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세이야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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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이 뒤집혔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선아랑 동시에 멈춰서 다시 읽었어요.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책상이 뒤집혔다니…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처음에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일 것 같아서

읽기 전에 살짝 망설였어요.

하지만 몇 장 넘기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히고,

그런데 마음은 자꾸 멈추게 되는 책이었어요.

웃긴 장면도 있는데 읽다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또 어느 순간 피식 웃게 되는

묘한 힘이 있는 이야기였어요.



 

✔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말에 더 마음이 갔어요

이 책은 코미디언 세이야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과장된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고

진짜 있었을 것 같은 장면들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고등학교 첫날, 친해지고 싶어서 던진 한마디 농담.

그 한마디로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어느 날 아침 책상이 뒤집혀 있고…

그 순간부터 주인공의 학교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해요.

큰 사건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작은 계기라는 점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 무거운 이야기인데도 계속 읽게 되는 이유

따돌림 이야기라고 하면 읽기 힘들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무겁기만 하지 않아요.

중간중간 코미디 같은 장면도 나오고 엉뚱한 생각도 나오고

웃음이 섞여 있어서 읽다 보면 어느새 끝까지 가게 되는 책이에요.

선아도 읽으면서 표정이 계속 바뀌더라고요.

재밌어서 웃다가 조용해졌다가 다시 읽고…

이런 모습이 보이니까 이 책을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복수가 아니라 웃음을 선택했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이야기 속 주인공은 힘든 일을 겪지만

똑같이 되갚아 주려고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선택해요.

바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거예요.

학교 축제 무대에 올릴 콩트를 준비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 과정이 참 마음에 남았어요.

힘들 때 화를 내는 방법도 있지만 웃음으로 버티는 방법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였어요.

선아도 읽고 나서 한동안 생각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조금은 고민해 본 것 같았어요.

 

✔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이 책은 해결 방법을 딱 정해 주는 책은 아니에요.

대신 한 사람이 어떻게 버텼는지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 그 과정을 보여줘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읽고 나면 누군가를 더 이해하게 되고

조용히 힘을 얻는 느낌이 들어요.

선아도 읽고 나서 학교 이야기, 친구 이야기,

사소한 일들까지 꺼내 놓더라고요.

이럴 때 보면 책 한 권이 대화의 시작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 이런 책은 꼭 한 번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 친구 관계가 고민될 때

✔ 학교 이야기가 나올 때

✔ 아이 마음을 알고 싶을 때

✔ 웃으면서도 생각하게 되는 책을 찾을 때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는 가볍게 읽히는데

마음은 오래 남는 이야기였어요.

무겁지 않게 하지만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 좋았던 책이에요.

읽고 나면 괜히 아이를 한 번 더 보게 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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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성장책 #학교이야기책 #따돌림이야기 #성장소설 #엄마표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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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걱정 탐정 차원희 보리 어린이 창작동화 9
송아주 지음, 이서영 그림 / 보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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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탐정이라니, 제목부터 호기심 폭발

선아와 함께 《우리 반 걱정 탐정 차원희》를 읽으면서,

처음 제목을 보고는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했어요.

‘걱정 탐정’이라니, 평범한 학교 이야기가 아니라

특별한 모험이 펼쳐질 것 같더라고요.

책을 펼치자마자 선아는 원희와

걱정돌 무수아의 신기한 이야기에 금세 몰입했어요.


 

🕵️‍♂️ 울지 않는 아이, 차원희

원희는 부모님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살지만, 한 번도 울지 않은 아이예요.

늘 힘차게 주문을 외우며 슬픔을 꾹꾹 삼키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도 마음속에서 “왜 울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품더라고요.

책은 단순히 울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

내면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을 보여 주더라고요.


🌀 차원을 넘어 찾아온 특별한 짝꿍, 무수아돌

무수아돌이라는 걱정돌은 원희의 짝꿍이자, 걱정을 먹고 사는 존재예요.

처음엔 다소 엉뚱하고 시끌벅적한 등장에 선아도 깔깔 웃었어요.

