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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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우리 집에는 달콤한 바삭함이 가득해요 🍪

바로 《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 덕분인데요,

아이랑 함께 책장을 펼치자마자 "와~ 진짜 다 있다!"라는 반응부터 시작했어요.

무려 154종의 쿠키 총출동! 등급별·포지션별·속성별로 정리돼 있어서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사실 아이는 예전에 쿠키런 만화를 많이 봤었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면서 캐릭터들이 기억이 흐릿해졌거든요.

근데 이번 도감을 통해 마치 잊고 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가워하며 읽었어요.

"맞아, 이런 쿠키 있었지!" 하며 떠올리는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캐릭터 정보만 담은 게 아니라는 점!

쿠키들의 세계관, 소울 잼 이야기, 비스트와 에인션트 쿠키의 대립까지 다루고 있어서

마치 한 편의 판타지 동화를 읽는 것 같았어요

아이와 저는 특히 쿠키 관계도 부분을 재미있게 봤어요.

누가 친구인지, 라이벌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더 흥미진진했답니다


 


엄마도 덩달아 빠져들었어요.

그저 게임 캐릭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탄탄한 배경과 서사가 있다는 게 신기했거든요.

아이에게는 추억을 되살려주는 책,

엄마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책이었어요



 

《쿠키런 킹덤 쿠키 도감》은

단순 도감을 넘어, 쿠키들의 세계로 떠나는 달콤한 모험이에요!

쿠키별 일러스트도 굉장히 정성스럽게 담겨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답니다.

특히 아이는 좋아하는 쿠키 페이지에 스티커를 붙이고,

직접 이야기를 지어내면서 또 다른 놀이처럼 활용했어요.

책 한 권으로 단순히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함께 자극해 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쿠키런을 좋아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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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 -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 인체 의학 도감 시리즈
가와히라 가즈미 지음, 장하나 옮김 / 보누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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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뇌졸중 환자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다리 관절 통증 때문에 걷는 게 쉽지 않으셨어요.

병원 치료도 받으셨지만 “이제 나이 들어서 어쩔 수 없지” 하시며

운동은 늘 미루곤 하셨거든요.

그러다 예전에 《뇌졸중 손팔 재활 교과서》를 접했을 때,

그림과 설명이 워낙 친절해서

“이런 책이라면 우리 엄마도 따라 하실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를 보자마자 너무 반가웠습니다.

손팔에 이어 발과 다리라니, 우리 엄마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거든요.



 


🌟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

책 제목부터 마음에 확 꽂혔어요.

사실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힘들면 ‘그냥 좀 누워 있자’ 하는 게 습관처럼 되어 있었는데,

책에서 강조하는 메시지가 너무 직설적이면서도 와 닿았어요.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

이 한마디가 그냥 말이 아니라,

실제로 재활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재활

이 책의 장점은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그림으로 풀어낸 점이에요.

뇌졸중 이후 편마비가 오면,

다리 힘이 떨어지고 경직이 생겨서 걷는 게 힘들어지잖아요.

그런데 이걸 무조건 정상 보행으로 맞추려고 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대요.

책에서는 억지로 ‘정상처럼 걸어야 한다’는 압박이 아니라,

👉 환자에게 맞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보행을 목표로 삼도록 알려줘요.

이 부분이 참 따뜻했어요.


 

지팡이를 어느 쪽에 두고, 어떤 순서로 발을 내디뎌야 하는지 그림으로 보여주니, 엄마도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바로 이해하시더라고요. 보호자인 저도 옆에서 돕기가 훨씬 수월했어요.


 


🏃‍♀️ 다양한 트레이닝 단계

책 속에는 단계별 훈련법이 알차게 담겨 있어요.

  • 편하게 서기: 앉아서 상체 숙이기, 좌우 흔들기

  • 체간 트레이닝: 돌아누워 일어나기, 몸통 돌리기

  • 관절 풀기: 무릎·발목·엉덩관절 움직이기

  • 걷기 훈련: 지팡이, 보조기 활용 + 계단 오르기까지

작은 동작부터 큰 동작으로 이어져서, 엄마도 부담 없이 따라 하셨고 “이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으셨어요.



