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메이플 2권》을 아이와 함께 펼쳐봤어요. 📚💻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등장하는 학습만화라서 처음부터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는데요. 저도 옆에서 같이 보다 보니 단순히 재미있는 만화만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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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권의 제목은 《헬로메이플 2 : 벽 너머의 세계》예요.

핑크콩 연구소 요원들이 서쪽 끝 눈의 나라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신비한 정원과 눈의 정령, 그리고 반복해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꽤 흥미진진해요. ❄️



 

🕵️‍♀️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추리하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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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에서 마음에 들었던 건 아이가 그냥 만화를 따라 읽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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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하면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 “어떤 단서가 있을까?” → “어떻게 해결하지?”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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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등장인물마다 역할이 나뉘어 있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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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빈은 팀을 이끄는 리더, 예티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주황버섯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 돌의 정령은 장치를 만들고 고치는 엔지니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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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잘하는 일이 다르고, 혼자 해결하기보다 서로의 역할을 활용해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보여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어요. 😊


 



🔬 과학이랑 코딩이 이야기 속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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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나오는 사이언스 로그온과 코딩 로그온도 이 책의 재미있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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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 물의 변화

🕵️ 추리

🪀 탄성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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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변수와 함수

🤖 AI의 추리

🐛 디버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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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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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개념을 공부하자고 하면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만화 속에서 벌어진 사건과 연결되어 있으니 아이 입장에서는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자연스럽게 과학과 코딩을 만나는 느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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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디버깅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코딩하다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디가 잘못됐는지 찾아보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인데, 결국 이것도 우리가 문제를 해결할 때 하는 생각과 비슷하잖아요.



 

🎮 책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해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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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헬로메이플》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직접 플레이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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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야기를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헬로메이플 플랫폼과 연계해서 만화 속 장면을 게임으로 플레이해 보고, 직접 바꿔보거나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

아이도 책만 읽을 때보다 직접 화면에서 움직여 보고 이것저것 눌러보는 과정에서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

“책에서 봤던 게 진짜 게임처럼 움직이네!” 싶으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지더라고요. 😆





💡 공부보다는 ‘문제 해결 놀이’에 가까웠어요

​

엄마 입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코딩을 어렵게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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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고, 그 안에서 문제가 생기고, 아이가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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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안 되면 다시 시도하고 방법을 바꿔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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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직접 해보면서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여서, 엄마 입장에서는 괜히 뿌듯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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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AI가 많은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 아이에게 필요한 게 단순히 많은 지식을 외우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

무엇이 문제인지 발견하고, 순서를 생각하고, 방법을 바꿔가며 해결하는 힘.

​

이런 경험을 재미있는 만화와 게임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게 《헬로메이플 2》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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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책이에요. 🌈


 

책 한 권 읽었을 뿐인데

📖 만화도 보고

🔬 과학도 만나고

💻 코딩도 경험하고

🎮 직접 게임까지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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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는 확실히 조금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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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 생각하고 → 직접 해보고 → 다시 해결하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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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재미있게 놀면서 컴퓨팅 사고력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해 보고 싶다면 《헬로메이플 2》, 한 번 펼쳐볼 만한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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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 - 저학년부터 차곡차곡! 상식이 쌓이는 뉴스 읽기 ㅣ 하루 10분 초등 신문 시리즈 4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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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조금씩 알아가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경제’라고 하면 괜히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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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을 읽어봤어요.

제목처럼 하루에 한 꼭지씩, 부담 없이 읽어보는 방식이라 시작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



 

아이 주변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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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좋았던 건 처음부터 어려운 경제 용어를 들이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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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카드의 가격 이야기부터 네 컷 사진, 디저트 열풍, 중고 거래, 기프티콘처럼 아이가 한 번쯤 접해본 친숙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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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경제랑 무슨 상관이지?’ 싶었던 이야기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비와 가격, 유행과 가치 같은 경제 개념으로 연결되더라고요.

​

아이와 읽으면서 저도 “아, 이런 현상도 경제와 연결되는구나” 싶었던 부분이 꽤 있었어요. 😊


 



100개의 뉴스, 100개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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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은 우리 집 경제 → 나라 경제 → 기업 경제 → 세계 경제로 범위를 넓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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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이의 일상에서 출발하지만 점점 우리나라 경제와 기업, 세계 경제까지 시야가 넓어지는 구성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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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기사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관련된 경제 어휘와 초성 퀴즈, 미니 퀴즈, 생각해 보는 활동이 이어져서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떠올려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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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처럼 정답을 맞히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기사 하나를 읽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지?” 하고 생각해 보는 느낌이라 부담도 덜했고요.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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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역시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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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이나 웹툰처럼 익숙한 이야기부터 AI, 기후테크, 자율주행, 우주 산업처럼 조금 더 넓은 세상 이야기까지 나오다 보니 책에서 읽은 내용이 일상 속 궁금증으로 연결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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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처음에는 경제라는 말 자체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익숙한 소재로 시작하니 생각보다 편하게 읽었고, 읽다 보니 “이런 것도 경제였네” 하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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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아이가 경제를 단순히 ‘돈을 아끼고 저축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의 선택과 기업의 움직임, 사회의 변화까지 연결해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하루 10분, 부담 없이 쌓이는 배경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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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보다 짧게라도 꾸준히 읽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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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루 10분 정도면 한 꼭지를 읽고 가볍게 활동까지 해볼 수 있어서 바쁜 날에도 부담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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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경제 공부라고 생각하면 아이가 부담을 느낄 수 있는데, 신문을 읽듯 하나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방식이라 훨씬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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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씩 읽다 보면 어느 순간 경제 상식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배경지식까지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에요. 🌱


 

아이에게 경제를 너무 어렵게 가르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모른 채 지나가게 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이 그 중간을 잘 채워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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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이건 우리 생활에서는 어떨까?” 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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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거창한 경제 공부 대신 하루 10분 뉴스 읽기부터 시작해 보는 것, 저는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느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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