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의사 덱스터 1 - 10세 의사의 탄생 괴짜 의사 덱스터 1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홍한결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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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선아와 함께 『괴짜 의사 덱스터 - 10세 의사의 탄생』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10살에 의사라니, 이건 좀 과하잖아?’ 하고 놀랐어요.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덱스터의 기발한 생각과

유머에 아이는 물론 저도 빵 터지게 되더라고요.

선아는 읽는 내내 자신과 덱스터를 비교하며,

"엄마, 덱스터와 비기면 나는 너무 유치하네요.. ㅋㅋ" 하네요.

어른보다 더 빨리 성장한 천재 아이를 만나면서,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깊어진 듯했어요.


덱스터는 100점짜리 천재지만 사회성은 거의 0점이에요.

그런 덱스터가 친구 루피와 오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귀찮은 가족들과 부딪히고 어울리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참 재미있어요.

선아도 덱스터의 좌충우돌 학교생활과 병원 생활을 보며,

“혼자 모든 걸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친구와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는 게 필요하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은 듯했어요.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빵빵 터지는 유머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전개예요.

열 살 덱스터가 벌이는 사건들과 병원에서의

좌충우돌 장면들은 읽는 내내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주더라고요.

특히 선아는 덱스터가 설사병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논리적 추리와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어쩜 저렇게 생각을 빨리 할 수 있을까?” 하고 감탄했어요.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사고와 상상력을 즐겁게 경험했어요.



 

덱스터의 이야기는 단순히 천재적인 성공담에 머물지 않아요.

어린아이라는 이유로 무시받고, 동료 의사들의 시기와 방해를 겪으면서도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지키고 사람들을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선아도 덱스터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켜내는 용기에 대해 생각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일은 누가 뭐래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어요.



 

책에서는 덱스터의 친구들과 가족이 중요한 역할을 해요.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가족과 때로는 부딪히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은

아이에게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법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어요.

선아는 덱스터가 친구 루피와 오토에게 의지하며 서로를 도와가는 장면을 보며

“친구와 함께하면 더 많은 걸 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는 듯했어요.

아이에게는 유머와 모험 속에서도

따뜻한 우정과 가족애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작가 애덤 케이가 의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책에는 정확한 의학 지식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하지만 어린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문장과 유머러스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니

선아도 웃음을 터트리며 자연스럽게 의학적 상식과 호기심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헨리 패커의 삽화는 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어,

아이들이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며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어요.



 

읽고 난 후, 아이의 변화

책을 다 읽고 난 후 선아는 평소보다 조금 깊은 생각을 하더라고요.

10살 덱스터와 자신을 비교하며,

유치하게 느껴지던 자신의 모습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만의 장점과 관심사를 지켜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꼈어요.

이 책을 통해 선아는 유머, 상상력, 용기,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에 배우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웃고, 고민하고, 또 감탄하며 읽을 수 있는 동화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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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 붉은 여우 신령 2
이현아 지음, 복치 그림 / 아르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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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호 이야기만 있는 줄 알았던 여우 이야기, 완전히 달랐어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여우 이야기 = 구미호” 이렇게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처음 《붉은 여우 신령》 시리즈를 만났을 때도 또 무서운 구미호 이야기인가? 싶었는데요. 그런데 읽어 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 신령 ✔ 요괴 ✔ 인간 ✔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 이 모든 게 함께 등장하는 한국형 판타지 동화라서 더 흥미로웠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아르볼 《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예요.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도 자연스럽게 이어서 읽게 되었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훨씬 더 오싹하면서도 마음에 남는 장면이 많았어요.



 

👀 상처 난 마음을 노리는 요괴라니… 설정부터 몰입 이번 권에서는 은소의 동생 담이에게 접근하는 요괴가 등장해요. 이름부터 무서운 ✔ 혓바닥요괴 참고 있던 말 속에 담아 둔 감정 말하지 못한 속마음 이런 것들이 쌓이면 그 냄새를 맡고 요괴가 나타난다는 설정이에요. 아이도 읽으면서 👉 속마음을 참으면 안 되는 거네… 👉 말 안 하면 더 큰 일이 생길 수도 있겠네…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라서 좋았어요.




