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과학 4-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필수 기본서 초등 초코 기본서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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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과학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교과서를 읽는 것만으로는 개념이 자꾸 흩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개념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재”를 찾다가

초코 초등 과학 4-2를 만나게 되었어요.

책을 펼쳤을 때 “아, 이건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겠다”

싶을 만큼 구성이 정말 잘 돼 있었어요.



 

🍫 1) 진도북 + 평가북, 분권 구조가 너무 편해요

초코 과학은 크게 두 권이에요.

✔️ 진도북 – 개념·실험·탐구 중심

✔️ 평가북 – 단원평가·서술형·수행평가 중심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아이 스스로 “지금은 진도북만”, “시험 전엔 평가북만”

이렇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가방도 가볍고 집에서는 아이가 필요한 부분만 가져와서 공부하는 게 가능해져서

이 분권 구조가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어요.


 


🧁 2) ‘개념 → 그림 → 탐구 → 한 문장 정리’ 흐름이 자연스럽다

4학년과학의 특징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원리 흐름을 잡아야 한다는 점이죠.

초코 과학은 이 부분을 기가 막히게 잘 잡아줘요.

📌 책의 기본 흐름

1. 그림·사진으로 개념을 먼저 보여주고

2. 짧은 문장으로 핵심을 정리한 뒤

3. 생활 속 탐구 활동으로 확장해 보고

4. ‘한 문장 정리’로 아이가 직접 개념을 정리

특히 ‘한 문장 정리’는 아이 스스로 말로 설명하듯 정리하게 돼서

개념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고정되는 느낌이에요.

선아도 “짧게 쓰는 거라 부담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 계속 꾸준히 했어요.




🎥 3) QR 실험 영상이 정말 실용적이에요

집에서 과학 실험을 다 해보기엔

준비물도 쉽지 않고 시간도 꽤 걸리는데

초코 과학은 QR로 실험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아, 실험이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하고 그림만 보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빠르고

엄마 입장에서는 교과서 실험을 수행평가 대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어 영상 활용도가 정말 높았어요.





🌱 4) 탐구 활동이 ‘과학적 사고’를 조금씩 길러줘요

초코 과학은 탐구 활동이 단순 활동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구성이에요.

• 생활 속에서 과학 개념을 찾게 되고

• 아이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 엄마는 자연스럽게 같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구조

선아도 탐구 활동 부분은 유독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엄마, 이건 ○○ 때문에 그렇던데?”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이 보여서

과학을 억지로 공부한다기보다 ‘이해하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어요.


 


 



📘 5) 평가북 – 단원평가 + 서술형 + 수행평가 완비

평가북이 진짜 든든해요.

✔ 단원별 개념 모아보기

✔ 단원평가 2회

✔ 서술형 문제

✔ 수행평가 준비

학교 단원평가 느낌과 비슷해서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아요.

특히 서술형 → 짧게 쓰기 구조라 아이에게 부담이 확 줄어요.


 


🎀 6) 교과 흐름 그대로, 아이 눈높이에 맞춘 구성

초코 과학은 교과서의 흐름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아이 눈높이에 맞춘 문장과 그림·활동이 많아서

👉 교과 연계

👉 단원평가 대비

👉 수행평가 대비

이 세 가지를 전부 챙길 수 있어요.

4학년과학을 배울 때 필요한 개념 이해 + 실험 흐름 + 평가 대비

이 세 가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라

부담 없이 꾸준히 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 엄마가 느낀 진짜 장점 총정리

✔ 4학년과학 흐름을 이해하는 데 최적화

✔ 개념 → 실험 → 탐구 → 정리, 구조적 구성

✔ QR로 실험 이해도 상승

✔ 평가북으로 시험 대비 끝

✔ 아이 혼자 진도 나가기 쉬운 편집

✔ 과학을 “어려움”보다 “호기심”으로 느끼게 해줌

아이도 책이 너무 어렵지 않다고 느껴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어지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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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필독 고전 - 중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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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고 하면 어른도, 아이도 멀찍이하게 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청소년 필독서로 소개되는

<중등 필독 고전>을 함께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기대보다 훨씬 “친절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이 책은 요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청소년 문해력

탄탄하게 잡아주는 데 최적화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단순 요약이 아닌, 작품의 배경·가치·핵심 메시지를

‘중학생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니까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 중등 필독서로 너무 적합한 구성

사실 고전은 조금만 난도가 높아져도 아이들이 쉽게 놓아버리기 쉬운데요,

이 책은 동양 고전–서양 고전, 문학–철학으로

깔끔하게 나뉘어 있어서 흐름이 한눈에 잡혀요.

