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삽질하지 마라! - 교육학자와 심리학자가 처방한 WPI 성격 유형 공부법 푸른들녘 교육폴더 1
이은주.황상민 지음 / 푸른들녘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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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모가 되는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결혼하고 어느날 아이가 우리에게 찾아왔다.

모두의 축하를 받으면서 건강하게 태어났고. 그것에 감사했다.

그리고 하루하루 자라났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덩치가 작은것에 늘 걱정하고.

어떻게 하면 더 먹이고. 더 놀게 할지 걱정을 했는데.

 

학교에 갈 시기가 다가오자.

마음이 급해졌다.

아이의 상태는 안중에도 없이 학교입학 준비에 신경을 썼고. 어느정도 아이도 따라왔다.

그렇게 엄마가 이끄는대로 가면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부모가 아니 엄마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점점 줄어들었다.

 

내가 열심히 도와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였다.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생활에 바쁜 부모님들은 나의 공부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았다.

그래서 부모가 도움을 주면 더 쉽게 열심히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어느 순간 스스로는 아무것도 안 하는 아이를 본 순간.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꼈다.

 

아이는 생각해본적 없다.

부모가 열심히 도와주면 잘 될줄 알았는데.

내가 큰 착각을 했던것이다.

 

아이를 먼저 살펴야했는데...

그런데 내 아이를 살핀다는것이 쉽지않았다.

내가 민감하지 못해서 그런지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이런 내게 내 아이의 성격 유형을 파악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두 저자분은 부부이다.

그것도 아이를 넷이나 키운 대단한 부부이다.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방법을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게 우리나라만의 성격유형파악법을 만들어서 제시를 하고 있다.

책속에서 아줌마들의 대화가 나온다.

이부분을 보면서 격하게 머리를 끄덕인다면 아마도 학부모일것이다.

그것도 초등고학년~ 중학생의 학부모라면 더 공감을 할 것이다.

책속에서 제시하는 성격유형검사에 더 집중할 수 있는것이다.

성격유형은 용어가 조금은 어렵다.

한국의 실정에 맞게 바꾸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입에 붙지를 않는다.

누구를 보여주기위한 것이 아니기에 내가 어떤 유형이구나. 내 아이가 어떤 유형이구나.

이런 특징이 있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것만 알면 되기에 유형명칭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성격유형파악하는 문항이 좀더 세밀하게 제시가 되면 좋았을텐데.

책속에 있는 내용만으로는 온전히 파악이 힘들다.

뭐 정확한 파악을 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아이와 같이 앉아서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확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공부를 위해서 처음에는 책을 봤지만 사실은 아이와의 관계개선이 가장 급한것 같다.

아이도 자신의 객관적인 상황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을 계기로 자신의 성격이라도 잘 파악하면 공부를 하는데 휠씬 도움이 될것이다.

자녀의 성격파악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의 성격도 이번을 통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각각의 유형별로 공부를 하는 방법과 어떤 실전문제가 있었는지 자세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무작정 책상에 앉아있다고 공부가되는것이 아니다.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어떤 공부법이 가장 효율적인지 파악한다면 같은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왕 하는거 조금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가이드북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본 서평 이벤트의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해당 출판사에서 손비 처리후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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