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림자의 환영 5 : 불의 강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5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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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을 붙잡고 읽게 만든 책

요즘 우리 집에서 가장 오래 책상 위에 올라와 있던 책이 바로

가람어린이에서 나온 전사들 시리즈였어요.

한 번에 읽기에는 두께가 꽤 있는 책인데도

며칠 동안 틈만 나면 펼쳐 보더니 결국 끝까지 읽어낸 모습을 보면서

역시 전사들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5 : 불의 강>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라

이야기의 몰입감이 정말 남다른 책이더라고요.


 


📖 두꺼워도 계속 읽게 되는 이야기의 힘

이 책은 한 권 분량이 꽤 있어서

처음에는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한 번 읽기 시작하니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꼭 이어서 읽게 되는 모습이 보였어요.

한 번에 다 읽기보다는 며칠에 걸쳐 천천히 읽었는데도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걸 보면서

스토리의 힘이 정말 크다는 걸 느꼈어요.

특히 전사들 시리즈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 종족 간의 갈등

✔ 협력과 배신

✔ 책임과 선택

✔ 용기와 희생

같은 이야기들이 함께 나오다 보니 읽는 동안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 고양이 세계인데도 현실처럼 느껴지는 이야기

전사들 시리즈가 재미있는 이유는

고양이 이야기인데도 사람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각 종족마다 성격이 다르고 지도자가 있고

규칙이 있고 갈등이 있고

마치 작은 사회를 보는 느낌이에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다섯 종족이 다시 모이지만

서로를 완전히 믿지 못하고 갈등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도 꽤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특히 종족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고 다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장면에서는

읽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어요.



 

🔥 상상력이 커지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전사들 시리즈는 단순히 재미있는 책이 아니라

상상력을 정말 크게 키워주는 책이라는 점이에요.

✔ 숲

✔ 호수

✔ 별족

✔ 예언

✔ 전사 규약

이런 설정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리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읽고 나서도

이야기 내용을 다시 떠올리면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두꺼운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도 꽤 큰 성취감이 된 것 같아요.


 

📚 며칠 동안 읽으면서 더 몰입했던 책

이번 책은 하루 만에 읽기보다는

며칠 동안 나누어서 읽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읽다가 멈추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다시 펼치고

또 읽다가 멈추면

다음 장면을 상상해 보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책 속 세계에 더 깊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읽고 나서는

“이 시리즈 계속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야기에 푹 빠진 모습이었어요.

 


📌 이런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 판타지 좋아하는 초등

✔ 두꺼운 책 도전해 보고 싶은 아이

✔ 시리즈 책 좋아하는 아이

✔ 상상력 많은 아이

✔ 이야기 몰입 잘하는 아이

전사들 시리즈는

한 번 빠지면 계속 읽게 되는 힘이 있는 책이라

긴 글 읽기 연습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총평

두꺼워서 걱정했는데

며칠 동안 계속 읽게 만든 책

재미있어서 읽고

읽다 보니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다 보니 더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전사들 시리즈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번 이야기 역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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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
이분희 지음, 김이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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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호박, 작은 시작

선아가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반한 것은

커다란 호박과 호기심 가득한 누덕 할매였어요.

산모퉁이에서 우연히 발견한 호박을 망치와 도끼로

열심히 다듬어 멋진 집으로 만드는 장면은,

힘이 없어 보이는 할머

니가 오히려 가장 큰 에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이라

아이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주었어요.

선아도 호박을 파내고 집으로 바꾸는 과정을 보며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는 표정이었어요.

단순한 호박이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력과 창의력 자극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 계절과 색으로 느끼는 자연의 변화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사계절을 그대로 담아낸 시각적 아름다움이에요.

여름의 뜨거운 햇살 속 초록 잎, 가을의 황금빛 호박, 겨울 눈 내린 호박 집,

그리고 봄에 새싹을 틔우는 장면까지

색감과 계절 변화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선아는 호박이 자라면서 집이 되고 동물들이 찾아오는 장면을 보며

자연과 계절의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어요.

