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 과학 with 홀릿
홀릿 기획, 양아영 지음, 두툰 그림, 이봉우 감수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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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인데 왜 이렇게 웃기죠?

책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어요.

《으스스 과학 with 홀릿》이라니요.

과학에 으스스라니, 조합부터가 궁금했어요.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면서도 막상 진짜 공포물은 꺼리는 아이라

괜히 겁먹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책을 펼치자마자 그런 걱정은 바로 사라졌어요.

이 책은 무섭다기보다 오싹한데 웃기고, 웃기다 보니 궁금해지는

딱 그 중간 지점의 재미였어요.


 


만화로 시작하니 부담이 없어요

글로 설명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짧고 코믹한 만화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화장실 변기 물을 내렸을 뿐인데 데드 엔딩이라니,

고속도로에서 만난 유령의 정체라니,

처음엔 웃으면서 보다가 “근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하고

자연스럽게 질문이 이어지더라고요.

선아도 무섭다기보다는

다음 장이 궁금해서 자꾸 넘기게 되는 모습이었어요.


 



일상이 갑자기 과학 실험실이 돼요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출발한다는 점이에요.

화장실, 도로, 동물, 날씨, 얼음 땅, 바다…

늘 보던 장면들이 과학적으로 들여다보니

갑자기 오싹한 이야기로 바뀌어요.

책을 덮고 나서도 생활 속에서 “이건 왜 그럴까?” 하는 질문이

조금 더 자주 나오는 게 느껴졌어요.



 

‘빌런 찾기’처럼 배우는 과학

각 에피소드 뒤에는 단순 설명이 아니라 여러 코너가 이어져요.

만화 속 진짜 원인을 찾는 ‘빌런 X 파일’,

생활에 바로 써먹는 ‘공략 성공 & 꿀팁’,

조금 더 깊이 알아보는 ‘꿀지식’까지.

게임 공략집처럼 구성돼 있어서 과학이 공부가 아니라

탐험이나 미션 수행처럼 느껴져요.

선아도 정답을 맞히는 데 집중하기보다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느낌으로 즐기더라고요.


 


읽고 끝이 아니라 참여하게 돼요

OX 퀴즈, 숨은그림찾기, 순서 맞추기 카드 같은

활동 페이지도 곳곳에 들어 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시간이 조용한 독서 시간이 아니라

웃고 떠들고 같이 보는 시간이 되더라고요.

과학책인데 이렇게 대화가 많아지는 책은 오랜만이었어요.


 

무서움보다 호기심이 남아요

‘으스스’라는 이름 때문에 혹시 무서움만 남지 않을까 했는데

읽고 나서 남는 건 공포보다 호기심이었어요.

빙하가 녹으면 왜 문제가 되는지,

바이러스는 왜 다시 나타나는지,

동물과 자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까지

이야기로 접하니 아이도 훨씬 편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었어요.



 

과학이 재미있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줘요

과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은 잘 설명하는 것보다

재미있게 시작하게 해 주는 것이라는 걸 이 책이 잘 보여줘요.

무섭다고 시작했지만 결국 웃으면서 읽고,읽고 나서 이야기하게 되는 책.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에게 첫 입문서로 참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 과학은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

  • ✔️ 만화책은 좋아하지만 지식책은 멀리하는 아이

  • ✔️ 무서운 이야기, 신기한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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