책을 펼쳐 놓고 엄마랑 그림을 하나씩 따라 했는데,

어느 순간 운동이 아니라 ‘우리 둘의 작은 놀이’처럼 느껴졌어요.

특히 앉았다 일어나기, 좌우 흔들기 같은 기초 동작이 엄마에게는 “아직 움직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었고, 저 역시 옆에서 큰 힘이 되었어요.

그림이 많아 혼자 보시기에도 부담 없고, 함께하니 더 즐겁고 덜 외로웠습니다.

《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는 뇌졸중 환자뿐 아니라,

저희 엄마처럼 다리 관절 문제로 걷기가 힘든 분들에게도 딱 필요한 책이었어요.

단순한 운동법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함께

희망의 걸음을 내딛게 해 주는 따뜻한 교과서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옆에 두고 꾸준히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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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 인류를 위기에 빠트린 중독의 쾌락
쑤친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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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식물과 세계사의 관계를 다룬 책을 읽고 깊이 빠져들었는데요,

이번에는 음식과 경제학이라는 전혀 연결이 안 될 것 같은

두 주제를 함께 다룬 책을 만났어요.

바로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이에요.

제목만 들어도 뭔가 흥미롭지 않나요? 😆

읽으면서 느낀 건, 우리가 매일 습관처럼 먹는

설탕, 커피, 차, 술, 고추 같은 음식들이 단순히 미각의 즐거움에 머물지 않고,

역사와 경제를 뒤흔든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에요.


🍬 설탕, 달콤함 뒤의 어두운 그림자

책을 펼치자마자 등장한 건 설탕 이야기였어요.

그냥 케이크 위에 뿌려 먹는 달콤한 가루로만 생각했는데,

사실은 노예무역과 직결된 역사적 비극의 중심이었더라고요.

대항해 시대, 유럽 귀족들의 달콤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수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끌려와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통을 겪었대요.

설탕 하나가 제국을 세우고 무너뜨린 역사의 주인공이라니,

달달한 맛 뒤에 씁쓸함이 확 다가왔어요.


 


☕ 커피와 차, 그리고 전쟁

저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커피 없이는 하루를 시작하기 힘든데요,

이 책을 읽으니 제가 매일 마시는 커피가 사실은 역사적 거물이더라고요. 😅

에티오피아 염소들이 졸음을 쫓으려고 커피 열매를 씹은 게 시작이었다니,

귀엽지 않나요? 그 작은 습관이 결국 세계 원두 시장을 만들고,

산업 구조까지 바꿨다는 점에서 "이게 진짜 중독 경제학이구나" 싶었어요.

또 차 이야기도 빠질 수 없죠.

중국에서 시작된 차 문화가 유럽에 전해지고,

결국 아편전쟁으로 이어진 흐름은 충격적이었어요.

단순히 차 한 잔의 여유가 전쟁을 불렀다니,

음식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어요.






🍺 술이 바꾼 정치와 사회

맥주, 럼주, 위스키 이야기도 재밌었어요.

미국 독립전쟁의 뒤에는 럼주의 힘이 있었다는 사실!

또 미국을 분열시킨 금주법 이야기는 알면서도 읽을 때마다 흥미롭더라고요.

"술 한 잔이 이렇게 정치와 사회를 바꿨구나" 싶었어요.


🌶️ 매운맛, 고통의 쾌락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 책에서는 매운맛의 경제학이 등장해서 눈이 번쩍했어요.

인간은 왜 고통을 즐길까?

이 질문에서 출발해 매운맛이 어떻게 마케팅의 무기가 되었는지,

또 산업적으로 활용되었는지를 풀어내는데 진짜 흥미진진했어요.

매운 라면 한 봉지에도 이렇게 깊은 역사가 숨어 있다니!

읽고 나니 매운 떡볶이 먹을 때도 괜히 더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



 

🚀 미래의 음식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합성육, 3D 프린팅 식품, AI 맞춤형 식단 같은

미래의 먹거리를 이야기해요.