하지만 무수아돌이 원희의 마음을 조금씩 열고,

주변 친구들의 걱정까지 함께 모아가는 장면을 읽으면서,

선아가 “마음속 걱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깨달음을 한 듯했어요.


 


🤝 작은 관심과 다정함이 만드는 변화

책을 따라가다 보면, 원희가 친구들과 다시 다가가고,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요.

선아도 이야기를 보면서,

겉으로는 씩씩한 척하는 친구도 마음속에

걱정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어요.

무수아돌과 원희의 교감이 친구들과의 교감으로 확장되는 장면은,

정말 작은 관심과 다정함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보여주더라고요.


 


🧩 마음의 틈을 발견하고, 성장하기

원희는 걱정을 억누르는 대신,

무수아돌 덕분에 조금씩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게 돼요.

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듯했어요.

책 속 원희의 여정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가 오늘의 나를 돌아보고 내일을 살아가는 용기를 배우는 과정 같아요.


 



🌈 서로의 겨울을 지나며

무수아돌과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서,

선아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요.

아이랑 읽으면서, 걱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자기 마음을 인정하고 주변과 연결되는 과정이

얼마나 따뜻한 힘을 주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 읽고 나서 느낀 활용 포인트

선아는 책을 읽고 난 뒤, 친구들과 서로의 걱정을 이야기하거나,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겠다고 마음먹는 듯했어요.

책을 통해 즐거운 상상 속 모험을 경험하면서,

현실의 작은 걱정들도 다르게 바라보고,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어요.


 


💡 아이와 함께 읽는 의미

《우리 반 걱정 탐정 차원희》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과 일상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공감과 다정함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막 사춘기가 시작된 선아에게는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친구와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읽고 나서 아이가 느낀 작은 깨달음과

행복한 웃음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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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 다림인성학교 6
오늘 지음, 수련 그림 / 다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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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란 뭘까? 아이와 함께 시작한 생각 수업

요즘 선아와 함께 읽는 책들 중에서

읽고 나서 대화를 가장 오래 나누게 되는 책이 있어요.

다림 인성학교 시리즈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

처음 제목을 보자마자 “정의라는 말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 보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너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고, 읽을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책이더라고요.


✔ 너무 쉬운데, 생각은 깊어지는 책

이 책은 정의를 하나의 정답으로 설명하지 않고

여러 가지 시선으로 보여 줘요.

✔ 정의란 무엇인가

✔ 정의란 나누기다

✔ 정의란 규칙이다

✔ 정의란 사랑이다

✔ 정의란 무기이다

✔ 정의란 일상이다

이렇게 여섯 가지 관점으로 정의를 나누어 설명해 주는데,

읽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질문을 하게 되고

저도 같이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많았어요.

특히 “공정하면 항상 정의로운 걸까?”

“법대로 하면 다 옳은 걸까?”

같은 질문이 나올 때마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같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어요.



 

✔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사실 이런 주제는 초등학생에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홍길동 이야기, 학교 이야기, 가족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익숙한 상황으로 설명해 주니까 읽는 내내 부담이 없었어요.

선아도 읽다가 멈추고 “이건 좀 생각해 봐야겠네…”

하는 표정을 지을 때가 있었는데, 그 모습이 괜히 뿌듯했어요.

정답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기준을 세워 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거든요.


 


✔ 같이 읽으니까 더 좋았던 책

특히 좋았던 부분은 정의를 하나로 정리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누군가에게는 정의가 규칙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사랑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상황에서는 갈등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걸 아이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보여 주니까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우리 집 이야기, 학교 이야기로 이어지더라고요.

책을 덮고 나서도 “이럴 때는 뭐가 정의일까?”

같이 이야기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 우리 집에서도 정의가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책 마지막에 일상 속 정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정의는 늘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오거든요.

그 부분을 읽고 나서 선아가 한동안 곰곰이 생각하는 모습이 있었어요.

말로 크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규칙을 지키는 것,

서로 배려하는 것, 공정하게 나누는 것, 이런 것들이 다

정의라는 걸 조금씩 이해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건 정답을 알려주는 책보다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거예요.


