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은 언제나 신나는 곳이다.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퍼레이드… 생각만 해도 설렌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놀이공원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바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모험’의 장소라는 점이다.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
이야기의 주인공, 쿡판다는 바퀴 달린 만두카에서 만두를 파는 특별한 존재다.
그런데 그의 머릿속은 장사보다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노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이 부분이 참 귀엽게 느껴졌다.
누구나 재미있는 곳에 가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법이니까.
그런데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쿡판다가 만든 ‘용기 만두’는 겉보기엔 별거 아닐지 몰라도,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준다.
선생님은 이 만두를 먹고 귀신의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결국 배탈이 나는 바람에 쿡판다가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부터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어른도 무서울 수 있다!
이 책에서 특히 재미있었던 점은 ‘어른도 무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그렸다는 것이다.
보통 어린이책에서는 어른이 든든한 존재로 나오지만,
여기서 배불뚝이 아저씨는 귀신의 집에서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무서워한다.
오히려 어린이보다 더 겁을 먹는 모습이 현실적이라 웃음이 났다.
어른이라고 해서 언제나 용감해야 하는 건 아니다.
때로는 아이들보다 더 겁이 많을 수도 있다.
이 점이 굉장히 공감됐고,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무서워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비밀이 생기면 친구가 된다
귀신의 집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진다.
갑작스럽게 변신한 쿡판다의 정체가 은우에게 들통나고,
놀란 은우는 바지에 오줌을 싸 버린다.
이런 난감한 상황 속에서 둘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비밀을 공유하는 건 친구가 가까워지는 중요한 순간 중 하나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때 진짜 친구가 된다’는 걸
유쾌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쿡판다와 은우가 귀신의 집을 탈출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과정은
우정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였다.
놀이공원, 무섭지만 신나는 곳
놀이공원은 그 자체로 즐거운 공간이지만,
때로는 무섭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귀신의 집처럼 겁을 먹을 수도 있고,
롤러코스터처럼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모여 놀이공원에서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놀이공원에서 겪은 내 추억들도 떠올랐다.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의 공포,
귀신의 집에서 친구들과 손을 꼭 붙잡고 걸었던 기억들.
무서웠지만 지나고 보면 다 웃으면서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이다.
용기를 낼 준비가 되었나요?
《쿡판다는 놀이공원을 좋아해》는 단순히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서움을 극복하는 법’, ‘우정이 생기는 순간’,
‘어른도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그럴 때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책이 알려주는 건 ‘무조건 용감해져야 한다’가 아니라,
‘무서워도 괜찮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괜찮다’는 점이다.
놀이공원의 짜릿한 순간들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한번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무서움을 이겨내고,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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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주인공’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보통 주인공이라고 하면 특별한 능력을 가졌거나,
멋진 모험을 떠나는 인물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꼭 대단한 일을 해야만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의 평범한 하루도 충분히 특별하고,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히 빛나는 우리의 이야기
《진지한 건 내일 할래!》는 초등학생인 토순이, 빵지, 옹심이, 캔디
네 명의 친구들이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편의점에 가고, 영화관에 가고, 축제에 가는 등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개성 넘치는 대화와 유머가 책을 흥미롭게 만든다.
이 책이 특별한 점은 ‘진지함’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분명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어린 시절만큼은 가볍고 즐겁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요즘 어린이들은 빠르게 자라야 한다는 압박을 받곤 하는데,
이 책은 “괜찮아, 지금 이 순간을 즐겨도 돼”라고 다정하게 말해 주는 느낌이었다.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세상
책 속 캐릭터들은 모두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토순이는 토끼, 빵지는 식빵, 캔디는 유령, 옹심이는 강아지다.
등장인물뿐만 아니라 조연들도 사람, 동물, 사물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책 속 세계에서는 이 차이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특히 휠체어를 타는 옹심이의 존재가 인상적이었다.
친구들은 옹심이를 특별히 ‘다른’ 존재로 여기지 않고,
휠체어를 그의 몸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책 속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를 특별히 다루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현실에서도 이런 인식이 당연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문화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아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고 있는데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다양한 문화도 배우고 너무 좋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합창단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싶다.
유머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주쓰 유니버스’
이 책을 읽다 보면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다.
친구들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나,
황당한 상황에서 나오는 깨알 같은 유머들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 간의 우정과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특히, 마지막 미연재 에피소드 ‘화해하러 가자’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친구 사이에도 다툼은 있기 마련이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어서 흐뭇했다.
유쾌한 이야기 속에서도 진심 어린 감정을 담아내는 방식이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 모두는 삶의 주인공
《진지한 건 내일 할래!》는 '주인공다운' 어린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매일매일이 특별한 이야기로 가득 찬 소중한 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메시지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즐겁고 의미가 깊다.
우리도 가끔은 ‘진지한 건 내일 할래!’라는 태도로,
오늘을 가볍게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릴 적 친구들과 아무 이유 없이 깔깔대며 웃던 그때처럼,
삶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다시 배울 수 있었다.
《진지한 건 내일 할래!》는 웃음과 따뜻함,
그리고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가득 담긴 책이었다.