처음엔 공상과학 같았는데,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어요.

나중엔 제가 커피를 마실 때, 진짜 원두가 아닌

AI가 설계한 "맞춤형 커피"를 마시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읽고 난 후의 제 생각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의 역사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욕망과 중독, 그리고 권력까지 연결해 보여줘요.

"우리가 중독된 건 맛이 아니라 그 뒤의 권력"이라는 문장이 특히 와 닿았어요.

읽으면서 여러 번 멈춰 서서 생각하게 됐어요.

내가 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한 잔,

그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에도 인류의 거대한 역사가 숨어 있구나.

그리고 결국 중요한 건 "절제"라는 메시지 같았어요.

경제학 책이라고 해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역사와 미식 이야기가 섞이니까 너무 재미있게 술술 읽혔어요.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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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2 - 슈뻘맨과 함께 국어 완전 정복! 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2
류수형 그림, 권나혜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외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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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이건 기다리길 잘했다” 싶은 책이 있어요.

이번에 저희 집에 도착한 《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2》가 딱 그런 책이었답니다.

사실 선아는 슈뻘맨 시리즈를 워낙 재미있게 보던 아이라,

새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손꼽아 기다렸어요.

늘 영상으로 보던 유쾌한 슈뻘맨이 만화 속에서 국어 공부를 알려 준다니,

엄마 입장에서도 기대가 컸지요.


 

🤹‍♂️ 웃음 가득한 일상 속에서 배우는 국어

책을 펼치면 슈뻘맨의 일상이 펼쳐져요.

시장에서 맛있는 걸 사 먹는 장면, 방귀 때문에 곤란해진 에피소드,

자전거를 잃어버리는 사건까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터지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바로 어휘, 맞춤법, 사자성어, 속담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 만화라는 점이 큰 매력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자전거를 잃어버리면서 속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를 배운다든가,

공원에서 사진 찍다 “양자택일”이라는 사자성어를 배우는 식이에요.

아이가 일상 속 사건처럼 받아들이니까

국어 지식이 훨씬 자연스럽게 머리에 남는 것 같아요.


 



📑 ‘숨은 국어 상식’ 페이지로 한 번 더 정리

각 만화 뒤에는 ‘숨은 국어 상식’ 페이지가 따로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어휘와 맞춤법을 정리해 주고, 사자성어의 유래도 알려주며,

속담은 4컷 만화로 풀어내서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맞춤법 코너가 정말 유용했어요.

“됐다 vs 됬다”, “오랜만 vs 오랫만” 같은 부분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헷갈리잖아요.

선아도 “이제는 헷갈리지 않을 것 같다”며 뿌듯해하는 걸 보니,

읽고 나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느낌이었답니다.


 



📝 슈뻘 국어 능력 시험으로 복습까지!

책 속에 ‘슈뻘 국어 능력 시험’이 총 세 번 수록돼 있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요.

문제를 풀면서 “내가 얼마나 기억하고 있나” 확인하는 과정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주더라고요.

선아는 시험 문제를 풀고 나서 틀린 부분을

다시 책으로 찾아보는 과정을 오히려 놀이처럼 즐겼어요.

“시험”이라는 말에 긴장할 줄 알았는데,

슈뻘맨 덕분에 오히려 더 유쾌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 아이가 느낀 점

선아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웃기면서도 국어 공부가 된다”는 점을 제일 좋아했어요. 평소에 사자성어나 속담은 좀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만화로 접하니까 이해도 빠르고 기억도 잘 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는 “재미있어서 읽는데,

그 안에 학습이 숨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 엄마가 추천하는 이유

  • 유쾌한 일상 에피소드 속 국어 공부 →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 숨은 국어 상식 페이지 → 어휘·맞춤법·사자성어·속담을 알차게 정리

  • 슈뻘 국어 능력 시험 → 문제 풀이로 복습까지 완벽

  • 국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학습만화 → 아이가 스스로 즐기며 읽어요

아이랑 함께 웃으며 읽고, 또 유용한 국어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책.

