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전쟁의 신 - 처음 읽는 전쟁 이야기 대림아이 첫술에 배부른 역사 시리즈 2
문연정 지음, 정은혜 그림 / 대림아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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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이 된 선아, 곧 학교서 한국사를 배우게 되지요.

그래서 다양한 역사책을 찾는와중에 <내가 바로 전쟁의 신>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전쟁을 주제로 한 무거운 책이 아니라

고대 오나라-초나라 전쟁부터 현대의 6·25 전쟁까지,

세계 역사를 움직였던 20명의 인물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그런지, 선아는 마치 인터뷰를 보는 것처럼 술술 읽더라고요.



 

특히나 전쟁이 단순히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라,

나라를 지키고 사람을 살리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과정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구성이 참 좋았어요.

각 장마다 등장하는 ‘전쟁의 신’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과 배경을 지녔고,

싸움의 방식도 달랐죠. 누군가는 지략으로, 누군가는 희생과 용기로,

또 누군가는 의리나 신념으로 전쟁을 이끌었습니다.





 

선아는 책을 읽으며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어요.

조용히 책장을 덮고는 “진짜 영웅은 꼭 칼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용감한 사람”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어린 마음에도 ‘강한 사람’보다 ‘옳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자리 잡는 듯했죠.

📚 책 속에서는 손무, 알렉산드로스 대왕, 한니발, 나폴레옹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도 등장하지만,

광개토대왕, 강감찬, 김좌진 장군처럼

우리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세계사와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연결지어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각 장 뒤에는 ‘한입 꿀꺽 역사’라는 코너가 따로 있어,

전쟁과 관련된 배경 지식이나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한층 풍성해지더라고요.

예를 들면, 무기나 전략, 당시의 시대 상황 등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주니까 아

이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읽고 정리할 수 있었어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전쟁의 뒷면에 있는 인간의 ‘욕망’과 ‘신념’이라는 키워드였어요.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전쟁이 왜 일어나고 어떻게 끝나는지를 생각하면서

‘진짜 중요한 건 무엇인가’를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만들어요.

엄마로서도 선아가 단순히 “누가 이겼다더라”라는 정보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가치 판단과 인간적인 면모까지 느낀 점이

무척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선아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자신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을 짧은 글로 정리해서 노트에 적어봤어요.

“누구처럼 정의롭고, 누구처럼 지혜롭고, 누구처럼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자기만의 ‘전쟁의 신’을 만들어보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어요.

📌『내가 바로 전쟁의 신』은 단순한 인물 소개를 넘어,

아이가 역사를 ‘느끼고’ ‘생각하고’ ‘꿈꾸게 만드는’ 아주 멋진 책이었답니다.

역사책이 이렇게 재밌고 생동감 있게 느껴질 수 있다니,

우리 아이의 역사 공부가 더는 딱딱하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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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기막힌 탈출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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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스릴, 그리고 생각할 거리까지 가득한 판타지 어드벤처!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고 눈을 반짝이게 만든 책,

바로 『대저택의 기막힌 탈출』이에요.

게임 콘텐츠 유튜브 채널 <집사TV>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이렇게 깊이 있는 판타지 세계로 확장되다니,

사실 저는 조금 놀랐답니다.



 

🌪️ 평화로운 대저택에 드리운 불길한 징조

이야기의 시작은 대저택 식구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어딘가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면서예요.

수상한 냄새, 지붕 위를 누비는 괴물, 살아 움직이는 그림들… 처음엔 우습고 황당해 보이던 이 존재들이 점점 무시무시한 욕망의 실체를 드러내죠.

이 책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단순한 액션 판타지가 아니라 그 이면에 욕망과 선택, 그리고 가치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는 점이에요.

선아는 책을 읽다가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욕심이 많아? 다 갖고 싶으면 행복할 줄 아는 건가?” 하고 툭 던졌어요.

그 짧은 말이 엄마 마음에 콕 박히더라고요.



🎭 쫓고 쫓기는 황당한 추격전

집사와 식구들은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추격전에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욕망의 존재들’이 벌이는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사건들이 정말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요.

욕망을 쫓는 이들의 행태는 어쩌면 현실의 우리 모습과도 닮아 있어서, 아이들 눈에도 쉽게 교훈이 읽힙니다.

“그깟 심장 한 근”이라는 챕터에서는 탐욕의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게 해주죠.

선아는 여기서 가장 인상이 깊었다며, “가장 소중한 걸 내놓고 나서야 후회하면 늦는 것 같아”라고 말했답니다.

어느새 아이 마음에 깊은 울림이 스며든 듯했어요.



