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의 인간관계 - 무리짓는 여자들의 관계 심리학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박선영 옮김 / 눈코입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나도 여자이지만 정말 여자 상대할때가 제일 어렵다
괜한 말한디에 토라지고 질투난다고 상대방을 발목잡고 불행지기 바라고...
학교다닐때 친했던 친구들 보다 사회에 나와서 친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움이 따를때가 종종있다.
요즘들어 아이엄마들과 가까워지면서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단편적으로 드러나느 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질투하고 상처받고..
내 성격되로 들이받거나 선을 딱 그어버리면 말그대로 공공의 적이 된다.
참 어렵다 어려워
이런 어려움에 갇혀 있는 나에게 여자의 인간관계는 단번에 해결할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줄 책 같았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또 한쪽의 시각으로만 보는거 같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여성은 남성에게 선택받은 성이었다. 정마로 놀랍게도 한 세데 전까지만 해도 여성은 자력으로 사회적 지위를 획득할 수 없었고, 어떤 남자에게 선택을 받느냐에 따라 사회적 신분이 결정되었다.22p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혜택 받은 환경에서 성공한 여성은 뒤틀린 여자에게는 시기와 공격의 대상이다. 여자라는 이유로 사회적 성취를 포기하고 체념해야 했던 그녀들의 가슴 속에는 치유 받지 못한 피해의식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33p
책에서는 선택받지 못해 감정의 골이 있는 여자를 뒤틀린 여자라고 한다.
뒤틀린 여자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으로 비난이 아닌 치유 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뒤틀린 여자가 되지 않기 위해 자기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여성으로써 자긍심을 가져야 진정한 내면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한다.
뒤틀린 여자는 자신과 비슷한 여자에게는 위협을 느끼지만 그렇지 않은 여성과 함께 있으면 안심하고 보낼의 모습을 되찾을수 있다. 그녀는 또 다른 뒤틀린 여자를 치유하게 되고 그 결과 주변에서 점점 뒤틀린 여자가 줄어들게 된다. 결국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립적이고 강한 힘을 지닌 진정한 여성다움을 살릴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날수 있게된다.
43p
뒤틀린 여자로 부터 나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제식하고 있다.
첫째 뒤틀린 여자를 대할떄 그녀와 같은 시각으로 보지 않난다. 같은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그녀는 어디까지나 내 적 일뿐이다.
- 정말 공감이 된다. 같은 시각으로 봤을때 골은 더깊어지고 이해 안되는행동을 할때 더 화를 내게 되는거 같다.
둘째 그녀의 틀성을 정확히 파악한뒤 문제상황을 그녀의전형적인 "치유되지못한 증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이여자 인격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여 그녀의 상황으로 끌려들어가지않는다.
-한발 물러나서 상황에 감정이입을 하지 말라는 말인거 같다.
어쩔수 수없이 휘말렷을 경우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더 자극이 되어 수습할수가 없다.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장점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관계계선을 할수 있다
2장에서부터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상황별 분석과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자신는 지키는 방법과 뒤틀린 여자를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이부분들은 조금은 공감가는 부분이 적었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인 자세를 할때 자연스럽게 치유될수 있다하는데~ 좀 뭉텅그려 애기하는거 같다.
선택되어 자신에게 없어서 생긴 감정이 질투라면 그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데 치유가 가능할까?
과연 얼마큼 여자들이 감정의 골이 깊어질때 객관적 감정으로 한발물러나서 상처가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볼수 있을까?
휴~~ 명절동안 같은 여자에게 받는 상처가 크다 훌훌 털어버리고 상대방의 장점과 인격적으로 존중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그러면 좋은점을 찾게 되고 좋게 볼수 있겠지.... 노렧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