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 온 더 보드 - 어드벤처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신개념 세계사 상상up! 보드게임
고상한 보드게임 연구소 지음, 안병현 그림, 조준 기획 / 상상의집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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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과 세계사의 완벽조합!

보드게임속의 대항해

---어드밴처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신개념 세계사

아빠와 흥미롭게 진행할수 있는 보드게임!

상상UP! 보드게임!

대항해시대 On the 보드

---어드밴처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신개념 세계사

 

 

이번 게임의 주제는 대항해시대 이야기 입니다.

이과 출신인 엄마.. 세계사 깜깜무지..라고 할수 있을정도...

그래서 이번 게임은 아빠랑 하기로... 했는데..

아빠의 갑작스런 출장으로

할수없이 엄마랑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묻기 좋아하는 선아..

게임 중 질문에 대답 못할가봐..

먼저 대항해 시대에 관련 간단한 내용을 급 충전해 봅니다 .

​​

보드게임의 역사배경에 대해 알아본다음 ?

보드게임의 구성과 게임방법을 먼저 알아봅니다.

게임 구성:

보드판 1개

특산물 가격표 1개

게임 설명서

주사위 2개

말 16개,선점 말 12개 ,화물칸 4개

특산물 토큰 24개

두캇 토큰 60개

대포 토큰 2개

유령선 말 1개

 

 

 

 

지구는 "구"형태이기에 지도를 평면으로 그렸을때, 그리는 방법이 여러가지다 보니..

보드판의 세계지도는 보통 볼수있는 세계지도와 달리 생겼어요.

북극을 중심으로 나머지 대륙을 펼쳐놓은 지도여서 그런거예요.

사막과 열대 우림 등 각 지역의 지형적 특징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북극중심인 지도가 이해 되지 않는다고 해서 ..

지구본을 가져와서 직접 비교해 보면서 7대륙 4대양의 위치를 먼저 익혀보았습니다.

지도를 관찰해 본다음,

보드게임판 뒷면의

<세계를 연결한 탐험가의 길!>을 읽어보면서

게임의 역사배경을 더 한층 이해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더 한층 높여줄수 있습니다.

그럼 이젠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먼제 게임 세팅!!

엄마랑 선아 둘만의 게임이라 2인 게임으로 세팅!

 

 

게임 세팅하면서 게임 방법을 알아봅니다.

게임방법은 유투브영상과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시작전 먼저 읽어보고..게임 시작합니다.

화이트,핑크,블루,노랑 네가지 색상의 돛단배가 플레이어 말인데,..

제일 좋아하는 핑크색은 본인이 갖고.. 제일 싫어하는 블루는 엄마가 갖게 해준 선아.. ㅋ

2인게임이라 배를 1-4번까지 4개의 배를 갖고 게임 진행합니다.

 

 

 

리스본에서 대항해를 시작합니다.

리스본은 유럽 포르투갈의 항구 도시로 바스쿠 다가마를 비릇해 많은 탐헉가가 항해를 시작했던 곳으로 대항해 시대의 탐험가들을 기리는 "발견 기념비"도 있답니다.

이런 사소한곳까지 신경쓰는 기획진한테 엄지척입니다.

 

주사위를 굴러서 나온 숫자만큼 배를 이동합니다.. 말을 이동한다음 유령선을 움직이는데..

웬지 유령선은 움직이지도 않고 배만 움직여 게임진행했다는.. .ㅋ

게임판을 보면 여러가지 색상의 길이 있는데, 이동 중에는 한가지 색의 길로만 움직일수 있어요. 하지만 이동중에 한가지 색이 끝나면 다른 색으로 갈수 있어요. 다시 이동할때, 여러개의 길이 있다면 원하는 색으로 갈수 있어요.

엄마는 첫 시작부터.. 한타임 쉬게 되었답니다...

 

 

특산물 판매 지점에 도착했을떄, 원한다면 2두캇을 내고 특산물을 살수 있어요.

구매한 특산물 토큰은 화물칸에 말의 번호를 구분해서 모아둡니다.

특산물 판매 지점에 첨으로 도착한 선아는, 선점 말을 두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특산물 판매지점은 선아소유..

엄마가 여기를 지나가려면 통핼료 1두캇을 선아한테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두캇이 부족하면 한타임휴식해야 한다는...

여기서도 특산물은 구입가능합니다.

만약 특산물 토큰이 다 떨어지면 더 이상 특산물을 살수 없어요..

하지만 몇번 놀이결과 특산물 다 떨이지는 경우는 없었네요.

 

 

그림이 그려져 있는 특별한 지점이 있어요.

해적 소굴에 도착하면 전투 주사위를 굴려서 해적과 싸워야 하는데

맥심기관총 혹은 대포가 나와야만 이길수 있어요.

기회는 단 두번, 실패하면 한 턴 쉬어야 한답니다.

선아는 여기 한번 쉬게 되었다는..