특히 ‘왜 이 작품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좋아서

중등 필독서로 추천되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 고전의 맥락부터 잡아줘서 아이가 훨씬 편하게 접근했어요

홍길동전·구운몽 같은 익숙한 동양고전부터

노인과 바다·프랑켄슈타인 같은 서양 고전까지

각 작품의 시대적 의미와 핵심 메세지를 먼저 알려주니까

고전 읽기가 훨씬 수월해지더라고요.

선아도 “아, 이거 배웠던 거야!”하며 연결하며 읽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아이 말로는 “이제 고전이 조금 덜 어렵게 느껴진다”며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 AI 시대에 더 빛나는 청소년 문해력

책에서도 강조되지만, 요즘처럼 AI 답변에 익숙한 시대엔

생각하는 힘, 비교하는 힘, 판단하는 힘이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고전은 그 사고력의 바탕이 되는 ‘문장 해석력’과 ‘맥락 이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기 때문에 중등 필독서로서의 가치가 확실히 있어요.

고전은 오래된 텍스트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청소년 문해력을 책임지는

살아 있는 콘텐츠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어요.




 

🌙 동서양 균형이 좋아서 교과 연계도 완벽

많은 고전 입문서가 한쪽에 쏠린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동서양을 균형 있게 담아주어 학교 교과,

중등 논술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논어·맹자·장자 같은 철학 고전도 지금 시대의 가치와 함께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왜 배워야 하는지”를 스스로 납득할 수 있었어요.



 

💛 총평

  • 청소년 필독서로 강력 추천

  • 중등 필독서로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고전 안내서

  • 청소년 문해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흐름을 정확히 잡아줌

  • 동서양 고전을 균형 있게 배치해 교과 연계까지 확실

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 아이에게,

이 책은 그 편견을 부드럽게 걷어내 주는 좋은 첫걸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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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원진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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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읽는 동안 제 마음 어딘가도 같이 쉬어갔어요

도시에서 지내다 보면요,

‘잠깐 쉬어야겠다’라는 생각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항상 할 일이 있고, 해야 하는 게 있고,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마음이 저도 모르게 뿌리처럼 내려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펼쳤을 때, 마치 제 마음이 먼저 반응했어요.

“아, 이런 삶도 존재하는구나.”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 도시와 시골 사이, 현실 같은 이야기라 더 몰입되었던 책

책은 방송 작가가 서울에서 살다가 5도 2촌, 그러니까 닷새는 도시에서 일하고, 이틀은 충남 당진의 시골집에서 지내는 삶을 선택하면서 시작돼요. 저는 처음에 솔직히 “멋있다, 용기있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단순한 용기가 아니라 버티고 버티다 결국 필요해서 선택한 변화라는 게 느껴졌어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마음에 남았던 건,

작가가 시골살이를 로망처럼 쓰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해보고 나서 ‘어? 이거 생각보다 힘든데?’ 하는

모든 현실을 아주 솔직하게 보여줘요.

잡초는 뽑아도 계속 자라고, 태풍 한 번에 농사가 통째로 날아가고,

거미줄은 몇 시간 만에 다시 생기고…

도시에선 절대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와 반복의 세계.

근데 그 ‘힘듦’을 이야기하면서도 책을 읽는 느낌은 밝아요.

어려움 뒤에 늘 작은 기쁨이나 깨달음이 따라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 읽는 내내 마음이 말랑해지는 이유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요,

작가가 시골의 삶을 통해 깨닫는 것들을

조용한 목소리로 제 마음에도 건네준다는 점이에요.

  • 사계절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

  • 내가 밟고 있는 땅을 한 번 더 바라보는 습관,

  •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의 뒷면,

  • 가족과 함께 보내는 깊고 조용한 시간.

이런 것들이 책마다 표현을 달리해서 계속 등장해요.

덕분에 저는 책을 읽을 때마다 한 템포 쉬게 되더라고요.

마치 누가 제 손을 살짝 잡고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조금 쉬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문해력에도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있다면,

작가가 짧고 단정한 문장 속에 깊은 의미를 담아내는 방식이었어요.

