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과서 인물 : 이이 - 공부와 삶의 방향을 일러 준 위대한 학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 지음, 신슬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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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공부라는것이 뭘까?

가깝게는 학교시험을 잘 치기 위해서.

멀리는 아마도 대학입시를 잘 보기 위해서 이지 않을까?

 

왜 아이들이 공부를 해야하는지 물어본다면 명쾌하게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답할수 있는 아이가 얼마나될까?

 

사실 나도 어릴때 이랬던것 같다.

왜 공부를 하는지 아니 해야하는지 이유도 잘 모르고 그저 어른들이 하라고 하고.

학교에서 시험을 치니 시험을 치르느라 급급하게 한 시험대비를 공부라고 생각을 했다.

 

공부가 정말 시험대비를 하는것일까?

그저 시험만을 잘 친다고 공부를 잘 하는걸까?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왜 우리가 공부를 하고 왜 이렇게 많은 책을 보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랄까!

아마 초등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이상한 질문도 다 있네!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지만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자꾸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생각된다.

그저 교과서 문제를 푸는것이 진정한 공부는 아닐것이니 말이다.

 

이이는 우리나라의 참 스승이라고 칭송되는 분이다.

왜 참 스승이라고 이야기를 할까?

 

가만히 책을 들여다보면 답이 나온다.

이이는 우리가 지금 공부를 하는것처럼 단순하게 책만 열심히 보는것이 아니였다.

 

자신이 궁금해하는 점이 있으면 해결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가르침을 받을 스승을 찾아서 먼길도 마다하지않고 달려갔으며. 오랜시간을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장면이 나온다.

요즘은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사람을 만나기가 참 힘든것 같다.

이이처럼 나이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많은것을 배웠는데.

우리는 그런점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

내가 노력이 부족한 것인지. 나의 마음을 움직여줄 스승을 만나는것이 참 힘든 일이 되었다.

 

삶을 살아가면서도 다른 이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것을 스스럼없이 말할수 있는 그 용기가 멋지고. 자신의 소신대로 이야기하고 밀어붙이는 불도저같은 모습이 너무나 멋지다.

모두들 당파싸움에 휘둘릴때 자신만의 길을 가는 이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알려줄것이다.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을 하려면 우선 자신의 마음을 단단히 해야한다.

이이가 살아온 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우리아이들도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할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지난해 오죽헌을 다녀왔는데.

가기전에 이책을 보고 갔더라면 이이라는 인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봤을텐데.

그저 겉만 훑어보고 온것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왜 우리가 공부를 해야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스승의 모습과 공부하는 바른 자세를 알려준 이이!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게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

책의 마지막에 이이와 일문일답을 하는 부분이 있다.

본문의 내용만 보고 이 부분을 빠트릴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꼭 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이선생님의 전해주는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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