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25 : 배변·배뇨 질환, 부끄러움을 이겨 내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5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기다림 끝에 만난 25권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다렸어요.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언제 나오지?” 하며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책,

바로 의사 어벤저스예요.

이번에 읽은 책은

<의사 어벤저스 25: 배변·배뇨 질환, 부끄러움을 이겨 내라!>예요.


 

솔직히 말하면 이번 주제는 제목만 보고도 살짝 웃음이 나왔어요.

‘배변·배뇨 질환’이라니요.

아이도 재미있어하면서도 괜히 책 표지를 슬쩍 덮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이젠 다 컸나 봐요. 괜히 쑥스러워하고요.

그 모습이 또 귀엽기도 했어요.


 



2️⃣ 쑥스럽지만, 그래서 더 필요한 이야기

이번 권에서는 교통사고로 응급 수술을 받는 아이 이야기와,

장염인 줄 알았지만 선천성 거대 결장증이 의심되는 아이 이야기가 함께 나와요.

의학적인 내용이 쉽지 않을 법도 한데,

이 시리즈는 늘 이야기 중심이라 아이가 부담 없이 읽어요.

특히 보호자 동의서 문제,

어린이 의사라는 이유로 신뢰받지 못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생각이 많아진 듯했어요.

잠깐 책을 덮고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 “의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믿음도 중요한 것 같아.”

그 말이 참 인상 깊었어요.

이 시리즈가 단순히 병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의사라는 사람’의 책임과 태도까지 보여 준다는 걸 아이도 느낀 거겠지요.


 

3️⃣ 소똥구리에서 빵 터지다

이번 권에서 제일 크게 웃었던 장면은

바로 소똥구리 이야기였어요.

장의 움직임과 배변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소똥구리가 똥을 굴리는 이유가 등장하거든요.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아이가

그 부분에서는 완전히 몰입했어요.

“이건 진짜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읽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렇게 과학 정보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구성이 참 고마워요.

덕분에 아이가 웃으면서도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게 되니까요.


4️⃣ 몸에 대한 이해가 곧 자신감이 되는 시간

배변이나 배뇨는 아이들에게 참 예민한 주제예요.

혹시 실수할까 봐 걱정하기도 하고,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문제로 속상해하기도 하잖아요.

이번 권을 읽으면서 아이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배운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 “부끄러운 게 아니라, 알아야 할 거구나.”

라는 생각으로 정리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게 참 좋았어요.


 


5️⃣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는 시리즈

의사 어벤저스는 매 권마다

✔️ 실제 의학 정보

✔️ 긴장감 있는 응급 상황

✔️ 성장 스토리

이 세 가지를 균형 있게 담아내요.

아이도 이번 권을 덮으면서

“다음 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눈빛을 보내더라고요.

쑥스러운 주제였지만,

그래서 더 유익했고 더 기억에 남는 한 권이었어요.

몸을 이해하는 시간,

생명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한 뼘 더 자란 느낌.

이번에도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의사어벤저스25 #의사어벤저스 #가나출판사 #어린이의학동화 #초등추천도서

#메디컬동화 #배변배뇨질환 #소똥구리이야기 #초등독서기록 #엄마표독서

#어린이책추천 #시리즈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귀 요정 뿡뿌 1 - 복수의 독방귀 방귀 요정 뿡뿌 1
최도영 지음, 윤담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뿡뿌루 뿌붕 뿡뿡!” 우리 집에 울려 퍼진 주문

요즘 우리 집에는 수상한 주문 소리가 자주 들려요.

“뿡뿌루 뿌붕 뿡뿡!”

처음엔 무슨 주문인가 했더니,

바로 《방귀 요정 뿡뿌: 하나, 복수의 독방귀》 때문이었어요.


 

역시 아이들은 ‘방귀’라는 단어만 들어도 웃음부터 터지지요.

선아도 책을 펼치자마자 깔깔 웃으며 읽기 시작했어요.

읽는 내내 “엄마, 이건 진짜 웃겨요”라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옆에서 같이 읽다가 몇 번이나 웃음을 참았는지 몰라요.

그런데 이 책, 단순히 웃기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 배 아픈 마음의 비밀

이야기는 친구에게 상처받고 엄마 말에 속상해진

‘하나’가 배가 아파 뒤척이는 밤에서 시작돼요.

그리고 요란한 방귀와 함께 등장한 방귀 요정 ‘뿡뿌’.

설정부터가 너무 기발하지 않나요?

아이들의 속상함과 억울함,

화나는 마음을 ‘감정이 가득 찬 방귀’로 표현하다니요.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도 긴장하면 배가 아프고, 속상하면 속이 더부룩해지잖아요.