문장을 읽고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싶은 순간이 많아서,

읽는 내내 ‘아, 이렇게 생각을 더 깊게 읽는 연습이 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 책은 그냥 힐링 에세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살짝 깨워주는 책이기도 했어요.


 



🌾 시골의 시간과 도시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책 속에서 가장 공감됐던 감정은

“도시에선 사계절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말이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눈 오면 불편하고, 비 오면 짜증나고, 바람 불면 빨래 걱정만 했죠.

그런데 작가는 자연을 ‘불편함의 원인’이 아니라

‘삶의 리듬’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 마음이 제게도 전염됐달까요.

책을 읽고 나니, 요즘은 일부러 하늘을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길가에 핀 작은 풀꽃도 눈에 들어오고,

햇빛 좋은 날엔 ‘아 오늘은 살기 참 좋은 날이다’라는 생각도 하고요.

이렇게 말하면 좀 감성 과한 엄마 같나요?

그래도 사실이니까요.


 


🌻 시골살이가 행복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더 진짜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시골살이에 대한 로망이 거의 없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사는 입장에선

“시골에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달라졌어요.

“아, 시골에서의 삶이란 누가 대신 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감당하며 살아가는 시간인데, 그 감당이 사람을 단단하게 해주는구나.”

이 문맥을 따라 읽다 보니까, 로망보다는 현실적인 강인함이 더 마음에 남아요.

근데 신기하게도, 그 강인함이 또 너무 따뜻해요.

결국 행복은 거창하지 않다는 걸 계속 보여줘서 그런 것 같아요.


 


🌙 결론은, 읽고 나면 마음이 쉬어가는 책

읽고 나서 ‘나도 당장 시골로 가고 싶다!’ 이런 충동이라기보다

“지금의 내 삶에서 조금만 더 천천히 걷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어요.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그거예요.

시골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제 안에 쌓였던 피로가 살짝덜어지고…

삶의 속도를 조금 줄여도 괜찮다는 여유가 생기고…

가족과 오늘 하루를 더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이런 느낌을 주는 책은 정말 흔치 않아요.

그래서 저는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를

마음의 리셋 버튼 같은 책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시골집에살고있습니다 #달콤쫄깃시골라이프 #쌩리얼생존기 #해뜰서가 #시골라이프 #힐링에세이 #도시탈출 #5도2촌 #감성에세이 #삶의속도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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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벽을 통과할 수 없는 이유 - 플로리안 아이그너의 양자물리학 이야기
플로리안 아이그너 지음, 이상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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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도추천도서 덕분에, 양자 세계가 처음으로 ‘이해되는’ 경험을 했어요!

중고등 학생이 읽기 좋다고 해서 펼친 책인데,

솔직히 저는 처음에 조금 걱정했어요.

“양자역학… 이건 어른도 어려운데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벽을 통과할 수 없는 이유』는 시작 몇 페이지 만에

그런 불안을 싹 지워줬어요.

책 소개처럼 비유와 유머로 설명해줘서,

정말 “아! 이래서 양자가 기묘하다고 하는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궤도님이 왜 추천했는지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 기존 사고방식이 ‘탁’ 깨지는 순간들

책이 강조하는 건 단 하나였어요.

“양자 세계를 이해하려면, 기존 생각틀을 잠깐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

빛이 입자이면서 동시에 파동이라는 이야기,

전자가 ‘궤도를 돈다’기보다는 ‘어디 있을지 확률로 퍼져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왜 벽을 통과할 수 없는지도 하나하나 풀어주는데…

어렵지 않아요. 정말 놀랍게도.

특히 슈뢰딩거의 고양이 부분과 얽힘 개념에서,

선아가 “이상한데… 근데 좀 이해되는 느낌이야”라고 말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도 처음 과학 다큐 보며 멍해졌던 개념들이

이 책에서는 생활 비유로 술술 풀리거든요.


 


🧪 엄마 입장에서 느낀 가장 큰 장점

💡 1. 과학 개념이 ‘이해되는 순간의 기쁨’을 아이에게 경험하게 해줘요

공식이나 그래프가 중심인 책이 아니라,

생각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개념을 쌓아줘요.

중고생에게 딱 맞는 방식이더라고요.

💡 2. ‘왜?’를 자연스럽게 끌어내요

양자역학은 ‘왜?’가 많아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게 해줘요.

💡 3. 과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이상하고 재밌는 세계’로 느끼게 해줘요

그게 저는 정말 좋았어요.

