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빼앗는 문구점 XOV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김건구 지음, 모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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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문구점에서 시작된 특별한 하루

선아와 함께 《시간을 빼앗는 문구점 XOV》를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책 속 낡은 문구점에 발걸음을 옮긴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

누구도 찾지 않던 작은 문구점에서 세 아이가 우연히 마주한 마법의 달력은

그저 시간을 기록하는 도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선택과 오늘의 의미를 바꿔주는 열쇠였죠.


 

성안이, 지연이, 민준이, 민지까지 각자의 이유로

오늘을 피하고 싶어 했던 아이들은 이 달력을 통해

잠시나마 원하는 변화를 얻습니다.

시험 보는 날을 없애고, 평범한 매일을 특별한 날로 바꾸고,

후회와 다툼을 되돌리고 싶었던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생각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선아도 느낀 것처럼 달력의 마법은 장밋빛 미래만을 주지 않아요.

성안이는 소중한 기억을 잃고,

지연이는 가장 행복한 날이 가장 슬픈 날이 되기도 하고,

민지는 완전한 성장을 얻지 못합니다.

매 순간 선택의 책임과 결과를 받아들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은 달력과 함께 깨닫게 되지요.



 

⏳ 오늘의 소중함을 배우다

책 속에서 세 아이가 겪는 경험은,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는 오늘이라는 하루의 가치를 돌아보게 합니다 🌱.

선아는 이 부분에서 “오늘이 사라지면 진짜 소중한 순간도 잃게 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공감했어요.

아이들은 하루를 피하거나 건너뛰고 싶었지만,

결국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마주할 때

로소 오늘의 무게를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책은 ‘책임’과 ‘선택의 결과’를 직면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키오스크처럼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대로 말하는 존재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정직하게 받아들이도록 이끌고,

독자들에게도 자신이 내린 선택의 무게를 돌아보게 하지요.


 



🌟 시간과 성장, 그리고 용기

《시간을 빼앗는 문구점 XOV》는 단순히 판타지 이야기가 아니라,

등 아이들이 꼭 경험해야 할 성장과 책임,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전하는 작품이에요 ✨.

선아는 달력의 마법 속에서 아이들이 실수하고 상처받는 과정을 보며,

지금 보내는 시간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달았어요.

마법 달력과 함께 배우는 오늘의 소중함<시간을 빼앗는 문구점 XOV>

책을 다 읽고 난 후, 선아는 “오늘의 선택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마음속으로 곱씹더라고요.

시험이 힘들고, 친구와 다툴 때도, 평범한 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져도,

그 시간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살아가는

용기와 힘을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마무리

《시간을 빼앗는 문구점 XOV》는 오늘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이들,

미래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동화예요.

낡은 달력과 허름한 문구점에서 시작된 세 아이의 이야기는,

선택과 책임,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전하고,

아이들이 매 순간 자신의 오늘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저 역시 오늘을 다시 돌아보고 감사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어요 💛.



#시간을빼앗는문구점 #어린이동화 #어린이도서 #동화책추천 #성장소설 #초등추천도서 #청소년도서 #오늘의소중함 #선택과책임 #마법의달력 #익사이팅북스레벨2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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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3 - 격변의 시대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이문열 지음, 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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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는 어렵다는 편견부터 내려놓게 됐어요

솔직히 말하면, 삼국지는 늘 ‘어른들 책’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어요.

등장인물도 많고, 이름도 낯설고,

아이에게는 아직 이르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는 고전이었어요.

그런데 미래엔아이세움 〈처음 읽는 삼국지 3 격변의 시대〉를 읽고 나서는

삼국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어요.

이 책은 고전을 가르치려 들지 않고,

아이 눈높이에서 초등인문학을 경험하게 해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이 먼저 나왔어요

책을 읽기 전에는 이름이 헷갈릴까 봐, 내용이 복잡할까 봐 걱정이 앞섰어요.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아이 표정부터가 생각보다 가벼웠어요.

만화와 글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큰 부담이 없어 보였어요.

이런 경험 덕분에 초등인문학이라는 말이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 이 책이 ‘인문학’으로 느껴졌던 이유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건 전투 이야기나 영웅담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더 많이 남았다는 거예요.