눈 내린 밤 호박 집 속 불빛을 바라보며

“여기서 나도 살고 싶겠다” 하고 마음속으로 느낀 듯했어요.




🔊 의성어와 의태어로 살아나는 재미

호박 집을 만들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지글지글”, “바스락바스락”, “슥삭슥삭” 같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등장해 책 읽는 재미가 배가돼요.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치 호박을 다듬고 요리를 만드는 소리를 들으며

아이의 청각적 상상력을 자극해요.

선아는 특히 호박 요리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배고픔을 느끼는 듯한 표정으로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더라고요.

직접 요리해보고 싶은 마음도 자연스럽게 생긴 것 같아요.


🏡 나눔과 이웃 사랑이 담긴 공간

호박 집의 진짜 매력은 후반부에서 드러나요.

추운 겨울, 먹이를 구하기 힘든 숲속 동물들이 호박 집을 찾아오고,

누덕 할매는 자신이 만든 집과 음식들을 아낌없이 나눠요.

혼자가 아닌 함께 지냄으로 서로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장면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나눔과 이웃 사랑, 우정을 깨닫게 해 줘요.

선아도 동물들이 서로 도와 호박 집에서 편안히 지내는 장면을 보며,

친구와 나누는 즐거움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이해한 듯했어요.




🌟 총평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은 단순히 커다란 호박 이야기가 아니라,

창의와 상상력, 나눔과 공동체까지 함께 담겨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에게는 즐겁고 생생한 상상 경험을,

어른에게는 잊고 지냈던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에요.

선아와 함께 읽으며 서로 돕고 나누는 기쁨을 이야기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과 배움이 되었어요.

호박 속에서 배우는 나눔, 이웃 사랑, 우정은

아이에게 오래 기억될 작은 가치들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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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있는 국어 수업 : 현대시 - 교과서 수록 작품 톺아보기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이현실.남상욱 지음, 애슝 그림 / 풀빛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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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공부가 두렵지 않은 이유

초3까지 한주일에 한편씩 시를 써오던 선아,

4학년이 되면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시는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고학년, 중등교재에 나오는 시를 보더니.. 왜 이렇게 어려워 졌나면서..

무슨 말을 하려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암호 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성격 있는 국어 수업 현대시: 교과서 수록 작품 톺아보기》와

함께 공부하니, 시가 갑자기 우리 삶과 닮은 이야기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시를 나열하지 않고,

화자의 성격에 따라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어요.

• 1장: 나는 나로 살아남는 중! (자기 성찰형)

• 2장: 괜찮다고 했지만, 사실 아니었어 (관계 중심 안정형)

• 3장: 늘 그 자리에 있어 주는 마음 (수호자형)

• 4장: 세상을 바꿔야만 해 (사회운동가형)

각 장마다 시의 화자를 마치 친구처럼 이해하도록 도와주니,

어려운 시도 쉽게 다가올 수 있었어요.

선아도 “이 시의 화자 마음이 이해돼요”라며 스스로 공감하며

읽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 시 속 화자, MBTI로 이해하기

특히 재미있었던 점은 시 속 화자를 MBTI로 분석한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오은 시인의 「나는 오늘」을 감성 충만한 INFP형으로 풀어주면서,

시 속 어떤 구절이 이 특징을 보여주는지 도표로 정리해 주어요.

이 덕분에 선아는 “화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시를 읽을 수 있었어요.

단순히 뜻풀이를 넘어, 화자의 성격과 태도를 함께 생각하게 되니

시가 친구와 나누는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졌답니다.



 

📝 친절한 어휘 풀이와 핵심 포인트

시를 읽다 보면 어휘와 표현이 막막할 때가 많잖아요.