이건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세상 보는 시선을 넓히는 경험이더라고요.



🌀 선아가 특히 흥미로워했던 부분

선아는 터널 효과 부분을 가장 신기해했어요.

“우리가 벽을 못 통과하는 건 당연한데, 아주 작은 세계에서는 ‘가끔은’ 통과한다는 사실이 재밌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이 입에서 “입자 세계에서는 가능하대!”라는 말이 나온 게 저는 너무 반가웠어요.

평소 과학 개념은 부담스러워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양자’라는 단어 자체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 책을 덮고 난 뒤, 우리 둘의 대화가 달라졌어요

이 책은 단순히 과학 정보를 주는 책이 아니었어요.

저와 선아 모두에게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경험을 준 책이었어요.

양자 세계가 기묘하고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만큼,

우리의 사고도 조금 더 유연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상한 걸 이상하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왜 그럴까?” 하고 들여다보는 태도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단순한 과학 교양 도서가 아니라

중고생 사고력 확장 도서라고 느꼈어요.

궤도추천도서로서 너무나 손색없고, 양자물리학 입문서로는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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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중학 과학 - 질문과 답으로 익히는 과학지식
사가와 다이조 지음, 박재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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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럴까? 중학 과학 — 질문과 답으로 익히는 과학지식

읽고 나서 남은 건 ‘아! 그래서 그렇구나’의 연속이었어요

요즘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때

가장 신나게 반응하는 분야가 바로 생활 속 과학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왜 그럴까? 중학 과학>을 펼쳐보았는데,

첫 느낌부터 참 편안했어요. 중학교 과학이라고 해서 어렵고 딱딱할 줄 알았는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지나갈수록 초등 아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흥미롭게 설명되어 있어서 엄마인 저도 놀랐어요.

책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각각 큰 챕터로 나누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나가요.

딱 “어? 나도 이거 궁금했어!” 싶은 문제들로 가득 차 있어서

자연스럽게 다음 장을 넘기게 되더라고요.


 



🌟 생활 속 의문이 과학으로 연결되는 즐거움

예를 들면, 돋보기로 사물이 크게 보이는 이유,

물속에 젓가락이 꺾여 보이는 이유,

빵이 부푸는 원리,

레드 와인을 끓이면 액체는 무슨 색일까?,

쌀밥을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이유 같은 이야기들이에요.

솔직히 엄마도 이런 질문에 딱 떨어지게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일상적인 상황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 그림과 만화를 곁들여서 너무 쉽게 설명해줘요. 그래서 과학책인데도 동화책처럼 부담 없이 읽히는 느낌이에요.

아이도 보다가 한참 재미있어하길래 물어보니

“읽을수록 신기하고 뭔가 퍼즐 맞추는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났어요.


 


✨ ‘왜 그런지’까지 알려주는 과학책

문제와 답만 있는 책이 아니라,

그 원리와 배경 지식까지 정리해줘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구조예요.

요즘 학교에서도 단순 암기보다 ‘왜 그런가’를 설명하는 문제들이 많다 보니,

이런 방식이 참 잘 맞더라고요.

읽다 보면 물리와 화학, 생물과 지구과학이 각 분야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과학을 어렵게 느낀 아이라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중요한 실험·관찰 포인트까지 한눈에

챕터 뒤에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에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실험 포인트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 빛의 반사

  • 볼록렌즈

  • 기체 발생

  • 지층 관찰

  • 광합성 실험

같은 내용들이요.

아이가 과학 실험 과제 나올 때도

이 부분만 참고하면 복습이 훨씬 편하겠다 싶었어요.



 

🌱 초등부터 중학교까지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책

가장 좋았던 점은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처음엔 만화와 그림 위주로 재미있게 읽고,

조금 지나서는 정리된 개념과 실험 파트만 따로 복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선아도 특히 생물 파트를 읽고 나서는

“이건 진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아이가 스스로 그렇게 느끼는 책은 드물거든요.



 

🌼 결론: 과학이 어렵다는 생각을 싹 지워주는 책

부담 없이 웃으면서 읽는데,

어느새 머릿속에서 과학 원리가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아! 그래서 그렇구나!”를 수십 번은 속으로 되뇌었답니다.

우리 아이는 물론이고, 엄마인 저도 함께 즐기며 배웠던 시간이라

집에 두고 틈날 때마다 꺼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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