몸과 마음이 따로가 아니라는 걸 이 동화는

아이 눈높이에 맞춰 정말 유쾌하게 풀어냈어요.

선아도 읽다가 “감정이 쌓이면 배가 아플 수도 있겠네” 하는 눈빛을 보이더라고요. 그동안 막연했던 감정을 ‘보이는 것’으로 이해하는 느낌이었어요.


 


🔥 공포의 독방귀 수련? 웃음 속 진짜 메시지

방귀 수련, 방귀 요가, 방굿봉…

읽다 보면 이게 뭐지 싶으면서도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돼요.

냄새 때문에 쓰러지는 요정 장면에서는 선아가 배를 잡고 웃었어요.

저도 그 장면은 인정이에요. 정말 못 말리는 설정이었어요.

하지만 이야기 끝으로 갈수록 분명해지는 메시지가 있어요.

감정은 참는 게 아니라 알아차리고 조절하는 것이라는 점이에요.



 

복수의 독방귀를 뀌고 싶을 만큼 속상했던 마음이,

결국은 나를 더 힘들게 한다는 걸 하나를 통해 보여 주거든요.

그리고 감정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도요.

선아는 책을 덮고 나서, 괜히 배가 아팠던 날들을 떠올리는 것 같았어요.

그날그날 있었던 속상함을 그냥 넘기지 말고,

말로 꺼내 보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어요.



 


🌈 초등 입학 전후, 꼭 필요한 감정 동화

초등 시기 아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요동치지요.

친구 때문에 서운하고, 괜히 억울하고, 나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감정이 정확히 뭔지 아직 잘 모르잖아요.

《방귀 요정 뿡뿌》는 그 복잡한 감정을 “부글부글 방귀”로 보여 주면서 아이 스스로 알아차리게 도와줘요. 어렵지 않게, 웃으면서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훈계처럼 느껴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책이니까요.



 

💛 우리 집 작은 변화

책을 읽고 난 뒤, 선아는 가끔 속이 불편하다고 할 때 이렇게 말해요.

“혹시 뿡뿌가 화났나?”

그 말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제는 감정을 몸의 신호로도 연결해 생각해 보는 것 같아요.

저도 배우게 되었어요.

아이의 배 아픔이 단순한 핑계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

그 안에 속상함이 숨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요.

웃기고, 냄새 나고(?) 정신없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참 다정한 책이에요.

배 아픈 마음을 혼자 끙끙 앓는 아이에게,

그리고 그 마음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꼭 한 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뿡뿌루 뿌붕 뿡뿡!

오늘도 우리 집 어딘가에서 주문이 들려올 것 같아요.



#방귀요정뿡뿌 #하나복수의독방귀 #다산어린이 #초등추천도서 #감정동화 #초등입학전후 #마음교육 #정서교육동화 #초등저학년추천 #엄마표독서 #초등책추천 #아이와함께읽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호사 어벤저스 10 - 청소년 보호법, 바른길을 찾아라! 어린이 법학 동화 10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또 한 번, 기다림 끝에 만난 이야기

이번에도 어김없이 손꼽아 기다렸어요.

읽을 때마다 “다음 권은 언제 나와요?”를 외치게 되는 시리즈,

바로 변호사 어벤저스예요.

〈의사 어벤저스〉를 통해 의사라는 직업을 새롭게 보게 되었듯,

〈변호사 어벤저스〉는 변호사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 준 고마운 시리즈예요.

처음에는 ‘법’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제는 아이가 먼저 찾아 읽을 만큼 익숙해졌어요.


 

2️⃣ 장난이 범죄가 되는 순간

이번 10권에서는 온라인 도박, 중고 거래 사기, 위조 신분증 같은 이야기가 나와요.

모두 아이들 일상과 아주 멀지 않은 소재라서 더 실감 나게 다가왔어요.

특히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법적으로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도 많이 놀란 눈치였어요.

읽다가 한참을 멈추더니, 이렇게 정리하더라고요.

👉 “모르고 한 일도 책임은 남는 것 같아.”

그 말이 참 오래 남았어요.

법이 무섭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선택의 무게를 알려 주는 기준이라는 걸 조금씩 이해하는 느낌이었어요.



 

3️⃣ 처벌과 보호 사이에서

이번 이야기는 단순히 ‘벌을 받는다, 안 받는다’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아이를 진짜로 위하는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이 중심이었어요.

부모는 조용히 덮고 싶어 하고,

변호사들은 더 먼 미래를 생각해요.

아이도 그 장면에서 오래 생각했어요.

👉 “혼나는 게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하대.”

그 말 속에 이 책의 메시지가 다 담겨 있는 것 같았어요.


