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실천편 - 자신의 결점과 다투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자기암시
사이러스 해리 브룩스 지음, 권혁 옮김 / 하늘아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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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암시… 취면술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ㅋㅋ

처음에 제목을 보고 살짝 웃음이 나왔어요

자기암시라니… 뭔가 취면술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ㅋㅋ

“나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런 말을 반복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었어요

근데요, 책을 읽다 보니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어요

아… 우리가 변하지 않는 이유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무의식 때문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 부분에서 묘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 무의식이 생각보다 훨씬 강하더라고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는 흔히 “이번엔 꼭 성공해야 해”

“절대 실패하면 안 돼” 이렇게 말하잖아요

근데 이런 말이 오히려 실패 이미지를 더 키운다는 거예요

잠을 자려고 애쓰면 더 잠이 안 오고

불안을 없애려고 하면 더 불안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 읽으면서 “아… 나 완전 이거잖아…” 싶었어요


🧵 하루 20번, 진짜 해봤어요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이 너무 단순해서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 잠들기 직전에

✔️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 20번 반복

이게 전부예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너무 유치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딱 일주일 정도 해보니까

묘하게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갑자기 인생이 바뀌는 느낌은 아니지만

✔️ 나를 덜 미워하게 되고

✔️ 실패해도 덜 자책하게 되고

✔️ “그래도 괜찮아”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이게 생각보다 컸어요



🌸 진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 읽으면서 진짜 많이 떠오른 생각이 있어요

“아… 이거 우울감 있는 사람들에게 좋겠다”

우울한 상태일수록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너무 harsh하잖아요

✔️ 나는 왜 이럴까

✔️ 나는 안 될 거야

✔️ 나는 늘 실패해

이 말들이

사실은 무의식에 계속 입력되는 자기암시라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암시가 치료에도 활용된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진료 현장에서 조금만 부드럽게 적용해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노력 말고, 방향을 바꾸는 느낌이에요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더 노력해라”라고 말하지 않아서예요

요즘 세상은

✔️ 더 열심히

✔️ 더 강하게

✔️ 더 완벽하게

를 요구하잖아요

근데 이 책은 그 반대 이야기를 해요

👉 힘을 빼야 바뀐다

👉 의지를 내려놓아야 변한다

이 말이 묘하게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 읽고 나서 달라진 점

책을 덮고 나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건 아니에요

근데 분명히 달라진 게 있어요

✔️ 나를 덜 몰아붙이게 됐고

✔️ 실패해도 덜 무너지고

✔️ “그래도 괜찮아”라는 말을 더 자주 하게 됐고

무의식이 바뀌면 삶도 조금씩 바뀐다는 말이

그냥 문장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늘 자기 자신과 싸우는 사람

🌿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

🌿 마음이 지쳐 있는 사람

🌿 심리학에 관심 있지만 어렵게 느끼는 사람

특히 자기계발서에 지친 사람에게

진짜 잘 맞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 한 줄 정리해 보면요

자기암시는 마술 같은 기술은 아니에요

근데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변화의 방법이에요

조용히 , 천천히

내 마음을 다시 설계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 책이 더 좋았어요



#자기암시실천편 #ThePracticeofAutosuggestion #C_Harry_Brooks #CyrusHarryBrooks #에밀쿠에 #자기암시 #무의식 #심리학책

#힐링독서 #마음공부 #자기계발서추천 #심리치유 #책추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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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워 마음 동화 봄소풍 지식 더하기 3
이든 지음, 네모펜스튜디오 그림 / 봄소풍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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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을 다시 읽는다는 건,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

어릴 적 한 번쯤은 꼭 읽어 봤을 이야기들이에요.

《개구리 왕자》, 《미운 아기 오리》, 《어린 왕자》까지.

너무 익숙해서 이미 다 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었는데,

《슈퍼 파워 마음 동화》로 다시 만나니 느낌이 전혀 달랐어요.

이번에는 이야기를 읽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이야기가 내 마음에 어떤 힘을 주는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동안 선아의 표정도 조금 달라 보였어요.



 

이야기는 그대로, 관점은 완전히 새롭게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 이야기를 과하게 해석하지 않고

✔️ 교훈을 억지로 주입하지 않으면서

✔️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미운 아기 오리》를 읽으면서

“왜 저 오리는 끝까지 버텼을까?”

“저 상황에서 나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런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고요.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설명하지 않아도,

이야기 속 선택과 기다림을 통해

‘나를 믿는 힘’이 어떤 건지 느끼게 되는 과정이 참 좋았어요.


읽고 나서 더 재미있어지는 책

이 책의 진짜 매력은

👉 이야기 뒤에 이어지는 ‘슈퍼 파워 마음 정리’ 부분이에요.

✔️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마음의 힘은 무엇인지

✔️ 그 힘은 언제 쓸 수 있는지

✔️ 그 힘을 키우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이 눈높이에 맞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 그래서 이 이야기였구나” 하고 연결이 돼요.

