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여자 그림 보는 남자 - 서로를 안아주는 따스한 위로와 공감
유경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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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표지만 보고 아! 참 예쁜 아가씨다 라고 생각했다.

누구의 그림인지 궁금해서 얼른 속지를 찾아봤다.

그런데 표지그림의 제목이 [80세와 18세]

그 순간 당황해서 얼른 책을 펼쳐봤다.

앞면만을 본 나는 뒷편의 80세 노인을 그제서야 봤다.

18세 여인을 쳐다보면서 석류를 먹고 있다.

그저 바라만 보는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먹고 있다.

도대체 왜 석류일까?

책속에 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얼른 읽기 시작했다.

 

책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나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이야기는 그림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부분이였다.

 

이제까지 그림을 봐도 보이는것만 봤다.

서양화들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화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 이해하기가 쉽지않았다.

그래도 여기저기 전시회도 다니면서 도스트를 들으면서 배우고.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것이 얼마나 일 부분인가! 하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속에 누드와 여자의 몸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서양화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누드화가 등장하는데

누드화는 작품으로 바라보면서 직설적으로 그린 그림은 왜 그렇지 않았는지 이유도 알게되었다.

 

책속에는 정말 많은 그림이 소개되고 있다.

내가 잘 모르는 작품들이 많아서 그저 행복하고 흥미롭게 책을 봤다.

한장한장을 넘기면 또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했다.

 

이 책을 보기전에는 그저 멋진 그림이다. 하고 지나쳤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왜 이 여인이 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지 궁금해하고 이유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얼굴을 이쁘게 그렸느냐가 아니라 이 그림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그림을 바라보는 눈을 한단계 올릴수 있게 도와준 책에게 감사한다.

유명한 그림만을 보면 된다고 생각한 나를 반성하고.

그림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에 눈과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책속에는 이렇게 멋진 엽서가 다섯장이나 들어있다.

책속에도 그림이 있지만. 식탁벽에 붙여두고 나만의 작은 갤러리를 만들어야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매경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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