꼭 거창한 모험이 아니어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충분히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유쾌한 이야기 속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을,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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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짧고 강렬한 웃음을 주는 웹 애니메이션이나 유튜브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93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소맥거핀의 일상 만화가 3권으로 돌아왔다.
『소맥거핀 일상 만화 3』은 그런 특유의 개그 감각을 책으로 옮겨 놓은 작품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가볍게 웃을 수 있는 만화라고 생각했지만,
읽다 보니 가족이라는 주제 속에서 공감할 만한 장면들이 많아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평범한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색다르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우리가 흔히 겪는 가족 간의 에피소드를 과장된 설정과
독특한 개그로 표현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에피소드에서는
부모님이 티격태격하다가도 결국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소 황당한 전개 속에서도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가족 간의 애정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 ‘소맥이의 복수’였다.
서열 최하위인 소맥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심하게 반란을 일으키는 모습은 귀엽고도 안쓰러웠다.
막내로서 늘 당하는 입장이었던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족이라는 존재가 때로는 서로에게 잔소리도 많고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든든한 존재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책을 읽으며 “우리 가족도 이런 모습이 있지 않나?” 하고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
이 책이 단순한 개그 만화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그 속에 담긴 따뜻한 가족애 때문이다.
부모님이 자녀를 챙기고,
형제자매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결국은 아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웃다가도 문득 가족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또한, 책에는 단순한 만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내가 보스가 된다면?’ 테스트, ‘다른 그림 찾기’ 같은 코너들은
독자가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게 만들어 더욱 몰입감을 높여 준다.
특히 ‘소맥이의 머쓱한 하루’ 같은 추가 에피소드는
영상 콘텐츠에서는 볼 수 없던 이야기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웃음’이라는 것이 단순한 유희를 넘어서,
공감과 감동을 함께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감정이 담긴 『소맥거핀 일상 만화 3』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이다.
가족과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가족의 일상도 떠올리게 된다.
『소맥거핀 일상 만화 3』은 단순히 웃긴 만화를 넘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소맥거핀 가족의 유쾌한 일상을 통해 독자들은 웃음과 감동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 지구 반대편에서 어떤 친구들이 생활하는지 궁금해 본적이 있나요?
선아는 작년부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을 다니면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
이번에는 탄자니아 친구들의 생활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나는 탄자니아에 살아요』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 은별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그곳의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 경험이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
이 책에서 가장 신기했던 점은 탄자니아의 자연과 생활 방식이었다.
길거리에서 원숭이나 공작새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전기가 자주 나가는 환경에서도 은별이는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또한, 아침 일찍 일어나고 저녁 일찍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보며,
더운 기후에 맞춰 생활 패턴이 다르게 형성된 것 같았다.
학교생활도 인상적이었다. 한국에서는 학원과 숙제가 필수적이지만,
탄자니아에서는 숙제가 거의 없고 학원도 드물다고 한다.
대신 수영을 즐기고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많았다.
특히, 은별이가 학교 대표 수영 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국에서는 경쟁과 성적이 중요한 반면,
탄자니아에서는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배우는 시간이 많아 보였다.
또한, 다른 문화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은별이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탄자니아에서 영어로 공부하고,
주말에는 한글학교에서 모국어를 배우며
두 문화를 함께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는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닿아 있는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으며 탄자니아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이전까지 아프리카라고 하면 사막과 야생동물, 어려운 생활만 떠올렸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와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만, 탄자니아의 긍정적인 면이 주로 다뤄져
현실적인 어려움도 함께 소개되었더라면
더욱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었을 것 같다.
『나는 탄자니아에 살아요』는 단순히 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더 많은 나라에 사는 또래 친구들과
교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우리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첫걸음이 아닐까?
박성우 작가의 『묻고 답하는 동동시』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동시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동시를 넘어 ‘묻고 답하기’ 형식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를 놀이처럼 즐기고 사고력을 확장하도록 돕는다.🎉언어 놀이처럼 즐기는 동시*『묻고 답하는 동동시』*의 가장 큰 특징은동시가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아이들은 “고양이는 왜?”와 같은 짧은 질문에 답하며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리듬과 운율이 살아 있는 문장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따라 하며 언어를 감각적으로 익히도록 돕는다. 이는 독서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즐거운 책 읽기 경험을 선사한다.🎉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징검다리 역할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은 그림과 글의 이상적인 균형을 제공한다. 최미란 작가의 풍부한 일러스트는 동시의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받침 없는 동동시’에서 ‘묻고 답하는 동동시’로 이어지는 시리즈는아이들의 독해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다.🎉문해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는 동시*『묻고 답하는 동동시』*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의미를 해석하고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워준다. “바람을 어떻게?”와 같은 엉뚱한 질문은 아이들이 자연 현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도록 유도한다. 또한,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다루어 독서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어 준다.🎉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동시집이 책은 ‘책 읽기 = 재미있는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단순한 말놀이처럼 보이지만, 반복해서 읽다 보면 단어가 연결되고 의미가 확장되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길러진다. 특히,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읽는 독서’에서 ‘소통하는 독서’로 나아가도록 돕는다.🎉책을 즐기는 아이로 성장하기*『묻고 답하는 동동시』*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지고, 책 읽기는 즐거운 놀이가 된다. 이 책은 아이가 ‘책을 읽는 아이’에서 ‘책을 즐기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