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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심리학 키워드 100
이동귀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요즘 사람들은 도처에 병이다.
무슨증후군이니... 무슨효과니... 하면서 말이다.
나는 처음들어보는 생경한 단어들을 그렇게나 많이 쏟아내고 있는지...
가만히 보고 있다보면
세상에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구나.
아니 아프다고 단정하지 말고.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상태를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어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많은 증후군이니 효과니 하는것들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었다.
심도깊은 심리학 용어는 잘 모르더라도 나 스스로는 알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면 너무 많은 정보가 나온다.
그중에 잘 못된 정보도 있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
나처럼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이런 책을 만났다.
21세기북스의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라는 조금은
도발적인 제목을 가진 책이다.
나는 아는데 너도 알고 있니?
라고 느껴지는건 내가 심리학적 지식이 얕아서 느끼는 자격지심일까?
그런데 저자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한 정보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딱 나를위한 책이다.
설명도 얼마나 간결하고 쉽게 해놨는지.
괜시리 길고 어려운 검색결과를 보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떠 올랐다.
이 책은 작은 사전같다.
무슨 증후군. 무슨 증상 같은 심리학 용어가 100가지나 설명이 되어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도 되겠지만 후루룩 넘기면서 나에게 손짓을 하는 친구부터 얼른 읽어봐도 괜찮은 책이다.
무엇보다도 글이 간결하고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너무 방대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지않고. 딱 알아야할 내용만 전해주고 있어서 아!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금세 이해가 되니 너무 좋다.
재미난 일러스트가 내용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준다.
단순하게 심리학 용어를 설명해준다고 하지만.
이책에 나오는 단어들은 사회전반에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는 말들도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정확한 의미를 이해한다면 신문이나 많은 정보들을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아 그게 뭐더라...
하고 머리만 싸매지말고 쉬엄쉬엄 나의 지식을 넗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21세기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