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색다른 독서 경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각 괴담을 그냥 길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포도, 희귀도, 등장 버전, 특이사항 등을 데이터 카드처럼 정리해 놓은 구성이에요.
게임 속 아이템이나 몹을 살펴보듯 하나씩 확인할 수 있어서 아이가 부담 없이 읽기 좋았어요.
중간중간 게임 이미지와 스크린샷도 들어 있어서 글만 읽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요.
특히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보던 콘텐츠를 책으로 만나니 영상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느낌도 있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블루위키 몹터뷰’도 은근히 재미있어요.
농부, 좀비, 떠돌이 상인, 마녀 같은 게임 속 캐릭터와 가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이라 긴장감 있는 괴담 사이에서 분위기를 살짝 풀어주는 역할을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