 

👀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도 이야기해 봤어요. 선아는 특히 혓바닥요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흥미롭게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그 장면이 긴장감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저는 붉은 여우 신령이 등장해 아이들을 도와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어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누군가 지켜보고 도와주는 존재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었거든요. 아이도 👉 여우 신령이 나올 때 안심됐어 👉 무서운데도 계속 읽고 싶었어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 친구 관계 이야기라서 더 공감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친구 사이의 오해였어요. 담이와 친구 사이에 말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그게 계속 쌓이면서 관계가 멀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이도 읽으면서 친구 생각이 났는지 👉 괜히 말 안 해서 싸운 적 있었던 것 같아 👉 먼저 말했으면 괜찮았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조용히 이야기하더라고요. 사실 선아도 예전에 좋아하던 친구가 갑자기 멀어지고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면서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가 꽤 속상해했거든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 👉 그런 일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먼저 이야기해 보는 게 좋을까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며 아이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니까 이 책이 아이 마음에 닿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여우 이야기인데, 구미호가 아니라 신령 이야기라서 신선했어요 보통 여우 이야기 하면 구미호, 변신, 무서운 전설 이런 게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 붉은 여우 신령 ✔ 신령의 힘 ✔ 요괴와 인간 세계 이런 설정이라서 훨씬 새로웠어요. 아이도 👉 여우가 착한 편이라서 좋았어 👉 요괴는 무섭지만 이야기는 재미있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정, 용기, 마음, 성장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어서 읽고 나면 따뜻한 느낌이 남아요.


📖 사춘기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책 소개를 보니 <붉은 여우 신령>은 사춘기 아이들의 예민한 심리와 고민을 오싹하게 담아낸 판타지 동화라고 하더라고요. 읽다 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 속마음을 숨기고 ✔ 혼자 참고 ✔ 괜찮은 척하고 ✔ 말하지 못하고 이런 감정이 요괴로 나타난다는 설정이 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또 이야기 속 여러 장치들 안에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조언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선아도 읽고 나서 👉 그냥 참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 👉 친구랑 이야기해야 되는 거네 이렇게 말했는데 괜히 마음이 짠했어요. 책이 아이 마음을 건드렸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 무섭지만 계속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은 ✔ 무섭지만 과하지 않고 ✔ 긴장감 있지만 재미있고 ✔ 생각할 거리도 있고 ✔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 오늘 조금만 더 읽을게 👉 여기까지 읽고 자면 안 될 것 같은데 이러면서 계속 읽더라고요. 책에 몰입하는 모습 보면 괜히 뿌듯해요.



 


💛 아이랑 같이 읽기 좋은 판타지 동화 《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는 ✔ 판타지 좋아하는 아이 ✔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친구 관계 고민하는 시기 ✔ 사춘기 시작하는 나이 이런 아이들에게 특히 잘 맞는 책 같아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보았어요.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만들기 위해 ✔ 속마음을 너무 오래 숨기지 않기 ✔ 오해가 생기면 먼저 이야기해 보기 ✔ 친구 마음도 생각해 보기 이런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 마음 이야기 ✔ 우정 이야기 ✔ 성장 이야기 가 함께 들어 있어서 읽고 나면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지는 책이에요. 저희 집도 읽고 나서 한참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이었어요. 다음 권도 꼭 읽어보려고 해요. 🦊📚



#붉은여우신령 #붉은여우신령2 #혓바닥요괴 #아르볼 #초등추천도서 #초등판타지 #사춘기

#초등창작동화 #초등고학년도서 #책육아 #초등독서기록 #엄마표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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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 젤리와 칸타빌레 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해무(박성희) 지음, 박소영 그림 / 꿈꾸는숲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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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그리고 질투


선아와 함께 읽은

《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


피아노를 사랑하는 하일이의 이야기로 시작돼요 🎶


잘 치지만,

더 잘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전학생 지아를 향한

묘한 질투 😢


선아가 그러더라고요.


“엄마, 나도 축구할 때

이기고 싶을 때 이런 기분이야.” ⚽


이 책은

아이의 ‘질투’를 나쁜 감정으로 보지 않아요.

성장의 시작점으로 보여줘요 🌱


작은 베토벤이라는 별명,

친구의 재능 앞에서 느끼는 당황스러움,

도망치고 싶은 마음까지…


감정이 정말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요.



🍬 젤리 메이트의 등장


어느 날 만난 젤리 재배사 🧸

그리고 말랑말랑한 젤리 🍬


이때부터

이야기는 현실 + 판타지로 확장돼요 ✨


젤리는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에요.


