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빼고 행복 - 더 잘하고 싶어서, 인정받고 싶어서 매일 자신을 채찍질해온 당신에게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언젠가부터 늘 목표를 가지고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노력도 했다.

뭐 사실 그렇게 죽어라고 노력을 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은 노력을 했고. 그 노력이 부족해서 정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일이 더 많았기에 실망도 많이 하면서 살아왔다.

도달하지 못하는 목표는 수정을 하면서, 그 순간은 늘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왔다.

죽도록 노력을 하지않은 경우.

목표에도 도달하지 못했고. 그때문에 많은 좌절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가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 순간에 나의 눈에 띈 책이 있다.

분홍 표지에 느긋한 고양이들이 가득한 이 책

고양이라는 존재들은 도도하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만 하는 존재로 나는 안다.

개들과는 달리 길들여지기 힘든 동물이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동물

그런 고양이가 가득한 표지가 왠지 호기심을 끌었다.

 

책장을 펼치고는 더 놀랐다.

내가 늘 바라보고 살아왔던 삶을 송두리채 흔드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목표를 버리고. 너무 노력을 하지 마라.

 

책의 앞 부분에서 하는 이야기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아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도 맨 앞의 이야기만 떠올랐다.

무작정 목표를 버리라는 이야기가 아닌데도 말이다.

요즘 가볍게 사는것이 유행이라면 유행이다.

집안의 냉장고도 가볍게 하고, 옷장도 가볍게하는 심플라이프가 유행이라지만.

 

삶의 목표를 버리라!

정말 파격적인 내용이였다.

내가 쓸모없어서 원하는 일을 못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쓸모없다는 생각을 하기에 일을 못하다는 작가의 말은 정말 공감한다.

왜 진작에 그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늘 앞만.

그리고 어딘지 잘 모르는 위만 보고 달려온다고 왔는데.

어느날 가만히 살펴보면 나는 어디인지 모르는 허공에 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뭔가를 하는것이 참 힘들었는데.

 

이 구절이 참 가슴에 와 닿았다.

나 자신이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한 이유는 뭘까?

그냥 내가 할수 있었을텐데 왜 못한다고 먼저 단정을 지었을까?

그리고는 도전에 그렇게 주저했을까?

이 책을 보면서 나 자신을 가만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늘 뭔가를 한다고 바쁘기만 했는데.

그래서 내가 뭘 하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아등바등 시간에 일에 치이기만 했는지...

행복을 쫒으면서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아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언제가부터 목표라는 것을 너무 쫒았던것은 아닌지.

누가 이야기 해준것인지 잘 모르지만 손에 잡히지도 않는 목표를 쫒아서 그 위만을 향해서 너무 달려온것은 아닌지...

 

내가 갈 길을 잃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책속에서 하는 것처럼 잠시 시간에 나를 맡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 할수 있는 사람이다.

나 스스로를 믿어보는 사람이 되어봐야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매경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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