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당당하게 아라미 성장 동화 3
최형미 지음, 지영이 그림 / 연초록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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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부모들이 걱정하는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

바로 친구관계이죠.

선아는 코로나로 1년넘게 기관에 다니지 않다가 바로 입학하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서 친구랑 잘 사귀는지..

왕따당하지 않는지..

 

그러던 중에 만나보게된

연초록 <혼자서도 당당하게>

아이랑 읽고 여러모로 예기도 해 보았습니다.

 

주인공 힘찬이는 원래 슬찬이랑 현민이랑 한반다니는 딱친구였었는데.

반이 갈라지면서 슬찬이랑 현민이만 한반이 되고 .

게다가 슬찬이랑 현민이는 같은 학원도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안 좋았다죠..

하지만 힘찬이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 명은 인기짱이지만 위험있는 장난도 잘 쳐서 불펴날때가 많았고

한명은 혼자만 있어서 혼자노는게 외롭고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같이 놀면 부담되고, 혼자 있으면 왕따당할가봐 겁이나고..

그래서 아빠랑 이런 고민을 예기해 봅니다

힘찬이는 과연 어떻게 친구와 지내게 될가요?

멋지고 훌륭한 아이라 해서 꼭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건 아니다..

친구는 자기랑 잘 맞아야 한다는것을 힘찬이 혼자 깨닫게 되었어요.

저희집 꼬맹이도,

가끔씩 집에와서 엄마엄마...

누구누구 나랑 잘 안 놀아줘..

오늘 게임시간에 나혼자 놀았어..

이렇게 예기할때가 있어요..

새학기에 두 친구를 만나고 그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 두명이 더 친하게 논다는거예요.

알고보니 그 두 친구는 같은 아파트 살고 어린이집보 몇년 한반,

부모들도 친하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처음 등장하는 힘찬이랑 비슷하네요.

선아도 책을 읽어보더니..

선아는, 혼자서도 즐겁게, 친구랑 있어도 즐겁게 지낼거랍니다.

흐뭇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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