이런 책은 사실 흔치 않아요. 선아와 저는 읽는 내내 즐겁고 알찼답니다.

슈뻘맨의숨은국어찾기 · 슈뻘맨 · 학습만화 · 초등국어 · 초등어휘 · 사자성어만화 · 교육만화를 찾고 계시다면 이번 책을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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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빙수 1 - %와 백분율 : 후계자를 찾아라! 응가 빙수 1
김희남(별남) 지음, 밤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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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이미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빙수와 응가의 조합이라니! 아이는 “이거 무슨 책이야?” 하며 껄껄 웃었고,

저도 표지부터 왠지 웃음이 터지더라고요.

사실 ‘수학 동화’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교과서 같은 분위기를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은 시작부터 남달랐어요.


 


🍧 생활 속 고민을 풀어 주는 전설의 빙수 가게

이 책 속에는 무더위와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 주는

전설의 응가 빙수 가게가 열려요.

메뉴는 단 하나, 손님 맞춤 레시피로 만드는 ‘응가 빙수’!

한 입 먹는 순간 머리끝이 쭈뼛, 가슴이 뻥, 배꼽이 움찔하다가 뿌웅~

방귀 소리와 함께 걱정이 사라지는 상상만 해도 재밌는 설정이에요.

아이들도 공부하다 머리 아프고 속상할 때가 있잖아요.

이 책 속 주인공들처럼 ‘상위 5%가 돼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기도 하고,

할인율 계산이나 득표율 같은 개념 때문에 억울한 경험을 하기도 하죠.

그런 일상적인 상황들이 코믹하게 엮여서 더 몰입이 잘 되었어요.


😂 엽기 코믹 수학 동화의 매력

읽으면서 계속 느낀 건,

이 책은 정말 생활밀착형 엽기 코믹 수학 동화라는 점이에요.

현실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민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니,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새로운 시리즈라는 게 딱 맞는 표현 같아요.

특히 응사부와 천방지축 응그래 콤비의 티키타카가 정말 웃겨요.

응그래가 보여주는 ‘사칙연산 댄스’라든가,

퍼센트 댄스 같은 장면은 아이 눈에는 엉뚱 발랄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수학 개념을 쏙쏙 심어주는 장치더라고요.



 

📐 어려운 개념도 쉽게 술술~

책을 읽다 보면 수학 용어와 개념들이 계속 등장해요.

퍼센트, 할인율, 득표율… 사실 이런 단어는

초등 고학년 수학 교과서에서나 접할 법한데요,

《응가 빙수》는 어려운 수학 개념도 아이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어요.

예를 들어, ‘응가의 응은 수학의 퍼센트 기호를 닮았다’는 설정은

아이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선아는 “와, 응이 퍼센트였다고?” 하며 깔깔 웃었는데,

그 순간 퍼센트라는 개념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 김희남 × 코가 콤비의 찰떡 호흡

《응가 빙수》는 수학 동화 전문 작가 김희남

인기 그림 작가 코가가 함께 만든 책이에요.

글은 재밌으면서도 수학적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그림은 엉뚱하고 개성 넘쳐서 글맛을 한층 살려 주더라고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가 그림부터 찾아보고 킥킥거리니,

시각적으로도 몰입감이 엄청났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은 시간

저는 사실 수학책이라고 하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어요.

그런데 웬걸요? 책을 읽는 내내 아이는 키득키득, 저는 피식피식 웃음이 터졌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수학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선아는 책을 덮으며

“수학이 이렇게 웃기고 재미있을 줄 몰랐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어요.

아이에게는 웃음과 함께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준 책,

엄마에게는 아이 눈높이에서 다시 보는 수학의 재미를 알려 준 책이었답니다.


 


《응가 빙수》는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를 넘어,

아이가 수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웃음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아, 이래서 퍼센트가 중요한 거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거든요.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더위와 갈증을 날려주듯,

이 책은 아이들의 고민과 수학 스트레스를 확 날려줘요.

웃음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강력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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