 

말이 보드판을 한바퀴 돌고 다시 리스본에 도착하면 해당 번호 말 화물칸에 있는 특산물 토큰을 정산합니다.

특산물 정산은 특산물 가격표 위에서 진행됩니다. 위에서부터 토큰을 올려놓고 그 금액만큼 두캇 토큰을 가져갑니다. 정산한 특산물은 가격표에 그대로 둡니다.

선아는 첫 정산으로 29토큰을 받아갔습니다.

 

게임은 계속 진행 됩니다.

엄마랑 선아가 한 곳에서 만났네요..

그럼 전투를 해야죠...

전투 주사위를 굴려서 더 강한 무기(더 높은 점수)가 나온 사람이 이겨요.

비기면 다시 주사위를 굴리고.. 진 사람은 한 턴 쉬어요.

이번 전투에서는 엄마가 이겼답니다!!

 

 

 

3번말 이동중에 ... 엄마는 무기 보급소에서 대포 토큰을 두개나 얻었어요.

전투시 대포토큰을 사용하면 무조건 승리입니다.

사용후엔 원래 자리로 반납합니다.

3번말이 다시 리스본에 도착할때까지...

전투를 못한 엄마..

대포를 사용도 못하고 반납해야 합니다.

특정지점에서 받은 토큰은 그 말에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아쉽..

 

가진 말이 모두 완주하면 게임 끝입니다.

첫 두 말은 엄마가 늦었지만, 세번쨰 네번쨰 말은 엄마가 먼저 완주!!

그런데 게임은 먼저 완주한자가 이기는게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쿠캇의 액수가 큰 사람이 이깁니다.

엄마 69점, 선아 75점으로..

첫 게임은 선아가 이겼습니다.

 

선아랑 엄마랑 소리지르고 웃어가면서 잼있게 게임 진행 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엄마이지만, 졌다는..

다음엔 유령선까지 추가해서 게임 진행해 봐야 겠어요.

그땐 엄마도 이길수 있겠죠.. ^^

세계를 이어주는 대항해시대,

대항해 시대 온 더 보드 게임은 가족게임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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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슈퍼 카를로
다니엘레 모바렐리 지음, 리우나 비라르디 그림, 유효숙 옮김 / 사파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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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슈퍼 카를로>는 시각 장애를 가진 카를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보통 책 읽기와 달리,

이번엔 먼저 책표지를 관찰하는게 아니라

책 표지를 보여주지 않고 책 내용을 먼저 읽게 해 보았습니다.

내친구 슈퍼 카를로는 망토달린 특별한 옷을 입지 않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슈퍼영웅입니다.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듣고,

예민하게 맛을 알아채고

얼굴만 만져 보고도 누구인지 알수 있고..

냄새도 엄청 잘 맡아요.

그래서 길도 너무 잘 찾는답니다.

 

그리고 책읽기도 좋아해요..

나한테 오돌토돌한 점으로 쓰여진 특별한 책을 읽어주기도 하지요.

 

나는 카를로가 슈퍼히어로가 집중해서 살고 있는 특별한 행성에서 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슈퍼히어로는 나의 도움을 받고나면

나를 슈퍼영웅으로 불러준답니다.


책을 읽고 난후,

슈퍼 히어로 카를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오돌토돌한 점이 있는 책이 궁금하다면서..

뭔가 이상한데..

시각 장애인임을 알아차라지 못했죠.

 

그래서 책 표지를 보게 했더니..

아...

"그래서 선글라스를 쓴거구나..

그래서 소리에도 민감하고

냄새에도 민감했구나.."

라고 예기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또 한가지...

책의 색감이 진짜 세련되네요.

빨강,노랑, 파랑 3원색으로

밝고 활기차게 그려져 있어서..

카를로의 모습과 특별한 능력이 더 생동하게 표현되었습니다.

 

간단한 이야기 지만..

시각 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예기해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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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달라요 - 인종에 관한 첫 번째 대화
메건 매디슨.제시카 랠리 지음, 이사벨 로하스 그림, 노지양 옮김, 오찬호 감수 / 토토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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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부제목이 있어서

바로 인종에 관한 내용임을 알수 있어요.

표지으 여러 아이들,

피부색도 다르고 머리카락 색갈도 다르고..

 

일단 먼저 인종이란 뭔지 알아보았어요.

선아가 5세부터 시작된 코로나..

세계여행은커녕 바깥외출도 적다 보니

실제로 저희랑 피부색이 다른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는듯 해요...

있다해도 마스크 착용하다보니... ㅠ

 

책이나 영상으로 만나본적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인종차별, 하면, 백인과 흑인의 차별이 생각나요.

중국 광저우에 갔었는데..

제가 간 곳이 마침 흑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더라구요..

진짜 퇴근만 하면 밖에도 나가기 무서웠어요.

사실 그들도 외국에 와서 출근하고 하느라

조용히 제 할일만 하고 하는데..