이 책은 시각적 어휘 풀이를 제공해,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적 이미지로 바꿔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유리창’이나 ‘종이’ 같은 소재를 통해

화자의 마음을 읽게끔 하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또한 핵심 포인트 정리를 통해 시상의 전개,

표현 기법, 다양한 감상 관점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수미상관, 은유, 반복 같은 개념도 실제 시와 연결해 이해하니

시험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독후활동과 자기 주도 학습

이 책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각 시를 감상한 후 자신의 감정을 시로 표현해보는

독후활동과, 심리상담사, 예술치료사 등

관련 진로와 연결된 활동까지 제시해 주니 학습의 폭이 넓어요.

선아도 시를 읽고 짧은 글을 써보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국어 점수를 올리는 공부가 아니라,

문해력과 공감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 실제로 활용해 본 경험

책 속에 실린 18편의 시를 하나씩 톺아보며, 선아는 화자의 마음을 추론하고,

표현 기법을 확인하며, 스스로 감상을 기록했어요.

어려운 시도 이제는 겁먹지 않고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예를 들어 김소월 「진달래꽃」을 읽을 때는,

화자의 마음과 관계 중심 성격을 연결해서 설명해 주니

이별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선아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시 속 화자와 비교하며 이해하는 과정을 즐겼어요.


 

《성격 있는 국어 수업 현대시》는 시를 어렵게만 느끼던 학생들에게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오는 가이드북이에요.

30년 교육 경험과 EBS 프로그램 PD의 전문성이 녹아,

청소년 스스로 국어 공부를 주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 덕분에 선아는 시가 시험 문제용 난해한 텍스트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친구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시를 즐기면서 배우는 경험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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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3 - 호주·브라질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3
소맥거핀.샌드박스네트워크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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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거핀이랑 세계여행, 이번엔 호주랑 브라질이에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3: 호주·브라질》

이번에도 아이랑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시리즈는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먼저 펼쳐보게 되는 책이에요.

만화라서 재미있고 스토리가 빠르고 중간중간

세계지식까지 들어 있어서 읽고 나면 놀았는데 공부한 느낌이에요.

이번 여행지는

✔ 호주

✔ 브라질

대자연과 축구의 나라라 그런지 시작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서

읽는 재미가 더 있었어요.


 


역시 소맥거핀, 시작부터 사건이에요

이번에도 평화로운 여행은 아니에요.

엄마가 아기로 변해버리고 랜디온이 또 나타나고

미션이 계속 나오고 읽으면서

“아 또 시작이다…” 싶으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게

이 시리즈 매력이에요.

특히 엄마가 아기로 변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계속 웃으면서 보더라고요.

그리고 역시… 엄마는 또 얼굴이 안 나와요.

읽을 때마다 엄마 얼굴 언제 나오나

괜히 기대하게 되는 것도 이 책 보는 재미 중 하나예요.

이번에도 끝까지 안 나와서 괜히 아쉬우면서 웃겼어요.


만화인데 세계 공부가 같이 돼요

이 책이 좋은 이유는 그냥 웃긴 만화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스토리 따라가다 보면

✔ 호주의 자연

✔ 브라질 축구 문화

✔ 랜드마크

✔ 음식

✔ 예술

이런 내용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그리고 중간중간 있는

✔ 찰칵 미니 상식

✔ 미션 페이지

✔ 세계 지식 코너

이게 생각보다 알차요.

읽다가 “이건 뭐야?” 하고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가 만화만 보는 게 아니라 내용도 같이 보게 되더라고요.


 


읽고 나면 여행 가고 싶어지는 책

호주 편 읽을 때는 붉은 대지, 바다, 자연 이야기 나오니까

여기 진짜 가보고 싶다… 이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브라질 편에서는 축구 이야기 나오니까

갑자기 공 찾고 싶어지는 분위기.

특히 축구 미션 부분에서는 아이도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이야기가 재미있으니까 지식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느낌이에요.

공부하려고 읽는 책이 아니라

읽다 보니 알게 되는 책이라서 더 좋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 엄마가 좋아하는 이유

아이는

✔ 웃겨서 좋아하고

✔ 모험이라 좋아하고

✔ 미션이라 좋아하고

✔ 캐릭터가 좋아서 좋아해요

엄마는

✔ 세계지식 들어 있어서 좋고

✔ 만화인데 내용 알차서 좋고

✔ 읽고 나면 대화 생겨서 좋고

✔ 책 손에서 안 놓아서 좋아요

읽고 나서

호주 어디야?