 


✔ 어린이 철학책, 처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

✔ 너무 어렵지 않고

✔ 너무 가볍지도 않고

✔ 읽고 나면 대화를 하게 되고

✔ 스스로 기준을 세워 보게 되는 책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는 어린이 철학책, 인성책, 생각책을

처음 시작할 때 정말 좋은 책 같아요.

요즘처럼 정답이 하나가 아닌 세상에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건 옳고 그름을 외우는 힘이 아니라

판단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 책이었어요.

다림 인성학교 시리즈, 다른 책들도 꼭 같이 읽어 보고 싶어요.



#정의모두에게같은의미일까 #다림 #다림인성학교 #어린이철학책 #초등추천도서

#초등인성책 #생각하는힘 #초등독서기록 #엄마표독서 #초등고학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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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의사 덱스터 1 - 10세 의사의 탄생 괴짜 의사 덱스터 1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홍한결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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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선아와 함께 『괴짜 의사 덱스터 - 10세 의사의 탄생』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10살에 의사라니, 이건 좀 과하잖아?’ 하고 놀랐어요.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덱스터의 기발한 생각과

유머에 아이는 물론 저도 빵 터지게 되더라고요.

선아는 읽는 내내 자신과 덱스터를 비교하며,

"엄마, 덱스터와 비기면 나는 너무 유치하네요.. ㅋㅋ" 하네요.

어른보다 더 빨리 성장한 천재 아이를 만나면서,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깊어진 듯했어요.


덱스터는 100점짜리 천재지만 사회성은 거의 0점이에요.

그런 덱스터가 친구 루피와 오토,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귀찮은 가족들과 부딪히고 어울리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참 재미있어요.

선아도 덱스터의 좌충우돌 학교생활과 병원 생활을 보며,

“혼자 모든 걸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친구와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는 게 필요하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은 듯했어요.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빵빵 터지는 유머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전개예요.

열 살 덱스터가 벌이는 사건들과 병원에서의

좌충우돌 장면들은 읽는 내내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주더라고요.

특히 선아는 덱스터가 설사병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논리적 추리와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어쩜 저렇게 생각을 빨리 할 수 있을까?” 하고 감탄했어요.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사고와 상상력을 즐겁게 경험했어요.



 

덱스터의 이야기는 단순히 천재적인 성공담에 머물지 않아요.

어린아이라는 이유로 무시받고, 동료 의사들의 시기와 방해를 겪으면서도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지키고 사람들을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선아도 덱스터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켜내는 용기에 대해 생각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일은 누가 뭐래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어요.



 

책에서는 덱스터의 친구들과 가족이 중요한 역할을 해요.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가족과 때로는 부딪히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은

아이에게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법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어요.

선아는 덱스터가 친구 루피와 오토에게 의지하며 서로를 도와가는 장면을 보며

“친구와 함께하면 더 많은 걸 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는 듯했어요.

아이에게는 유머와 모험 속에서도

따뜻한 우정과 가족애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작가 애덤 케이가 의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책에는 정확한 의학 지식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하지만 어린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문장과 유머러스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니

선아도 웃음을 터트리며 자연스럽게 의학적 상식과 호기심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헨리 패커의 삽화는 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어,

아이들이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며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어요.



 

읽고 난 후, 아이의 변화

책을 다 읽고 난 후 선아는 평소보다 조금 깊은 생각을 하더라고요.

10살 덱스터와 자신을 비교하며,

유치하게 느껴지던 자신의 모습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만의 장점과 관심사를 지켜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꼈어요.

이 책을 통해 선아는 유머, 상상력, 용기,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에 배우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웃고, 고민하고, 또 감탄하며 읽을 수 있는 동화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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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 붉은 여우 신령 2
이현아 지음, 복치 그림 / 아르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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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호 이야기만 있는 줄 알았던 여우 이야기, 완전히 달랐어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여우 이야기 = 구미호” 이렇게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처음 《붉은 여우 신령》 시리즈를 만났을 때도 또 무서운 구미호 이야기인가? 싶었는데요. 그런데 읽어 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 신령 ✔ 요괴 ✔ 인간 ✔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 이 모든 게 함께 등장하는 한국형 판타지 동화라서 더 흥미로웠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아르볼 《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예요.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도 자연스럽게 이어서 읽게 되었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훨씬 더 오싹하면서도 마음에 남는 장면이 많았어요.



