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계를 지배한다면 - 만화로 보는 사회란 무엇인가 원더박스 인문 과학 만화 시리즈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지음, 홍지수 옮김 / 원더박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내가 세계를 지배한다면!

엉뚱하지만 한번쯤은 해봤을 상상이다.

그저 상상으로 끝나지 않고. 글로 풀어내었다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사고실험이라는것을 한다.

사고실험이 뭐지?

출처 다음사전

사고실험이 뭔가해서 다음에게 물어봤는데 어째 답이 더 어렵다.

책속 설명이 더 간단한것 같다.

실제로 실행하진않고. 생각만으로 실험을 하는것.

내가 이해한 부분이다.

 

작가의 조금은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 재미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인류의 다양한 문화들에 대해서 알게되는 재미난 책이다.

우선은 만화라서 거부감이 없다.

아이들도 쉽게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겼다.

음... 내용이 좀 어려워서 살짝 덮으려는 순간도 있었다는것이 흠이긴 하지만 말이다.

초등고학년부터는 무난히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그저 지구속에 많은 사람들이 사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잠을 못자던 작가는 지구의 모든 사람들과 악수를 한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계산을 했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걸 계산을 하다니...

실로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재미난 상상을 한다.

지구의 모든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든다.

실현이 불가능하지만 기발한 생각이다.

자신이 어떤 옷을 입을지 결정하면서 인류 역사속의 다양한 왕들의 복식을 하나하나 알아간다.

각각 따로 알고 있던 내용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따로따로 알고 있던 내용들이 한줄기로 꽤어지는 부분.

역사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이해할수 있고. 그 물줄기를 타고 다니면서 인류의 발전을 하나하나 경험하는 과정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다.

 

그 중간중간 어려움도 많다.

한곳에 모아서 왕국을 만들고 싶은데 자신이 살던곳을 떠나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모을것인가 부터 크고 작은 분쟁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먹거리는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어떻게 보면 현 지구의 문제들을 하나씩하나씩 이야기하고 있다.

그 과정에 대안으로 생각하는것들의 역사적인 배경도 알아보고.

한권을 읽고 나면 역사백과를 다 읽은듯한 느낌이 든다.

 

이걸 만약에 글로 읽었다면 정말 지루할 수도 있었을텐데.

만화로 되어서 그런지 쉽게 쉽게 넘어갔다.

그리고 사고실험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해서 어느 누구라도 상상을 한다면 세계를 다스려볼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되었다.

그 전에는 한번도 상상을 해본적이 없는데 말이다.

 

아쉽다면 마지막 부분에 오타인듯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쉽다.

내가 보기에는 신중하게 시용하고 ->신중하게 사용하고 인것 같은데 말이다.

 

그림도 재미있고. 지루하지않게 세계의 많은 사실들을 배울수 있는 멋진 역사책을 만났다.

이 책을 통해서 세계의 문을 두드린 느낌이다.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좀더 깊이있게 찾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본 서평 이벤트의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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