 

⚖️ 최후의 심판,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

모험 끝에 마침내 고대 신들이 등장하고, 욕망의 저울 위에 모든 것이 오릅니다.

아이들은 이 장면을 보며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되죠.

“내가 가장 원하는 게 과연 좋은 걸까?”, “욕심을 채우는 게 행복일까?”

이 책은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로 하여금 ‘진짜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해줘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를 믿고 도와주는 식구들의 모습이었어요.

위험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연대하는 힘이 결국 문제를 해결해 나가죠.

이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아닐까요?

🌟선아의 한줄평

“재밌는데 계속 생각나. 그냥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고, 자꾸 마음이 돌아가.”

엄마는 이 말이 참 좋았어요.

단순히 재미로 소비되는 판타지가 아니라, 아이 마음에 질문을 남기는 책.

그런 책을 만나게 되어 참 고맙더라고요.


🧡 함께 읽으며 나눈 마음

책을 다 읽고 나서, 선아와 ‘우리 욕망도 조심하자’는 귀여운 약속을 했어요.

“갖고 싶은 게 많을 땐 마음도 점점 좁아지는 것 같아”라며,

아이가 먼저 이야기해주었거든요.

『대저택의 기막힌 탈출』은

아이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야기였고,

가족과 함께 읽기에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장을 덮고 나서도 여운이 길게 남는 책,

그리고 아이 마음에 묻고 답할 수 있는 질문 하나를 심어주는 책.

이런 이야기들이 자주 아이 곁에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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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보낸 초대장
고나영 지음, 근홍 그림 / 한림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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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초록이 우리에게 건넨 마음 한 장

매일 아침 등교 전쟁, 학교 끝나면 곧바로 학원, 그리고 집에 오면 또 숙제.

요즘 아이들의 하루는 어른 못지않게 빽빽하고 바쁘기만 해요.

우리 선아도 마찬가지예요.

좋아하는 책을 천천히 읽는 시간조차

“이따 해~ 숙제 먼저!”라는 말에 밀리기 일쑤죠.

그런 선아가 이번에 읽은 책은 『초록이 보낸 초대장』이라는 동화예요.

읽고 나서 책을 덮은 선아가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나도 종점까지 가보고 싶어. 그리고 그 숲도 진짜 있었으면 좋겠어.”

그 말 한마디가 참 오래 마음에 남더라고요.

선아는 지금 그저 “쉬고 싶다”는 말을

“숲이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마음으로 표현한 건 아닐까요?


🌿 잘못 탄 버스가 가져다준 뜻밖의 쉼표

책 속 주인공 ‘현우’는 학원에 가기 위해 탄 버스 안에서 잠깐 잠이 들었다가 종점까지 가게 돼요. 엄마한테 혼날 걱정에 마음이 조마조마하던 찰나, 창밖으로 펼쳐진 초록의 물결이 현우를 조용히 부르기 시작해요.

책을 읽는 동안 선아는 마치 자신이 그 버스에 함께 타고 있는 것처럼 느꼈대요.

특히 나무들이 만든 초록 터널을 걸으며 매미와 풀벌레 소리를 듣는 장면에서는, “나도 그런 소리 들으면 기분이 다 좋아질 것 같아”라고 말하더라고요.

늘 복잡한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자연이 주는 감각 하나하나가 참 특별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 자연은 언제나 기다려주는 친구

이 책이 참 고마웠던 이유는, 단지 “숲은 좋아요”라는 단편적인 자연 예찬이 아니었다는 점이에요.

현우는 숲에서 단순히 멍하니 걷기만 한 게 아니라, 자연의 리듬에 귀 기울이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회복해요.

매미 소리도, 갑자기 내리는 비도, 초록빛에 물든 하늘도… 그 모든 것이 하나의 초대장이 되어,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던 소원을 끌어올려 줍니다.

현우는 그곳에서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그 초록의 마법을 나누고 싶어 초대장을 만들죠.



 

그 장면에서 선아가 또 말했어요.

“나도 나중에 친구들이랑 그런 곳에 가면, 책 안 읽어도 다들 기분 좋아질 것 같아!”

이 책은 분명 자연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건,

자연 속에서 ‘함께’라는 감정을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어요.

혼자만 누리는 치유가 아니라, 다 같이 나누는 회복.

그래서 더 마음이 움직였어요.


 


🌈 너무 바빠서 놓쳤던 것들

책장을 덮고 선아와 나눈 대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 있어요.

“엄마, 진짜로 초록이 초대장을 보냈다면, 엄마도 갈래?”