✔ 자신감을 회복하게 해 주는 존재

✔ 용기를 꺼내게 만드는 친구

✔ 스스로 성장하게 돕는 매개체


선아는

“나만의 젤리 메이트가 있으면 좋겠다” 😆

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재배사가

젤리의 성장을 믿고 기다려주는 모습은

아이를 믿어주는 보호자의 모습처럼 느껴졌어요 💛


🌟 질투에서 용기로


지아의 연주에 놀라

피아노를 피했던 하일이.


하지만

젤리와 함께 다시 건반 앞에 서는 장면 🎹


그 순간이 정말 찡했어요.


✔ 질투 → 인정

✔ 도망 → 도전

✔ 비교 → 자기 발견


하일이가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모습은

아이에게 큰 메시지를 줍니다 💡


선아도 읽고 나서

“잘하는 친구가 있어도

나는 나대로 하면 되는 거지?”

라고 말하더라고요 🥹


🎼 참여형 요소까지 알차게


책 중간에는


🎵 음악 퀴즈

📝 감정 기록장

🎹 연습 일지


직접 써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읽고 끝이 아니라

생각하고 표현하게 만드는 구조 ✍️


피아노 건반이 우주로 이어지는 상상 장면 🌌

거꾸로 된 악보라는 시련 🎼


음악적 상상력까지 자극해요.


💛 엄마 시선 총평


🎹 감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

🍬 젤리라는 판타지적 매개체

🌟 우정, 경쟁, 자기 발견까지 균형 있게


현실과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성장 동화 ✨


아이의 질투, 경쟁심, 자존감까지

따뜻하게 안아주는 책이었어요.


선아와 함께 읽으며

“감정도 연습이 필요하구나”

다시 느꼈습니다 😊


✍️ 선아한줄평


질투와 부끄러움 속에서도 피아노를 향한 마음과 젤리의 진화를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는 하일이를 보며, 나도 내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와 함께 성장하고 싶어졌어요.

🎉🎉🎉🎉🎉🎉🎉🎉🎉🎉




#말랑

#젤리와칸타빌레

#젤리메이트

#피아노성장

#우정과성장

#초등동화

#창의력

#성장동화

#동심회복

#판타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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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 돈을 따라 움직일까? - 경제 질문하는 사회
승지홍 지음 / 블랙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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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일상 속 경제, 질문하며 배우니까 더 재미있어요

처음 책 제목을 보고는 솔직히 생각했어요.

‘경제라니,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하지만 책을 펼쳐보자마자 생각이 바뀌었어요.

경제는 교과서 속 복잡한 용어나 공식만 있는 게 아니구나,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구나 싶더라고요.

등굣길 버스를 탈 때, 급식을 먹을 때, 마트에서 음료수를 고를 때, 심지어 친구와 함께하는 작은 선택에도 이미 경제가 숨어 있다는 걸 아이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선아는 “왜 편의점에서는 같은 음료수가 더 비싼 걸까?”와 같은 일상적인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보려고 하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 경제가 멀게만 느껴지던 것이 갑자기 우리 생활과 바로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경제를 질문하며 배우는 즐거움

책은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지 않고 질문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가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구성돼 있어요.

1장에서는 경제의 기초 원리를 다루면서

• 수요와 공급

•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 합리적 선택

• 가격 결정의 원리

등을 쉽게 풀어내고 있어요.

선아는 특히 중고 거래 앱에서 가격이 자꾸 바뀌는 이유를 읽고 나서, 실제로 자신이 앱을 통해 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 변동에 더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이제 단순히 ‘비싸다, 싸다’가 아니라 가격 뒤에 숨은 경제 원리를 생각할 수 있게 됐어요.


똑똑한 소비,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2장에서는 소비 심리와 윤리적 소비가 등장해요.

왜 우리는 필요한 것보다 갖고 싶은 것을 먼저 사게 되는지, 광고와 마케팅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보의 비대칭 문제까지.

책을 통해 선아도 자연스럽게 **“내 소비가 나와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어요.

단순히 용돈을 쓰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할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돼요.

책을 읽으면서 선아는 친근한 사례와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실제 생활 속 선택에도 적용하려고 하더라고요.

저도 옆에서 같이 이야기하며, 아이가 경제를 이해하는 눈이 점점 넓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정부와 사회, 돈의 흐름을 이해하기

3장은 정부와 재정정책이 주제예요.