누구와 손을 잡는지, 왜 갈등이 생기는지,

선택 하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이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서

아이도 읽으면서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를 혼자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은 지식을 쌓는 삼국지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초등인문학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생각할 거리를 남겨 주는 독서였어요

책을 덮고 나서

줄거리를 정확히 기억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대신 인물들의 선택이나 태도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 보는 모습이 보였어요.


 

누가 멋있어 보였는지, 누구의 행동이 아쉬웠는지,

이야기가 지금 우리랑도 닮았다는 느낌까지.

이런 반응을 보면서

아, 이게 바로 초등인문학 독서의 좋은 흐름이구나 싶었어요.


📝 정보 페이지도 ‘부담 없는 정리’ 느낌이에요

인물 관계도나 퀴즈 페이지도 시험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 읽고 나서 “이 사람 누구였지?” 하고 다시 확인하는 용도랄까요.

그래서 복습이라는 느낌보다는

이야기를 한 번 더 정리해 주는 장치처럼 느껴졌어요.

이런 구성 덕분에 초등인문학이라는 주제가 한결 부드럽게 다가왔어요.


 


💛 엄마로서 가장 마음에 남은 점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이에게 ‘삼국지’라는 이름이

부담으로 남지 않았다는 거예요.

고전이라고 해서 꼭 어렵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는 걸,

이 책이 잘 보여줬어요.

영웅들의 우정과 갈등, 협력 속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그 안에서 삶의 태도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

그래서 〈처음 읽는 삼국지〉는 초등인문학 입문용으로

참 잘 만든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삼국지가 궁금하지만 아직 어려울 것 같은 아이

• 이야기 속 인물 관계에 관심이 많은 아이

• 초등고학년추천도서를 찾는 분

• 고전으로 초등인문학을 시작해 보고 싶은 경우


 

공부처럼 다가가지 않아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

초등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읽는삼국지 #어린이삼국지 #초등인문학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초등필독서 #초등고전 #인문학도서추천 #처음읽는삼국지3 #격변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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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흥 야흥! 운명 해결사 천호냥 1 - 아기 장수의 운명
이현아 지음, 유영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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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흥 야흥! 운명해결사천호냥과 만난 하루

요즘 아이와 함께 미래엔아이세움의 새로운 시리즈인

《야흥 야흥! 운명 해결사 천호냥 1: 아기 장수의 운명》을 읽어 보았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웃음이 터져 나온 건

천호냥의 말투 때문이었어요.

까칠하고, 제멋대로인 것 같다가도

꼭 필요한 순간에는 슬쩍 도움을 건네는 존재.

호랑이도 고양이도 아닌,

천계와 인간계를 잇는 천범산의 영물 ‘천호냥’은

등장만으로도 이야기를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요.

이 책은 첫 장부터 끝까지

운명해결사천호냥이라는 이름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계속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였어요.


 


🌙 상상력이 활짝 열리는 판타지책

천호냥과 함께 천범산과 인간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현실과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요.

봉구리 약방, 천계로 이어지는 문,

특별한 날에만 작동하는 신비한 장치들까지.

읽는 동안 아이는 책 속 세계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이었어요.

마치 우리 동네 어딘가에도

이런 영물과 공간이 숨어 있을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책을 넘어

아이의 상상력을 크게 키워 주는 작품이었어요.

운명해결사천호냥의 세계는

아이 마음속에서 계속 확장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 아기 장수 이야기, 지금의 아이들에게 닿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아기장수 설화가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그 옛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놓지 않아요.

영웅이 될 운명을 타고났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아이의 마음,

운명 앞에서 흔들리는 고민을

지금 시대 아이들의 이야기로 다시 풀어내요.

아이도 이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아요.

운명이 있다는 말이 무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감정으로

느껴졌을 테니까요.

그래서인지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또렷하게 다가왔어요.

운명해결사천호냥이 알려주는 건 정답이 아니라 ‘선택’이었거든요.



 

🤝 자아정체성과 자립심을 키워 주는 동화

이 책이 참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초등 시기에 꼭 필요한 감정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다뤄 준다는 점이에요.

내가 어떤 아이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누가 정해 준 길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길을 가도 되는지.

설아와 아기 장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돼요.

이게 바로 자아정체성을 키워 주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강요하지 않고, 설명하지 않아도

이야기 속에서 아이가 느끼게 되는 부분이라

부모 입장에서도 참 고마운 책이었어요.