선뜻 “응, 당연하지!”라고 대답했지만, 문득 생각했어요.

나는 어른이라는 이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초록이 보냈을 초대장을 얼마나 많이 무시하고 지나쳐 왔을까?

현우처럼, 선아처럼,

가끔은 버스를 잘못 타도 괜찮고,

약속 시간에 조금 늦어도 괜찮은 하루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 책 한 권이 전해준 아주 조용한 초대

『초록이 보낸 초대장』은 요란하지 않아요.

크게 외치지도 않고, 휘황찬란한 장면도 없어요.

하지만 조용히, 아주 다정하게 우리 마음을 두드려요.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

조금 서툴러도,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그 말이 필요했던 아이와, 그리고 그걸 들려줘야 할 엄마 모두에게

이 책은 마치 숲처럼 조용히 안기듯 다가왔어요.

선아는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초록색 색연필을 꺼내 ‘나만의 초대장’을 만들었어요.

그 초대장은 책상 옆에 지금도 붙어 있어요.

그걸 보며 저는, 오늘도 속도를 조금 늦춰 봅니다.

우리에게도 초록이 보내온 초대장이 늘 곁에 있다는 걸 잊지 않기 위해서요.


 


#한림출판사 #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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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켜지는 집중력 - 잃어버린 8가지 집중력 뇌과학으로 다시 찾기
가토 토시노리 지음, 이진원 옮김 / 영림카디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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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못 하는 내가 아니라, 뇌가 준비 안 된 거였어!

일하다가 문득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게 되고,

공부를 시작하려다 어느새 책상 정리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때가 많아요.

그러고는 매번 “나는 왜 이렇게 집중력이 없을까…” 하며 자책하게 되죠.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나만 이러는 것 같아 속상했던 날들이 있었어요.

그런데요, 『뇌에서 켜는 집중력』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그건 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의 스위치’를 아직 켜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걸요!

이 책은 단순히 집중력을 높이는 비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집중력’의 정체를 바로잡아 주는 책이에요.

덕분에 저는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나의 뇌 상태를 살펴보고,

조금 더 다정하게 나를 도와주는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 뇌에는 집중력 담당 부서가 무려 8개나 있다고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뇌에는 ‘집중력’이라는 하나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려 8개의 집중력 시스템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이었어요.

일본의 뇌과학자 가와시마 류타 박사는

수많은 뇌 MRI 분석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는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집중력’은 아래와 같은 다양한 능력들의 종합체라는 거예요.

• 사고력

• 전달력

• 이해력

• 감정 조절

• 운동 반응

• 시각 처리

• 기억력

• 청각 집중력

이렇게 다양한 ‘뇌의 번지’들이 각각의 역할을 하며 집중을 만들어낸다고 해요.

마치 회사의 여러 부서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집중을 못할 때는,

그 중 어느 한 부서가 준비되지 않거나 과로하고 있어서일 수도 있다는 거죠.

단순히 ‘내가 게을러서’가 아니라요.

예를 들어 회의 도중 자꾸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건 ‘청각 집중력’이나 ‘이해력’ 부서가 피로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어요.

즉, 집중력은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상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린 문제였던 거예요.


 


💡 내 뇌 스위치를 켜는 법, 이제는 알아버렸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실용적이었던 부분은,

집중력을 ‘억지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뇌를 켜는 방법’을 배우는 거였어요.

머리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 저는 아래 세 가지를 직접 실천해보았는데요, 효과가 정말 확실했답니다.

1️⃣ 뇌가 좋아하는 보상 구조 만들기

공부나 업무를 마친 뒤,

내가 좋아하는 커피나 초콜릿 하나를 즐기는 시간이 있어요.

그게 사소한 것 같지만, 뇌에게는 ‘보상이 기다리는 일’로 인식돼서

훨씬 더 집중력이 잘 발휘된다고 해요.

저도 “이거 끝나면 따뜻한 커피 한잔 할거ㅇ야!” 라고 스스로에게 약속하면

정말 더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2️⃣ 짧고 강한 마감 시간 설정

“오늘 이거 다 끝내야지…” 하는 막연한 계획보다는

“딱 30분만 진짜 집중해보자!” 하고 시간을 정해 집중하면 효과가 더 컸어요.

짧고 명확한 마감 시간이 오히려 집중력을 끌어올린다는 말, 진짜 맞았어요!

3️⃣ 동일한 뇌 번지만 너무 오래 쓰지 않기

글을 오래 쓰거나, 화면을 계속 보다 보면 멍해질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잠깐 산책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했어요.

그렇게 뇌의 다른 영역으로 ‘전환’해주는 것만으로도,

다시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었어요.