세금을 왜 내야 하고, 세금은 어디에 쓰이는지, 공공재의 의미와 공유지의 비극, 무임승차 문제까지.

책을 읽으면서 선아는 “공짜로 쓰는 것에도 경제적 이유가 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도, 질문과 사례를 따라가며 경제 원리와 사회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게 돼서 좋았어요.


세계 경제와 내 지갑까지 연결되는 이야기

4장은 세계 경제를 다뤄요.

• 값싼 노동력과 분업

• 환율과 무역

• 자원 전쟁

등이 등장하면서, 아이는 우리가 쓰는 물건과 세계 경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삼 알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운동화가 왜 특정 국가에서 만들어지는지, 리튬 하나로 세계 경제가 요동칠 수 있는 이유 등을 보면서

“경제가 이렇게 세밀하게 움직이는구나”를 자연스럽게 배우더라고요.


십대도 경제 주체,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기

5장은 십대도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돋보였어요.

주식과 암호화폐, 금융 사기 예방, 창업, AI 시대의 노동 등 실생활과 바로 연결되는 내용이에요.

선아는 SNS 콘텐츠를 만들거나 작은 아이디어를 실험할 때

“내 선택이 돈과 가치로 연결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적용하려고 하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나서,

경제를 배우는 것이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키우는 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경제가 어렵다고 포기할 필요 없어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경제를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질문하며 재미있게 배우는 활동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은 십대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자기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 자연스럽게 생활 속 경제 활동과 연결되면서 실생활 활용까지 이어지는 장점이 있어요.

경제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거나,

아이와 함께 질문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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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동 99번 요괴버스 1 - 이번 정류장은 귀물의 세계입니다 기묘동 99번 요괴버스 1
김진형 지음, 은정지음(김은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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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괜히 호기심이 생겼어요.

“요괴버스라니?”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가 가득한 느낌이었거든요.

표지를 넘기기 전부터 이미 상상이 시작되는 느낌이랄까요.

이번에 읽어 본 책은 주니어김영사 『기묘동 99번 요괴버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예요.

보름달이 뜨는 밤, 기묘한 세계로 이어지는 버스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인데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니

단순한 판타지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야기는 레미와 묘묘가 거울 세계를 피해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이상한 시냇물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시작돼요.

하지만 그들은 또 다른 이상한 세계로 던져지게 되요.

그곳은 그림자 세계이고, 그림자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곳이예요.

처음 이 설정을 읽는 순간 “와… 이런 상상은 어떻게 했을까?”싶더라고요.

이 세계에서는 그림자들이 말도 하고

심지어 사고팔 수도 있는 시장까지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래미의 그림자가 사라졌다는 것!

아이도 이 부분에서 꽤 몰입했어요.

“그림자가 도망갈 수도 있어?”라는 표정으로 읽더라고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이 설정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래미와 묘묘는 사라진 그림자를 찾기 위해 기묘 시장으로 향해요.

그곳에서 그들은 어덕선, 늙은 그림자 가에동이, 그림자를 잡아먹는 괴물 게우스운대 등 매우 특이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 있게 전개돼요.

특히 그슨대의 등장 이후에는 아이도 책장을 더 빠르게 넘기더라고요.

선아는 이 장면을 읽고 나서

“그림자가 없어지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이 단순한 모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그림자’라는 의미 때문이에요.

책 속에서 그림자는 단순한 어둠이 아니라

👉 감추고 싶은 나의 모습

👉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의미해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더 멋진 그림자를 사서 자신을 꾸미기도 하고

화려한 그림자로 본래 모습을 숨기기도 해요.

하지만 래미는 달라요.

새로운 그림자를 사지 않고 자신의 그림자를 찾으려고 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거든요.



 

책을 읽고 나니

왜 이 시리즈가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요괴, 그림자, 신비한 세계 같은 재미있는 설정 덕분에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고요.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생각보다 따뜻하고 깊어요.

특히 마지막 장을 읽을 때는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선아도 책을 덮고 나서 한동안

표지를 다시 보며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어요.

아이 나이에 맞게 이해했겠지만

“나도 나답게 있어도 되는 거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기묘동 99번 요괴버스』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 상상력을 넓혀주고

✔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 용기와 성장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재미있고

엄마가 함께 읽어도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보름달이 뜨는 밤 혹시 하늘을 올려다보면

정말 어디선가 요괴버스가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도 몰라요.

아이와 함께 상상 속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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