선아도 책을 덮고 나서

이야기보다 마음의 힘 이름을 먼저 떠올리며

다시 넘겨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다 보니 생긴 소소한 발견

책을 읽다 보니

이야기에 푹 빠져서 한 장, 한 장 넘기던 선아가

어느 순간 멈춰 서더라고요.

글자를 다시 보고,

앞 문장을 다시 확인하고,

조용히 웃더니 알려주더라고요.

‘바위’가 아니라 ‘비위’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발견했어요.



내용을 이해하고 흐름을 따라가고 있었기에

이런 작은 오타까지 눈에 들어왔다는 게

괜히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증거 같아서요.


마음의 힘은, 이렇게 자라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건

마음의 힘은 거창한 말로 가르쳐지는 게 아니라

✔️ 이야기를 통해

✔️ 선택을 따라가며

✔️ 감정을 공감하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자란다는 거였어요.

책을 덮은 뒤에도

“이건 책임감이네”

“이건 용기인 것 같아”

이렇게 스스로 연결해 보는 모습이 자연스러웠어요.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분명히 마음은 자라고 있는 시간.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초등 저학년, 꼭 한 번은 만나면 좋은 책

글밥이 부담스럽지 않고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어서 편안한데

그 안에서 새로운 생각이 자라나는 책이에요.

✔️ 명작 입문용으로도 좋고

✔️ 인성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고

✔️ 아이 마음을 살짝 들여다보고 싶을 때도 좋아요.

이야기를 다시 읽는다는 건

결국, 아이의 마음을 다시 바라보는 일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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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속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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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 재단과 함께 배우는 속담, 진짜 재미있게 잘 봤어요

✔️ SCP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걸린 책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SCP 이야기는 모르면 대화에 끼기 힘들 정도로 인기잖아요.

선아도 마찬가지예요.

조금 무섭고, 조금 이상하고,

현실 같으면서도 판타지 같은 그 분위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겠다” 싶었어요.

SCP 재단 + 속담이라니요.

국어 문제집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 만화책처럼 술술, 그런데 내용은 속담

책을 펼치자마자 선아는 “이거 공부책 맞아?” 하는 표정이었어요.

구성은 거의 만화책에 가까웠거든요.

SCP 재단 특유의 설정 속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그 상황에 딱 맞는 속담이 퀴즈처럼 등장해요.

✔️ 빈칸 채우기

✔️ 초성 힌트

✔️ 상황 보고 의미 맞히기

이런 방식이라 속담을 외운다는 느낌보다

맞히고 싶어서 집중하게 되는 구조였어요.


 



✔️ 속담이 ‘문장’이 아니라 ‘장면’으로 남아요

보통 속담은 뜻을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기 쉬운데요.

이 책은 “이 상황에서 왜 이 속담이 나오는지”를

이야기로 먼저 보여줘요.

그래서 선아도 읽다가 “아, 이래서 이런 말이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속담이 글자가 아니라 장면으로 기억되는 느낌이었어요.


 


✔️ 어려운 속담도 부담 없이

책에 들어 있는 속담이 무려 112가지라서

처음엔 살짝 걱정했어요.

너무 많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한 번에 다 외우게 하려는 책이 아니었어요.

✔️ 아는 속담은 반가워하고

✔️ 모르는 속담은 “이런 말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고

✔️ 다시 나오면 그때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구조예요.

그래서 부담이 없었어요.

✔️ SCP라서 더 집중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관을

억지로 학습에 끼워 넣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SCP 이야기가 따로 놀지 않고

속담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선아도

“이 장면 재밌다” 하다가

어느새 문제를 풀고 있더라고요.

👉 재미 때문에 집중했는데

👉 결과적으로 속담을 익히고 있었던 셈이에요.


 



✔️ 국어 실력은 결국 ‘어휘’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요즘 국어 문제를 보면 지문이 어렵다기보다

단어랑 표현을 몰라서 막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속담은

✔️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힘

✔️ 말의 뉘앙스를 느끼는 감각

을 같이 키워주는 표현이라

이렇게 재미있게 접해두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우리 집 활용법은 이랬어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기보다는

✔️ 하루에 몇 장씩

✔️ 웃긴 장면에서는 같이 웃고

✔️ 아는 속담 나오면 “이거 언제 들어봤지?” 이야기 나누는 식으로 봤어요.

그러다 보니

일상에서 속담 비슷한 표현이 나오면

선아가 먼저 눈치채는 순간도 생겼어요.

그게 참 반가웠어요.


 

✔️ 총평

《국어 잘하는 속담 & SCP재단》은

✔️ 공부책 같지 않은 공부책

✔️ 만화책 같지만 남는 게 있는 책

이었어요.

SCP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속담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느끼게 해 줄 책이에요.