뇌도 한 부서만 계속 일하면 힘들어지는 거니까요.


 


🌱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졌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매번 나 자신을 탓하곤 했어요.

“왜 이렇게 집중을 못 하지?”, “내가 게으른 걸까?” 하면서요.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어요. 내 뇌가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였구나,

아직 준비가 안 되었던 거구나 하고 나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자책보다 관찰을, 꾸짖기보단 돕는 마음으로 내게 다가가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집중 못 하는 나’를 미워했는데,

이제는 ‘집중하기 힘든 상태였던 나’를 보듬어주는 내가 된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집중력에 관한 과학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동시에,

마음의 위로까지 건네주는 따뜻한 책이었어요.



 

☀️ 집중력도 나처럼 자라날 수 있어요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가장 오래 남았던 메시지는 이것이에요.

“집중력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훈련으로 얼마든지 길러질 수 있는 힘이다.”

이 말 한마디에 얼마나 안심이 되고 희망이 생기던지요.

나이도 상관없고, 오늘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제게 큰 위안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나는 집중력이 약해”라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으려 해요.

대신 “오늘 내 뇌 스위치, 어디 한번 잘 켜볼까?” 하고,

나에게 다정한 하루 코치가 되어보려고 해요.

집중력도 자란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특히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집중력이 잘 안된다고 잔소리 하지 말것!!

내가 배운 내용을 아이한테도 적용 시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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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이재명 who? special
비타민 지음, 팀키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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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 선아와 함께 대통령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 『who? 스페셜 이재명』 읽어보았답니다.

사실 대통령이라는 인물은 어른들에게는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존재이지만,

아이에게는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이름이기도 해요.

그런데 책 한 권을 다 읽고 난 선아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정말 힘든 시절을 살아온 사람”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책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야기는 ‘가난’이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학교 대신 공장으로 가야 했던 어린 시절,

매캐한 연기 속에서 기계를 돌리던 작은 손.

어린 시절부터 그는 너무나 많은 책임과 고통을 짊어졌지만,

그 모든 걸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걸어갔다는 것,

이 점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책표지가...약간 메이크업한 대통령.. 실사 사진이었으면 더 좋았겠어요.


책을 든 소년공, 그리고 인권 변호사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건 공장에서 일하며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산업재해로 장애까지 얻게 된 소년이 독학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치르고 결국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니!

선아는 이 부분에서 눈이 반짝였어요.

조용히 책장을 덮으며 “엄마, 진짜 대단한 사람 맞네” 하던 선아의 표정을 보며,

이 책을 함께 읽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그렇게 인권 변호사가 되어

‘약자의 편에 서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 신념은 단순히 말에만 그치지 않았어요.

부당한 일에 맞서 싸우고,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 낸 변호사.

이 책을 읽다 보면 이재명이란 인물의 근본엔

‘정의로움’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대통령

이재명의 정치 인생은 성남시장으로부터 시작되었지요.

처음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인상 깊었어요

. “법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어, 제도를 바꾸고 싶었다.”

그의 시작은 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간절함’에서 출발했습니다.

✔️ 무상 교복, 청년 지원금, 기본소득 실험 등

복지 정책도 단순히 인기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일로 느껴졌습니다.

선아는 무상 교복 이야기에 유독 관심을 보였어요.

본인 또래 아이들이 겪었을 어려움을 상상해 보며,

“정말 고마운 정책 같아”라고 말하더라고요.

이런 정책이야말로 공정함을 실천하는 정치가 아닐까 싶었어요.


 



실패에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

물론 그의 길이 항상 평탄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정치인이 되면서 끊임없는 논란과 비난 속에서도

자신이 믿는 길을 꿋꿋하게 걸어간 모습은,

실패 앞에서도 주저앉지 않은 인생의 롤모델 같았습니다.

특히 선아는, “다시 일어났다”는 표현에 강하게 반응했어요.

우리가 자주 하는 “포기하지 말자”는 말이

이 책에서는 너무도 현실적인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대통령이 된 지금도, 처음 그 마음처럼

책의 마지막엔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높은 자리에 오른 지금도 그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는 끈기’,

‘정의를 위한 용기’,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귀한 기회가 되어줍니다.

우리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알아볼수 있었을뿐만아니라

다산북스의 빛의 속도로 출간된 이 책에 대해서도 너무 감탄을 느꼈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마무리하며

요즘 아이들이 자주 마주하는 말, “공정”과 “불공정”

그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책 속 이재명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

약자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그 마음을 가득 담아 선아와 함께 이 책을 곱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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