 

📚 고전동화와 초등고전소설의 새로운 만남

《운명 해결사 천호냥》은 고전동화, 초등고전소설의 요소를

품고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한국설화 특유의 분위기에 현대적인 감각과 유머를 더해

아이들이 훨씬 가깝게 느낄 수 있어요.

아기장수 설화가 이렇게 지금 아이들의 고민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그래서 이 책은 한국설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아주 좋은 시작점이 되어 줘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운명해결사천호냥이 있어요.



 

✨ K-운명 개척 판타지의 재미

이야기는 무겁지 않아요.

오히려 유쾌하고 속도감 있어요.

천호냥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음이 나고,

아이들의 선택에는 자연스럽게 응원을 보내게 돼요.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운명 해결사 천호냥》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지금 시대 아이들에게 꼭 맞게 다시 태어난

K-운명 개척 판타지 동화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책이었어요.

아이도 다음 이야기를 계속 궁금해하며 책장을 쉽게 덮지 못했어요.

운명해결사천호냥의 매력에 완전히 빠진 모습이었어요.


 


💛 읽고 난 뒤, 아이에게 남은 것

책을 다 읽고 난 뒤 아이는 운명과 선택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모습이었어요.

누군가가 정해 준 답이 아니라 내가 결정해 보는 용기,

그리고 그 선택을 믿어 보는 마음.

천호냥의 까칠함 속에 숨은 따뜻함과 아기 장수 이야기 속 고민들이

아이 마음에 잔잔하게 남은 것 같았어요.

저 역시 아이와 함께 읽으며“지금 이 시기에 참 잘 만난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마무리하며

《야흥 야흥! 운명 해결사 천호냥 1: 아기 장수의 운명》은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아이 마음을 한 뼘 자라게 해 주는 책이에요.

호랑이도, 고양이도 아닌 천범산의 영물과 함께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과 선택을 조금 더 믿어 보게 됩니다.

저희 집에는 이미 운명해결사천호냥 이야기로

다음 권을 기다리는 시간이 시작됐어요.

초등 아이에게 의미와 재미를 함께 전하고 싶은 분들께

기분 좋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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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동화 #초등고전소설 #판타지책 #한국설화 #초등추천도서 #아이성장동화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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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낸 김에, 즐겨볼까? - 암경험자의 다사다난 일상 회복 분투기
용석경 지음 / 샘터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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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셔야죠”라는 말 이후

이 책의 첫 문단을 읽자마자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암 진단보다, 수술보다, 항암보다

어쩌면 더 어려운 말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세요”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아프면 쉬어도 되는 시간은 분명히 있었는데

다 나았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다시 예전처럼 살아야 할 것 같은 압박이 시작되는 거예요.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요.

치료 이후의 삶,

아무도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던 그 시간에 대해서요.



암경험자의 일상은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에요

머리가 자라기 전,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무서운 마음.

체력은 바닥인데

야근도, 집안일도, 병원도 다 해내야 하는 현실.

기억력 저하, 불면, 피로감,

그리고 “괜찮아 보이는데 왜 그래?”라는 시선까지.

이 책이 좋았던 건

이 모든 이야기를 과장하지도, 불쌍하게도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냥 정말

“아, 이런 하루가 있지”

“이런 마음이 들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대견하다는 말의 무게

읽으면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건

주변 사람들의 말이었어요.

“천천히 해도 돼.”

“기다릴 수 있어.”

“어떤 모습이든 괜찮아.”

이 말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작가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혼자서만 버티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살아내는 이야기라서

읽는 내내 숨이 덜 막혔어요.



사회복귀, 미션처럼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아요

이 책은 사회복귀를

멋지게 성공한 이야기로 포장하지 않아요.

연차 없는 상태에서 병원 가야 하고요,

예전 같지 않은 업무 능력에 자존감이 흔들리고요,

집에 오면 또 다른 노동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더 진짜 같았어요.

“그래도 해보는 중이에요.”

이 말 한마디가 이 책의 핵심 같았어요.




“살아낸 김에, 즐겨볼까?”라는 문장이 주는 용기

책 제목이 참 좋아요.

억지로 밝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아요.

살아냈으니까 이제는 조금 즐겨봐도 되지 않겠냐는

조심스럽고 다정한 제안 같았어요.

기뻐도 하루, 슬퍼도 하루라면

조금이라도 기분 좋게 보내는 게 당연히 더 좋잖아요.

이 문장이 책을 덮고 나서도 계속 마음속에 남았어요.




