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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 스물여덟 자로 만든 세상 ㅣ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15
이진명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6년 10월
평점 :
우리의 글 한글
훈민정음
우리의 글이라고만 소리를 쳤지
훈민정음에 대해서는 모르는것이 이러게 많은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한글을 만든이는 세종이라는것.
세종이 백성을 사랑해서 만든 아주 과학적인 글자라는 정도만을 알고는
한글의 모든것을 안다고 생각을 했었다.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한글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책이 있다.
특히나 훈민정음 해례본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와 많은 인물들을 만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한글 박물관을 다녀왔지만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무심히 지나쳐서 해례본이 간송미술관에 있다는것도 이번에 다시금 알게되었다.
한글박물관이나 국립박물관에 있는줄 알았는데 개인 박물관에 있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의아해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책의 앞 부분에는 세종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한글을 만들게 되었고. 한글의 창제원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성인들은 중고등학교때 배운 내용들이지만 초등생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울수 있지만 하나하나 설명을 듣다보면 너무 신기하고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다.
세종대왕님에게 그렇게 많은 왕자와 공주가 있는것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알게 되었다.
단순하게 세종대왕의 생각속에서 만들어진 글자들이라고 어렴풋이 알았는데.
다양한 문자들을 연구하고 고민한 끝에 발명한 글자라는것도 이 책을 통해서 명쾌하게
알게되었다.

우리주변의 나라들과의 관계속에 한글이 위치한 위상도 알게되었다.
단순히 한글에 대한 정보만을 담고 있는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언어체계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 종합적인 해석을 통해서 한글의 우수함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나 책속에서는 세종대왕님과 대담을 하는 부분이 있다.
단순하게 큰 업적을 이룬 임금님에대한 칭찬보다 왜 한글을 만들게 되었는지 현재 한글의 변형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장면은 아주
재미있다.
한글의 외곡에 대한 세종대왕님의 이야기를 듣는 장면은 인상적이였다.
한글은 정체되어있는 글자가 아니라 현재도 살아서 변화 발전하는 글자라는 인식도 새로웠다.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한글은 부모인 내가 사용하는 한글과 또 다른 한글이다.
변화를 하고 있지만 퇴보를 하기보다는 좀더 발전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였다.
어른들의 잔소리가 아니라, 한글을 발전시켜 나갈 우리의 아이들에게 스스로 느낄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서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이 부분도 인상적이였다.
간송전형필선생님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어떻게 수집하게 되었는지 과정과 그것을 지키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가 하는 부분은 가슴이 뭉클하다.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분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이 넘겨졌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그렇다면 나도 자유롭게 글을 쓰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훈민정음 해례본을 온몸으로 지킨 전형필선생님
앞으로 바르게 사용하고 발전시켜나갈 우리 모두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 멋지게 사용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
본 서평 이벤트의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해당 출판사에서 손비 처리후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