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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집에 여름이 왔어요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게오르크 할렌슬레벤 그림, 케이트 뱅크스 글, 이상희 옮김 / 보림 / 2016년 7월
평점 :
엄청나게 더웠던 여름이 가고 있어요.
너무나 더워서 도심을 피해서 어디론가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였죠.
그나마 잠시의 휴가가 있어서 조금 시원한 곳에 다녀오니
그 며칠이 너무나 아쉬워요.
책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파란빛과 연두빛이 기분을 좋게해요.
무더위에 지쳐가는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색이네요.
올해처럼 이렇게 더울때 나도 이런 시원해보이는 숲속의 파란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마당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처럼 말이예요.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드는 집이예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겨봐요.

여름을 이곳에서 보낸다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아요.
시원한 숲도 있고. 집앞에 작지만 파란 강도 있어요.
신나게 물놀이도 할수 있고 말이죠.
멀리 가지않고 물놀이를 할수 있는 저런 곳이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요^^
어 그런데 이상하네요.

이 멋진 집에서 신나게 놀던 아이들과 사람들이 여행가방을 싸서 떠나네요.
왜? 이 멋진곳을 떠나지?

사람들이 떠난 집은 활기를 잊어버리고 뭔가 으스스해 보이기도 해요.
아! 우리네 정서에는 조금 덜 익숙하지만 이 파란집은 여름휴가를 위한 여름별장이였네요.
무더운 여름동안 시원한 휴가를 보낸 사람들이 떠나고 나자 집이 비어버렸어요.
파란집은 얼마나 슬플까요?
참 우리들은 휴가가 보통 삼사일 정도인데, 유럽사람들은 한달이상씩 여름휴가를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여름 별장이 필요한 것이군요.
여름동안 강도 가까이에 있는 파란집에서 지낸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사람들이 떠난 파란집은 다시
여름이 될때까지 잠을 자야하는걸까요?
아무도 없고 고요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이건 무슨소리죠?

아하! 생쥐네요.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생쥐가 있고. 고양이가 들어와서 지내고. 거미가 집을 만들고. 작은새는 둥지도 만들어요.
아무도 없어서 쓸쓸한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파란집은 사람이 아닌 다른 친구들로 북적이고 있어요.
또다른 손님들로 북적이네요^^

계절의 변화를 많은 말이아니라 그림으로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아하 이렇게 계절이 변화하고 이런 변화가 생기는구나 하는것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말이죠.
자 이제 파란집이 북적일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다시 찾아온 초록.
파란집에 활기가 가득이네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다시 들리네요.
아마도 파란집도 이때가 가장 행복할것 같아요.
그리고 파란집에 새로운 가족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한장면 한장면을 액자에 걸어두면 멋진 그림이 되는 예술작품같은 그림책이예요.
세계걸작그림책
지크 시리즈의 큰 장점이죠.
원화를 액자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예요.

가족이 같이 할수 있는
타투스티커가 들어있네요.
울 공주님이 보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둘이 같이 한번 해봐야겠어요.
나도 이런 파란집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봐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