 

👀 상처 난 마음을 노리는 요괴라니… 설정부터 몰입 이번 권에서는 은소의 동생 담이에게 접근하는 요괴가 등장해요. 이름부터 무서운 ✔ 혓바닥요괴 참고 있던 말 속에 담아 둔 감정 말하지 못한 속마음 이런 것들이 쌓이면 그 냄새를 맡고 요괴가 나타난다는 설정이에요. 아이도 읽으면서 👉 속마음을 참으면 안 되는 거네… 👉 말 안 하면 더 큰 일이 생길 수도 있겠네…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라서 좋았어요.




 

👀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도 이야기해 봤어요. 선아는 특히 혓바닥요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흥미롭게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그 장면이 긴장감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저는 붉은 여우 신령이 등장해 아이들을 도와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어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누군가 지켜보고 도와주는 존재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었거든요. 아이도 👉 여우 신령이 나올 때 안심됐어 👉 무서운데도 계속 읽고 싶었어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 친구 관계 이야기라서 더 공감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친구 사이의 오해였어요. 담이와 친구 사이에 말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그게 계속 쌓이면서 관계가 멀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이도 읽으면서 친구 생각이 났는지 👉 괜히 말 안 해서 싸운 적 있었던 것 같아 👉 먼저 말했으면 괜찮았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조용히 이야기하더라고요. 사실 선아도 예전에 좋아하던 친구가 갑자기 멀어지고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면서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가 꽤 속상해했거든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 👉 그런 일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먼저 이야기해 보는 게 좋을까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며 아이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니까 이 책이 아이 마음에 닿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여우 이야기인데, 구미호가 아니라 신령 이야기라서 신선했어요 보통 여우 이야기 하면 구미호, 변신, 무서운 전설 이런 게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 붉은 여우 신령 ✔ 신령의 힘 ✔ 요괴와 인간 세계 이런 설정이라서 훨씬 새로웠어요. 아이도 👉 여우가 착한 편이라서 좋았어 👉 요괴는 무섭지만 이야기는 재미있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정, 용기, 마음, 성장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어서 읽고 나면 따뜻한 느낌이 남아요.


📖 사춘기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책 소개를 보니 <붉은 여우 신령>은 사춘기 아이들의 예민한 심리와 고민을 오싹하게 담아낸 판타지 동화라고 하더라고요. 읽다 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 속마음을 숨기고 ✔ 혼자 참고 ✔ 괜찮은 척하고 ✔ 말하지 못하고 이런 감정이 요괴로 나타난다는 설정이 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또 이야기 속 여러 장치들 안에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조언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선아도 읽고 나서 👉 그냥 참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 👉 친구랑 이야기해야 되는 거네 이렇게 말했는데 괜히 마음이 짠했어요. 책이 아이 마음을 건드렸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 무섭지만 계속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은 ✔ 무섭지만 과하지 않고 ✔ 긴장감 있지만 재미있고 ✔ 생각할 거리도 있고 ✔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 오늘 조금만 더 읽을게 👉 여기까지 읽고 자면 안 될 것 같은데 이러면서 계속 읽더라고요. 책에 몰입하는 모습 보면 괜히 뿌듯해요.



 


💛 아이랑 같이 읽기 좋은 판타지 동화 《붉은 여우 신령 2 : 혓바닥요괴》는 ✔ 판타지 좋아하는 아이 ✔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친구 관계 고민하는 시기 ✔ 사춘기 시작하는 나이 이런 아이들에게 특히 잘 맞는 책 같아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보았어요.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만들기 위해 ✔ 속마음을 너무 오래 숨기지 않기 ✔ 오해가 생기면 먼저 이야기해 보기 ✔ 친구 마음도 생각해 보기 이런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더라고요.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 마음 이야기 ✔ 우정 이야기 ✔ 성장 이야기 가 함께 들어 있어서 읽고 나면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지는 책이에요. 저희 집도 읽고 나서 한참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이었어요. 다음 권도 꼭 읽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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