암 이야기가 아니라, 삶 이야기였어요

이 책은 암에 대한 전문서도 아니고

극복 서사도 아니에요.

그냥 아팠던 사람이 다시 사회로 돌아가며

우왕좌왕하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암경험자가 아니어도 읽다 보면 공감하게 돼요.

아픔의 종류만 다를 뿐 다들 각자의 이유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마무리하며

『살아낸 김에, 즐겨볼까?』는 조용히 옆에 앉아서

“괜찮아, 지금도 충분해”라고 말해주는 책이에요.

지금 회복 중인 분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두려운 분들,

혹은 그냥 요즘 좀 지친 분들께 따뜻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잘 살아냈다면 그걸로 충분히 대단하니까요.



#살아낸김에즐겨볼까 #암경험자에세이 #사회복귀이야기 #일상회복 #암생존자 #에세이추천 #따뜻한책 #공감에세이 #책추천 #오늘도잘살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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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클릭 - 클릭의 종말, AI 시대의 생존 전략
손승완 지음 / 길벗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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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낯설었어요, 제로클릭이라는 말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 솔직히 그랬어요.

“제로클릭… 또 새로운 마케팅 용어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몇 장 넘기지도 않았는데,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 아, 이거 이미 내가 하고 있던 행동이구나… 싶었거든요.

요즘 저도 그래요.

검색창에 뭔가를 치긴 하는데,

예전처럼 블로그 하나하나 들어가서 읽지 않아요.

챗GPT나 AI 요약이 주는 답만 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그 너무나 자연스러워진 행동에

이름을 붙여줘요.

바로 ‘제로클릭’이요.



🤖 검색은 남았고, 클릭만 사라졌어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이거였어요.

사람들은 여전히 검색하지만, 더 이상 클릭하지 않는다.

너무 정확해서 웃음이 나왔어요.

웃픈 공감이랄까요.

예전엔

🔍 검색 → 📄 클릭 → ✍️ 읽기 → 판단

이 흐름이었다면,

지금은

🔍 질문 → 🤖 AI 답변 → 끝

이렇게 너무 간단해졌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

AI의 답변 안에 내 콘텐츠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아진다는 점이요.

이 책은 그 사실을 과장 없이,

하지만 꽤 솔직하게 이야기해요.



 

🌊 조용하지만 무서운 변화, 제로클릭 쇼크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겁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시작됐어요”라고 담담하게 말해준다는 점이었어요.

✔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내려가고 있다는 이야기

✔ 구글조차 광고 모델 붕괴를 감수하고 AI 검색으로 가고 있다는 이야기

✔ 부모님 세대까지 챗GPT를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는 에피소드

읽다 보니 느껴졌어요.

이건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일상 안에 들어와 있다는 걸요.


 



🧭 SEO에서 GEO로, 방향이 바뀌었어요

예전엔 이런 말 많이 했잖아요.

👉 키워드 잘 넣어야 해요

👉 제목이 중요해요

👉 클릭을 유도해야 해요

그런데 이 책은 말해요.

이제는 클릭이 아니라 ‘선택’의 싸움이라고요.

AI가

✔ 읽기 쉬운지

✔ 맥락이 분명한지

✔ 신뢰할 만한 출처인지

이걸 보고

답변에 쓸 재료를 고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예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책에서는 최대한 일상 언어로 풀어줘서

생각보다 부담 없이 읽혔어요.


 

💡 이 책을 읽고 제일 많이 하게 된 생각

책을 덮고 나서 이 질문이 계속 맴돌았어요.

“내가 만드는 글과 콘텐츠는

AI가 믿고 인용할 수 있을까?”

조회수나 좋아요보다 ‘AI가 참고할 만한 글인가’를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됐어요.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라면,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기획이나 마케팅 일을 한다면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어렵지 않게, 하지만 가볍지는 않게

『제로클릭』은 전문서 같지만 생각보다 친절하고,

가볍게 읽히지만 메시지는 묵직해요.

“당장 뭘 해야 하지?”라는 막막함 대신

“아, 이제 방향은 알겠다”라는

차분한 정리를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조용히, 하지만 확실하게 생각의 기준을 바꿔준 책이었어요.


 

📌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 블로그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드는 분

🌿 마케팅, 기획 일을 하고 계신 분

🌿 AI 시대의 변화가 막연하게 불안한 분

🌿 ‘검색’의 미래가 궁금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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