브라질 축구 유명해?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오니까 괜히 뿌듯해요.

재미있게 읽었는데 머리에 남는 게 있는 책이라서요.



 

다음 권도 기다리게 되는 시리즈

소맥거핀 세계여행은

✔ 재미 있고

✔ 빠르고

✔ 웃기고

✔ 지식 들어 있고

✔ 계속 이어지고

그래서 한 권 읽으면 다음 권 기다리게 되는 책이에요.

그리고 아직도 궁금해요.

엄마 얼굴… 언제 나오는 걸까요.

이번에도 안 나왔는데

그래서 더 다음 권이 기다려져요.

아이랑 같이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책,

재미있게 세계 공부까지 되는 책 찾는다면

이 시리즈 정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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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철학이구나! - ‘왜’가 ‘내 생각’이 되는 순간
지하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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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철학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은

위즈덤하우스 《아, 이게 철학이구나! : ‘왜’가 ‘내 생각’이 되는 순간》은

읽기 전부터 기대가 컸던 책이에요.

철학책이 좋다는 건 알지만 막상 펼치면 어렵고 낯설어서

끝까지 읽기 힘들었던 경험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시작부터 달랐어요.

✔ 왜 공부해야 해요?

✔ 왜 규칙을 지켜야 해요?

✔ 왜 사랑을 해요?

✔ 왜 늦게 자면 안 돼요?

아이들이 실제로 하는 질문에서 출발하니까

읽는 순간부터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철학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생각을 같이 해보는 책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만화로 읽는 철학이라 더 재미있어요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이유는

철학을 만화 이야기로 풀어낸다는 점이었어요.

소크라테스, 맹자, 홉스, 루소, 마르크스 같은

이름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자들이 나오는데

설명이 아니라 이야기처럼 이어져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도 처음에는 “철학책이야?” 하고 살짝 긴장했는데

읽기 시작하자마자 만화 장면을 보면서 웃고,

다음 장 넘기면서 또 웃고, 어느 순간 질문을 하더라고요.

그 모습 보면서 아, 이 책 제대로구나 싶었어요.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구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 공부를 왜 해야 할까

✔ 규칙은 꼭 필요할까

✔ 가난한 사람을 왜 도와야 할까

✔ 환경을 왜 지켜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해 바로 답을 말해 주지 않고

철학자들의 생각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요.

읽으면서 “그럴 수도 있네?”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반응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특히 환경 이야기 부분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공리주의, 동물 해방론까지 이어지는데

어려운 내용인데도 만화라서 이해가 되니까 신기했어요.


우리 아이가 느낀 변화, 엄마가 더 놀랐어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랑 따로 질문 시간을 가진 건 아니었는데

일상에서 “이건 왜 그래?” “그럼 이렇게 하면 안 돼?”

이런 질문이 조금 더 늘었어요.

특히 규칙 이야기 읽고 나서 규칙은 그냥 지키는 게 아니라

모두가 같이 살려고 만든 거라는 걸

스스로 이해한 것 같았어요.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조금 깊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게 제일 좋았어요.

지식을 외운 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조금 얻은 느낌이라서요.



 

초등 고학년부터 꼭 읽어보면 좋은 철학 입문서

철학책은 어른도 어렵다고 느끼는데

아이랑 같이 읽을 수 있는 책 찾기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 만화라서 재미있고

✔ 질문에서 시작해서 이해가 쉽고

✔ 철학자 이야기가 자연스럽고

✔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 읽고 나면 대화가 생기고

정말 입문서로 딱 좋았어요.



 

철학을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생각을 시작하는 책이라는 느낌이에요.

웃으면서 읽었는데 읽고 나면 괜히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 책.

그래서 책 덮으면서 저도 모르게 고개 끄덕였어요.

아, 이게 철학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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