 



4️⃣ 변호사라는 직업을 새롭게 보다

예전에는 변호사 하면

법정에서 날카롭게 말하는 모습만 떠올렸어요.

그런데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아이도 저도 생각이 달라졌어요.

변호사는 단순히 이기기 위해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다시 세워 주는 사람이라는 걸요.

특히 수습 변호사들이 실수하고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아이에게는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 것 같았어요.

‘완벽한 어른’이 아니라

‘노력하는 어른’의 모습이 보였거든요.



 

5️⃣ 법은 멀리 있지 않아요

이번 권에서는 청소년 보호법, 신분증 위조, 청소년 출입 금지 구역 등

아이들이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주제가 많이 나와요.

덕분에 책을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왜 이런 법이 생겼을까?”

“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시험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생각해 보는 법이 된 거예요.


 

역시 변호사 어벤저스는

기다린 보람이 있는 시리즈예요.

아이에게 법은 더 이상 딱딱한 규칙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약속이라는 걸 알려 준 한 권이었어요.

다음 권도 또 기다리게 되겠지요.

이 시리즈와 함께라면, 아이의 세상은 조금 더 단단해질 것 같아요.



#변호사어벤저스10 #변호사어벤저스시리즈 #가나출판사 #초등법학동화 #어린이책추천 #초등추천도서 #법교육 #청소년보호법 #온라인도박예방 #엄마표독서

#초등독서기록 #시리즈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4 - 사라진 아기 바다표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4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처음엔 관심 없었지만, 한 권 읽고 빠져든 이야기

처음 이 시리즈가 나왔을 때는 솔직히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한 권만 읽어보자 싶어 펼치기 시작했더니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이번 열네 번째 이야기, 《사라진 아기 바다표범》 역시 예외가 아니었어요.

릴리와 예사야가 북해의 작은 마을로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바닷가에서 새끼를 잃어버린 엄마 바다표범을 만나는 장면부터

아이의 눈이 반짝이는 순간이었어요.

선아도 이 장면에서 엄마 품을 그리워하는 아기 바다표범을 보며

마음이 찡한 듯 했답니다.



 

🌊 바다표범과 함께하는 특별한 모험

릴리와 예사야는 아기 바다표범의 흔적을 따라 북해 마을 곳곳을 누비게 돼요.

해변, 보호 구역, 심지어 카누를 타고 물길을 헤치며 모험을 이어가는데,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유쾌발랄한 느낌이 살아 있었어요.

이야기 속에서 바다표범 보호 구역과 어부들 사이의 갈등,

생태계와 사람들의 생계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단순한 모험담 이상으로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생각을

아이가 스스로 하게 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선아도 릴리가 바다표범을 구하고,

마을 사람들과 협력하는 장면에서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게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깨닫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 릴리의 특별한 능력, 그리고 따뜻한 우정

릴리는 동물과 말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학교에서는 수줍은 외톨이예요. 그래도 동물들에게는 인기 만점이지요.

이번 이야기에서도 릴리의 능력 덕분에 아기 바다표범을 찾아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용기와 공감이 돋보였어요.

선아는 릴리가 아기 바다표범을 찾아

엄마 품으로 돌려주는 장면을 특히 좋아했는데,

그때 아이가 느낀 감정은 단순한 모험의 재미를 넘어

타인을 돕는 기쁨과 책임감으로 이어졌어요.


 


🦭 생태와 인간의 공존

이야기 속 북해 마을은 바다표범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사람들의 생계와 맞닿아 있어 갈등이 발생하죠.

릴리와 예사야는 아기 바다표범을 구하는 동시에,

어부들의 어려움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요.

아이가 보기에 단순히 동물만을 지키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지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읽는 내내 바다표범과 새, 그리고 카누와 바다 풍경 등 디테일한 묘사가 살아 있어, 아이가 마치 직접 모험을 함께하는 듯 몰입했답니다.


 

✨ 유쾌발랄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14: 사라진 아기 바다표범》은

단순한 동물 모험 동화가 아니에요.

용기, 공감, 환경 보호, 생명 존중이라는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담아냈지요.

선아도 릴리와 예사야의 모험을 읽으며

“나도 자연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더라고요.

또한, 릴리처럼 남들과 다른 점이 특별하다는 메시지도 아이 마음에 깊이 남았어요.

이번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느낀 재미와 감동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작은 환경 의식과

배려의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 결론

릴리 시리즈는 매번 새로운 동물과 모험을 통해

아이에게 다양한 삶의 지혜와 감정을 전달해요.