웬지 보기만 해도 무서운...

바로.. 편견...

 

아이랑 엄마 예기도 하면서 책을 읽어보았어요

 

한집식구라해도 피부색이 다를수 있죠...

저희 남편은 시아버님 닮아서 깜둥이고

시누는 시어머니 닮아서 피부결이 진짜 하얗다는 ..

한집식구 같지 않아요 완전.. .ㅋ

 

몸속에 맬라닌 색소에 따라서 피부색이 달라요.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죠,

나와 다르다고 차별화 하거나 따돌리지 말고,

서로의 차이점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에 대해서도 예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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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당당하게 아라미 성장 동화 3
최형미 지음, 지영이 그림 / 연초록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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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부모들이 걱정하는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

바로 친구관계이죠.

선아는 코로나로 1년넘게 기관에 다니지 않다가 바로 입학하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서 친구랑 잘 사귀는지..

왕따당하지 않는지..

 

그러던 중에 만나보게된

연초록 <혼자서도 당당하게>

아이랑 읽고 여러모로 예기도 해 보았습니다.

 

주인공 힘찬이는 원래 슬찬이랑 현민이랑 한반다니는 딱친구였었는데.

반이 갈라지면서 슬찬이랑 현민이만 한반이 되고 .

게다가 슬찬이랑 현민이는 같은 학원도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안 좋았다죠..

하지만 힘찬이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 명은 인기짱이지만 위험있는 장난도 잘 쳐서 불펴날때가 많았고

한명은 혼자만 있어서 혼자노는게 외롭고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같이 놀면 부담되고, 혼자 있으면 왕따당할가봐 겁이나고..

그래서 아빠랑 이런 고민을 예기해 봅니다

힘찬이는 과연 어떻게 친구와 지내게 될가요?

멋지고 훌륭한 아이라 해서 꼭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건 아니다..

친구는 자기랑 잘 맞아야 한다는것을 힘찬이 혼자 깨닫게 되었어요.

저희집 꼬맹이도,

가끔씩 집에와서 엄마엄마...

누구누구 나랑 잘 안 놀아줘..

오늘 게임시간에 나혼자 놀았어..

이렇게 예기할때가 있어요..

새학기에 두 친구를 만나고 그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 두명이 더 친하게 논다는거예요.

알고보니 그 두 친구는 같은 아파트 살고 어린이집보 몇년 한반,

부모들도 친하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처음 등장하는 힘찬이랑 비슷하네요.

선아도 책을 읽어보더니..

선아는, 혼자서도 즐겁게, 친구랑 있어도 즐겁게 지낼거랍니다.

흐뭇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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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행성이 있었다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마시멜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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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를 구한 건 사랑이다


 









 

 

넓고 넓은 우주속의

푸른 행성-지구

너무나 매력적이죠!!

표지도 너무 질감이 있네요.. ..

<꾸뻬씨의 행복 여행>의 저자인 프랑수아 를로르의 SF소설!!

 

고등때인가 많이 본 SF 소설..

오랜만에 다시 보니 너무 설레이네요 ^^

현재의 지구가 대재앙으로 파멸된 먼 미래,

인공지능 '아테나'가 지배하는 "화성 콜로니"

 

몇몇만의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하었지만

화성 콜리니 사람들은 다시 지구로 돌아오기를 꿈꾸고 있다.

 

콜로니 사회는 유전자 조작과 신체 능력이 향상된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으로 나뉜다.

그와중에 용도불명으로 분류된 로뱅은 푸른행성-지구로 파견을 가게 된다

왜 하필이면 용도불명으로 분류된 로뱅이 지구로 파견되었을가?

주인공 로뱅뿐만 아니라

지능과 역량이 뛰어나 아테나의 프로그래머 중 한 명인 '유'는

용도불명인 로뱅이 파견된 이유에 대해 아테나 몰래 로뱅에 대한 기록을 파헤치게 된다

지구 도착전, 로뱅은 캐슐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의문의 어떤 섬에 떨어졌다.

그 섬은 아름답고 젊은 사람들오 이루어졌으며

일할 필요가 없고

마음껏 놀수 있으며 서로 사랑할수 있는 곳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섬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히 뭔가 하고 있잖아..

고기도 잡고 춤도 추고

이야기도 들려주고..."

 

 

저두 출근하다가 아이낳고 아이 키우면서 전업주부로 ..

신분상의 전환도 그렇고..

아무것도 안 하는듯 해서 주위사람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꼭 뭔가 만들어내고 해야 일을하는게 아니다라는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지구로 온 로뱅은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

 

로뱅과 함께 화성에서 지구로 와서

생활하는 이야기...

마치 내가 로뱅이 되어 전반 과정을 참여하는듯 하다.

몰입적으로 잼있게 읽을수 있었다.

 

로뱅은 미션을 완성하고 다시 화성으로 돌아갈수 있을가요?

 

로뱅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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