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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중국사
김희영 지음 / 청아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가까운 나라이지만 잘 알고 있는건 없는것 같아요.
늘 우리나라에 사대관계만 요구한 나쁜? 왕조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책을 보고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어요.
아! 중국이라는 나라도 한번에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구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나라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첫 고비를 이겨내는데는 힘이 좀 들었어요.
거대한 대륙의 나라인 중국의 이야기를 풀어놓다보니 445페이지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해요.
뭐 중국의 역사를 한번에 알아내는데 이 만큼으로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말이예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고비라는 부분은 앞부분의 고대역사부분이 조금 힘들었어요.

잘 알지 못하는 인물들도 많이 등장하고 누구의 아들이고. 누구의 손자이고....
성경을 읽는듯한 느낌. 누구의 아들. 누구의 아들...
머리가 조금 복잡하더라구요.
뭐 이 부분은 역사이지만 신화적인 느낌이 좀더 많은게 사실이예요.
한두번은 들어본 태평성대 시절의 상징인 요순시대도 나오더라구요.
내가 이리도 역사에 무지한가?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어요.
동양문학을 이해하려면 중국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아요.

책속의 삽화들이 컬러들이 있어서 조금 지루할때는 삽화를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아마 이부분이 흑백이였다면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않았을꺼예요.
삽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당대의 미인이라는 양귀비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어요.
지금의 기준으로는 그다지 미인인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역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보니,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것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한번에 모두 알겠다는 생각보다는 자주자주 꺼내서 본다면 중국이라는 나라의 큰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우리와 가까운 나라인데. 너무 모르는것 보다는 이렇게라도 친해지는 기회를 가지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고대 중국의 시작에서부터 근현대사까지 모두 담고 있어요.
근현대사는 접하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중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가까운 나라라고 모두 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넓은 땅덩이만큼이나 숨겨진 이야기가 많아요.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가면서 알아가는 것처럼 천천히 중국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나는 이 책을 소개하면서
청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