재미있게 잘 봤고요,

속담에 대한 거리감도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국어잘하는속담SCP재단

#초등속담 #속담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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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어휘력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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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
김지영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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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없는 문제는 내려놓고, 수학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 1권이 재미있었다면, 2권은 더 자연스러워요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1》을 먼저 읽으면서

중등 수학을 미리 살짝 맛본 경험이 있었어요.

공식 위주가 아니라 수학이 왜 생겼는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를 이야기처럼 풀어줘서

생각보다 부담 없이 읽혔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2권도 크게 고민하지 않고 이어서 읽게 됐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2권은 내용은 더 깊어졌는데, 느낌은 더 편안했어요.


 


✔️ 문제를 풀기 전에, 생각부터 하게 돼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답 맞히기’에 집중하지 않아요.

대신 계속 이런 질문을 던지는 느낌이에요.

👉 이 숫자가 왜 필요할까

👉 이 식은 뭘 설명하려는 걸까

👉 이 공식은 어떤 상황에서 태어났을까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연필 들고 계산하는 모습보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장면을 따라가는 표정이 더 많았어요.



 

✔️ 중등 수학 내용인데, 겁이 안 났어요

2권에는 유리수, 순환소수, 연립방정식, 함수, 도형, 피타고라스 정리, 확률까지

딱 봐도 중등 수학 핵심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보통이라면 제목만 봐도 살짝 긴장할 내용인데

이 책에서는 “이걸 외워야 해”가 아니라

“이건 이런 상황에서 나온 생각이야”로 풀어가요.

그래서 선아도 어려운 단원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속도가 크게 느려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아, 그래서 이런 게 나오는구나” 하는 지점에서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수학이 ‘외계어’가 아니라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특히 좋았던 건 숫자와 공식이 현실의 장면과 연결되는 방식이었어요.

단순히 2×3=6이 아니라 ‘두 사람에게 꽃을 나눠주려면 몇 송이가 필요할까’처럼

상황을 먼저 떠올리게 해줘요.

그래서 수학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장면으로 남는 느낌이었어요.


✔️ 만화라서 가능한 집중력

아무래도 만화 형식이다 보니 글만 있는 책보다 부담 없이 손이 가요.

설명이 길어질 법한 부분도 그림과 대화로 풀어줘서

읽다 멈추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선아도 “공부하는 느낌은 아닌데, 다 읽고 나면 뭔가 남아 있다”는

그런 표정이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게 제일 좋았어요.


 


✔️ 수학에 대한 태도가 조금 달라졌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갑자기 수학을 잘하게 됐다,

그런 변화는 아니에요.

하지만 분명한 건

✔️ 중등 수학을 미리 본 것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고

✔️ 수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고

✔️ ‘어려운 과목’이라는 이미지가 조금 옅어졌다는 점이에요.

이 정도 변화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느껴요.


 

✔️ 총평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는 수학을 잘하게 만드는 책이라기보다

수학과 대화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문제집으로는 채울 수 없는 수학의 첫인상을 아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책이라

중등 수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부담 없이 추천하고 싶어요.



#올드스테어즈 #읽으면수학천재가되는만화책2 #읽으면수학천재가되는만화책

#수학만화 #중등수학미리보기 #수학개념서 #초등고학년추천 #중등수학입문 #책육아 #수학공부 #학습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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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 Think Outside the Box - 틀을 넘어 생각하는 그림 놀이
김호정 지음 / 윌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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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책으로 경험한 ‘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


요즘 우리 아이와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은

“이건 OO가 아니야!”입니다.



『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는

정해진 답을 찾게 하는 책이 아니라,

보이는 것을 다르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그림을 따라 그리는 활동서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의 방향을 바꾸게 만드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집에서 책을 활용해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며 활동했는데,

“이것은 무엇이 아닐까?”라는 질문 하나가

아이의 상상을 자연스럽게 끌어냈습니다 🎨


부메랑 모양을 보고

아이의 대답은 ‘부메랑’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 부르자마자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는

순간의 움직임을 떠올리며 표현하더라고요.

사물을 사물로 보지 않고

‘장면’으로 해석하는 시선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길쭉한 직선은

사과주스 팩으로 변신했고,

아래에는 숫자와 선이 빼곡하게 적혔습니다.

아직 바코드의 정확한 의미를 알지는 못하지만,

사과주스에 꼭 붙어 있는 특징을 놓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기록하려는 모습에서

관찰력과 표현력이 잘 드러났습니다.


또 반복되는 패턴을 벽지로,

굽이치는 선을 마법사의 모자로 바꾸며

주문까지 적어 넣는 모습에서는

아이의 이야기 만들기 능력도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잘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다르게 생각해도 된다’는 경험을 준다는 점입니다.

그 덕분에 아이는 결과보다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데 더 집중하게 되었고,

책을 덮은 뒤에도

일상 속 사물들을 보며

“이건 다른 걸로 보면 뭐 같아?”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되었습니다 🌱


집에서 아이와 함께

차분하게, 하지만 깊이 있게

창의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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