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 붉은 여우 신령 2
이현아 지음, 복치 그림 / 아르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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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호 이야기만 있는 줄 알았던 여우 이야기, 완전히 달랐어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여우 이야기 = 구미호” 이렇게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처음 《붉은 여우 신령》 시리즈를 만났을 때도 또 무서운 구미호 이야기인가? 싶었는데요. 그런데 읽어 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 신령 ✔ 요괴 ✔ 인간 ✔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 이 모든 게 함께 등장하는 한국형 판타지 동화라서 더 흥미로웠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아르볼 《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예요.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도 자연스럽게 이어서 읽게 되었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훨씬 더 오싹하면서도 마음에 남는 장면이 많았어요.



 

👀 상처 난 마음을 노리는 요괴라니… 설정부터 몰입 이번 권에서는 은소의 동생 담이에게 접근하는 요괴가 등장해요. 이름부터 무서운 ✔ 혓바닥요괴 참고 있던 말 속에 담아 둔 감정 말하지 못한 속마음 이런 것들이 쌓이면 그 냄새를 맡고 요괴가 나타난다는 설정이에요. 아이도 읽으면서 👉 속마음을 참으면 안 되는 거네… 👉 말 안 하면 더 큰 일이 생길 수도 있겠네…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라서 좋았어요.




 

👀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도 이야기해 봤어요. 선아는 특히 혓바닥요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흥미롭게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그 장면이 긴장감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저는 붉은 여우 신령이 등장해 아이들을 도와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어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누군가 지켜보고 도와주는 존재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었거든요. 아이도 👉 여우 신령이 나올 때 안심됐어 👉 무서운데도 계속 읽고 싶었어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 친구 관계 이야기라서 더 공감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친구 사이의 오해였어요. 담이와 친구 사이에 말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그게 계속 쌓이면서 관계가 멀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이도 읽으면서 친구 생각이 났는지 👉 괜히 말 안 해서 싸운 적 있었던 것 같아 👉 먼저 말했으면 괜찮았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조용히 이야기하더라고요. 사실 선아도 예전에 좋아하던 친구가 갑자기 멀어지고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면서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가 꽤 속상해했거든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 👉 그런 일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먼저 이야기해 보는 게 좋을까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며 아이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니까 이 책이 아이 마음에 닿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여우 이야기인데, 구미호가 아니라 신령 이야기라서 신선했어요 보통 여우 이야기 하면 구미호, 변신, 무서운 전설 이런 게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 붉은 여우 신령 ✔ 신령의 힘 ✔ 요괴와 인간 세계 이런 설정이라서 훨씬 새로웠어요. 아이도 👉 여우가 착한 편이라서 좋았어 👉 요괴는 무섭지만 이야기는 재미있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정, 용기, 마음, 성장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어서 읽고 나면 따뜻한 느낌이 남아요.


📖 사춘기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책 소개를 보니 <붉은 여우 신령>은 사춘기 아이들의 예민한 심리와 고민을 오싹하게 담아낸 판타지 동화라고 하더라고요. 읽다 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 속마음을 숨기고 ✔ 혼자 참고 ✔ 괜찮은 척하고 ✔ 말하지 못하고 이런 감정이 요괴로 나타난다는 설정이 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또 이야기 속 여러 장치들 안에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조언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선아도 읽고 나서 👉 그냥 참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 👉 친구랑 이야기해야 되는 거네 이렇게 말했는데 괜히 마음이 짠했어요. 책이 아이 마음을 건드렸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 무섭지만 계속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은 ✔ 무섭지만 과하지 않고 ✔ 긴장감 있지만 재미있고 ✔ 생각할 거리도 있고 ✔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 오늘 조금만 더 읽을게 👉 여기까지 읽고 자면 안 될 것 같은데 이러면서 계속 읽더라고요. 책에 몰입하는 모습 보면 괜히 뿌듯해요.



 


💛 아이랑 같이 읽기 좋은 판타지 동화 《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는 ✔ 판타지 좋아하는 아이 ✔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친구 관계 고민하는 시기 ✔ 사춘기 시작하는 나이 이런 아이들에게 특히 잘 맞는 책 같아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보았어요.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만들기 위해 ✔ 속마음을 너무 오래 숨기지 않기 ✔ 오해가 생기면 먼저 이야기해 보기 ✔ 친구 마음도 생각해 보기 이런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 마음 이야기 ✔ 우정 이야기 ✔ 성장 이야기 가 함께 들어 있어서 읽고 나면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지는 책이에요. 저희 집도 읽고 나서 한참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이었어요. 다음 권도 꼭 읽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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