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 다림인성학교 6
오늘 지음, 수련 그림 / 다림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정의란 뭘까? 아이와 함께 시작한 생각 수업

요즘 선아와 함께 읽는 책들 중에서

읽고 나서 대화를 가장 오래 나누게 되는 책이 있어요.

다림 인성학교 시리즈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

처음 제목을 보자마자 “정의라는 말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 보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너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고, 읽을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책이더라고요.


✔ 너무 쉬운데, 생각은 깊어지는 책

이 책은 정의를 하나의 정답으로 설명하지 않고

여러 가지 시선으로 보여 줘요.

✔ 정의란 무엇인가

✔ 정의란 나누기다

✔ 정의란 규칙이다

✔ 정의란 사랑이다

✔ 정의란 무기이다

✔ 정의란 일상이다

이렇게 여섯 가지 관점으로 정의를 나누어 설명해 주는데,

읽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질문을 하게 되고

저도 같이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많았어요.

특히 “공정하면 항상 정의로운 걸까?”

“법대로 하면 다 옳은 걸까?”

같은 질문이 나올 때마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같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어요.



 

✔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사실 이런 주제는 초등학생에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홍길동 이야기, 학교 이야기, 가족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익숙한 상황으로 설명해 주니까 읽는 내내 부담이 없었어요.

선아도 읽다가 멈추고 “이건 좀 생각해 봐야겠네…”

하는 표정을 지을 때가 있었는데, 그 모습이 괜히 뿌듯했어요.

정답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기준을 세워 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거든요.


 


✔ 같이 읽으니까 더 좋았던 책

특히 좋았던 부분은 정의를 하나로 정리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누군가에게는 정의가 규칙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사랑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상황에서는 갈등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걸 아이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보여 주니까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우리 집 이야기, 학교 이야기로 이어지더라고요.

책을 덮고 나서도 “이럴 때는 뭐가 정의일까?”

같이 이야기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 우리 집에서도 정의가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책 마지막에 일상 속 정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정의는 늘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오거든요.

그 부분을 읽고 나서 선아가 한동안 곰곰이 생각하는 모습이 있었어요.

말로 크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규칙을 지키는 것,

서로 배려하는 것, 공정하게 나누는 것, 이런 것들이 다

정의라는 걸 조금씩 이해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건 정답을 알려주는 책보다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거예요.


 


✔ 어린이 철학책, 처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

✔ 너무 어렵지 않고

✔ 너무 가볍지도 않고

✔ 읽고 나면 대화를 하게 되고

✔ 스스로 기준을 세워 보게 되는 책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는 어린이 철학책, 인성책, 생각책을

처음 시작할 때 정말 좋은 책 같아요.

요즘처럼 정답이 하나가 아닌 세상에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건 옳고 그름을 외우는 힘이 아니라

판단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 책이었어요.

다림 인성학교 시리즈, 다른 책들도 꼭 같이 읽어 보고 싶어요.



#정의모두에게같은의미일까 #다림 #다림인성학교 #어린이철학책 #초등추천도서

#초등인성책 #생각하는힘 #초등독서기록 #엄마표독서 #초등고학년추천

#가치교육 #독서기록 #책육아 #초등논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