열네 번째 이야기 《사라진 아기 바다표범》은

특히 북해 마을의 바다표범과 사람들 사이의 갈등까지 담아,

단순히 읽는 즐거움을 넘어 생태와 인간의 공존,

우정과 용기까지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웃고, 가슴 졸이고,

감동했던 시간 덕분에 이번 북해 여행 이야기는

선아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읽는 내내 즐겁고 유쾌발랄한 모험 속에서

아이의 상상력과 마음이 한 뼘 더 자라는 느낌이었답니다.



#동물과말하는아이릴리14 #가람어린이 #릴리시리즈 #초등추천도서 #아기바다표범 #동물모험동화 #환경보호동화 #용기와우정 #북해모험 #유쾌발랄동화 #초등독서 #동물친구 #생태동화 #마음을키우는책 #상상력동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 5학년 도둑 시리즈
김연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예쁜 말을 훔치는 도둑, 그 정체는?

제목을 처음 보고 한참 생각했어요.

‘예쁜 말 도둑’이라니, 과연 어떤 도둑일까 하고요.

책을 읽어 보니,

그 도둑은 바로 아이들의 거친 말, 은어, 조롱과 비꼼, 욕설이었더라고요.

교실과 일상 곳곳에서 스며드는 나쁜 말들이,

어느새 다정한 말들을 훔쳐 가고 있었어요.

읽으면서 깨달았어요.

아이들의 거친 말은 단순한 성격 문제나 장난이 아니라,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나온 행동이라는 걸요.

선아도 이야기를 따라가며

“아, 이런 마음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거구나”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더라고요.


 



🎯 상황 속 말의 힘

책에는 교실, 야구장, 편의점, 학원, 인터넷 등 다양한 실제 상황이 등장해요.

각 상황마다 아이들은 속상하거나 화가 나면 쉽게 거친 말을 내뱉게 되지요.

예를 들어, 응원하는 팀이 져서 화가 난 아이, 언니 말에 짜증이 나는 아이,

온라인에서 익힌 은어가 친구와의 대화로 튀어나오는 순간 등…

읽으면서 ‘이거 완전히 내 얘기다’라고 공감하게 되는 장면이 많아요.

선아도 읽으면서 자신이 친구와 다투었던 경험과 겹쳐 보였는지,

책 속 등장인물처럼 감정을 말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 하고

이해하는 눈치였어요.



 

📝 체포하라! 예쁜 말 도둑

책의 큰 매력은 단순한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각 이야기 뒤에는 〈체포하라! 예쁜 말 도둑〉이라는 코너가 있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정리하고,

다른 표현을 선택하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요.

그 과정을 따라가며 선아는 스스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친구 관계가 좋아질 수 있겠다”라고 느낀 듯했어요.

단순히 ‘나쁜 말 하지 마’라고 하지 않고,

선택지를 늘려 주는 방식이라 아이에게

훨씬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더라고요.


🌿 SEL 기반, 공감과 자기조절 배우기

이 책은 SEL(사회정서학습) 기반이라서, 감정 이해뿐 아니라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아이들은 단순히 ‘좋은 말’과 ‘나쁜 말’을 구분하는 걸 넘어서,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게 되지요.

선아도 몇몇 장면에서는

“아, 내가 이렇게 말하면 친구가 기분 나쁠 수도 있겠네”라며

감정을 돌아보는 눈빛을 보였어요.

말은 습관이고, 습관은 연습을 통해 바뀌는 거라고 책은 알려주네요.

실제로 책을 읽고 난 후,

선아가 친구에게 짜증나는 말이 나올 뻔할 때

잠시 멈추고 다른 표현을 떠올리는 모습이 보였어요.



 

💛 웃음과 공감 속 성장

이 책은 웃기면서도 공감되는 장면이 많아요.

은어와 나쁜 말 때문에 벌어지는 작은 해프닝들은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하지만,

그 속에서 아이는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동시에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돼요.

엄마 입장에서 보면, 단순한 동화 같지만 사실은

말과 관계를 조절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연습장’과 같아요.

아이가 즐겁게 읽으면서 배우고,

직접 적용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참 뿌듯했어요.



 

✨ 결론

《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은 말의 습관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말 선택지를 넓히도록 돕는 책이에요.

거친 말 때문에 관계가 흔들리고,

친구와 가족 사이에서 작은 갈등을 겪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지요.

읽고 난 뒤, 선아가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에서

조금 더 생각하며 말하는 모습을 보니, 책의 효과가 조금씩 느껴졌어요.

예쁜 말을 연습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동화랍니다.



#5학년3반예쁜말도둑 #지구별아이 #초등추천도서 #감정동화 #말습관 #SEL동화 #초등말교육 #예쁜말연습 #관계회복 #아이말습관 #초등책추천 #엄마표독서 #학교생활동화 #사회정서학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